
시즌이 무르익어 감을 느낌니다.
들녘,어디를 가도 가을이 묻어 날것만 같은 계절 인데요.
들려 오는 붕어 소식또한 점차 묵직한 것을 알수 있습니다.
어지간한 곳에서는 공만 들이면 붕어 얼굴보기가 어렵지 않은것 같습니다.
이런 계졀에는 빈번히 낚시를 한 포인트 보다는 생자리가 유리한데요.
삮아내리는 마름이나,부들의 끝자락을 큰 훼손없이 공략 하신다면,
원하시는 손맛을 보실것으로 보입니다.
경산,영천권의 대체적 조황은 어느정도의 마릿수는 가능해 보이나
아직까지 큰 대물의 움직임은 꾼들의 애를 태우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그래도 37~8 정도의 씨알은 간혹 비치는 추세라고들 하니
곧 4짜 5짜의 활발한 소식을 기대해도 좋을것 같은데요,
채비에도 좀더 신경을 쓰시고,집중력도 그만큼 높게 가지셔야 될것 같습니다.
밀못,경동신지,본촌지,백양지,호명지 등의 중대형 저수지 들은
어느정도의 조황은 보장되나 주말이면 몰리는 현상이 생기곤 합니다.
이제 작업도 용이한 계절이니 만치 소류지 들로 눈을 돌려 보심이 좋을것 같군요.
여름내 처녀지 모습을 하고 있는 곳들에서 기대하신 찌맛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구경지,다문지 등의 저수지 에서 월척의 소식이 이어졌구요,
요리지,설못 등은 출조객들이 꾸준한 편일 뿐만 아니라 붕어 소식과 함께 최고의 적기를 알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인의 신관지가 앞으로 당분간 낚시금지 구역이 되었다고 하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아무턴, 년중 낚시하시기에 최고의 계절이 된것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들판에 나서면 온통 풍성함으로 넘쳐나고 있으며.
코끝에 스치는 가을내음이 여름에 지친 심신을 시원하고 맑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가방메고 나서기에는 정말 부담없는 계절이 아닐까 생각되어 집니다.

가을색 짙어가는 대창방면 저수지들을 둘러 봤습니다.
남성리의 구금지 인데요.
약간의 준설 흔적은 있지만 아름답고 이쁜 소류지 입니다.

부들과 때장,마름 말풀 등이 고루 잘 발달해 있으며.
최근 몇년간은 바닥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최근 진입 농로가 포장되면서 접근성은 많이 양호해진 편인데요.
농번기에는 길고 좁은 농로가 신경쓰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조과에 연연하지 않더라도 가을의 정취를 맘껏 누릴수 있는 곳인데요.
그리 멀지 않으면서도 자연에 푹 빠진 느낌을 받을수 있는 저수지 입니다.

구룡지,또는 남성지라 불리는 곳입니다.
어자원이 풍부하고 낚시도 비교적 잘 되는 편이라 선호하는 분들이 많은 곳이지요.

이곳 또한 상류 부들과 함께 수초형성이 좋은 곳으로
대물 낚시터 로서의 손색이 전혀 없는 저수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제 한창 마름이 삮아내리는 중인데요,
물색이 많이 탁해 보입니나만, 여름내 낚시 흔적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봄철과 늦 가을에는 중하류에 포인트가 형성되나.
지금은 아무래도 상류가 유력 한데요.
이곳은 여느곳과 달리 진입에 상당한 어려움이 따르기도 합니다.


매년 이곳을 둘러 봅니다만 바닥을 보이지 않았던 곳입니다.
대창 약남의 도장지 인데요.
진입 여건이 좋지 않아 늘 발길을 돌리곤 하는 곳입니다.

수질이 맑고 붕어들의 서식 여건도 좋은 곳인데요.
가볍게 짐을 꾸리고 발품을 조금 팔아야 하는 애로 사항도 따릅니다.

몇자리 낚시한 흔적은 보이지만 그냥 눈요기로 올려 드리는 곳이니 만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대제 소류지라 불리는 이쁜 과곡지에 다녀 왔습니다.
예년의 아담함은 사라 졌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곳인데요.
낚시대 끝으로 곧 가을이 낚일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한 이틀정도 시름을 잊어도 좋을것 같은 이곳.
주말에 한번 찾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매년 딱 이맘때 쯤 부터 4짜 대물을 토해내곤 하는 개양곡지 입니다.


새우와 메주콩 미끼가 잘 먹히는 곳으로 정통 바닥낚시를 구가할수 있는 곳입니다.
진입이 용이하지 못해 먼길을 메고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충분한 보상을 기대 하셔도 좋을 곳으로 도전을 해 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마곡지 또한 제철을 맞았습니다.
아직까지 마름이 삮지는 않았지만 물속 여건은 좋아 보이는 데요.
지금까진 낚시 흔적이 많지 않아 보입니다.


예년보다 수위도 좋은 편이라 올 가을은 기대해도 좋을것 같은데요.
건너편 한두 자리와 제방 좌측 연안에 다듬은 자리가 보이는 군요.
조금 일찍 출조해서 작업을 하신다면 좋은 결과을 얻을수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인고의 기다림이 붕어를 만날수 있는가 봅니다.
구경지 에서 장박후 철수 하시면서 최근 조황을 보여주신 쿠쿠님.
손맛 축하 드리며,늘 즐거운 가을 조행이 되시길 기원 드립니다.


다문지 에서 33cm 의 붕어로 손맛을 즐기신 황금길님 축하 드립니다.
최 상류에서 몇수의 터트림도 있었다고 하시는 데요.
이제 서서히 상류로 붕어들의 이동이 시작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약한 기압골이 통과 하면서 잔뜩 찌푸린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진다고 하니,
야외 나가시기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어디를 가도 밤,도토리 들이 지천에 널려 있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좋은 계절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은데요.
손맛도 보시고 먹거리도 장만 하시는 좋은 주말 되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우리곁에 늘 가까이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자연.
아끼고 가꾸는 데는 우리 낚시인 들의 몫도 상당한 부분을 차지 하리라 보여 집니다.
이번주말은 주위를 한번쯤 돌아보는 여유를 가졌으면 하구요.
손맛,찌맛도 원 없이 보는 행복 가득한 나들이 되시길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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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침만흘리고 가네요....
월님들 올 갈겐 꼬~옥 4짜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