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가 짙은 일요일 아침,
간밤에도 일교차가 아주 컷었나 봅니다.
많은 출조인들이 중상류권역으로
분산 출조를 하였지만
예년에 볼수없던 이상 현상을 보이고 있는
합천호의 가을이 깊어감을 볼수 있었고.....
급하한 밤기온에 대비 못한 꾼들은
이내 철수를,
아침까지의 낚시결과는 밤낚시에서는 대부분 낱마리 수준으로,
또, 많게는 15여수이지만 30%의 20cm급 이상의 크기와
이하급의 70% 잔크기 비율로
햇살이 그리고 바람이 없는 지대에서는
이른 아침 시간대에도
물안개와 함께 잦은 찌솟음은
보기에도 좋았습니다.
조석을 낀 밤낚시보다는
주간낚시가 더 잦은 입질이
들어오는 현 추세이며
당분간은 그렇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로 하시고
평안한 주말 되었기를 바랍니다.
거창합천호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