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는  할수록.. 
농촌 가을 들녘의 익어가는 벼처럼 
늘 그자리에 고개 숙이고
남에게 내세우지 않고....
그리고   꼭 修道 세계에서만 있는것이 아닌
자기를 다듬어가는것이 낚시이다. 
동행 조사님들에게 
저의 모습이 늘 이렇게
 비추어졌으면 하는  저의 마음 뿐입니다.
열심히 한다는 것 자체 
그리고 여러가지 기법들을 생각해가면서
현재는  저도 낚시를 하지만 
현실의  욕구불만 때문에  물가에 앉으면 
전 늘 씁슬한 감을 갖곤 합니다.
 다시 만나면  편안한 마음을 보이리라
한마리의 붕어   아니 한놈의 피라미도  못잡아도  즐겁다는 
인상을  남기리라 --- 
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것이 
저의 마음이니  
아직은  말그대로 조졸입니다.
그러나 물가에 앉으면 예나 지금이나 마음은 편안합니다.
 홈페이지
http://www.hapchonfishing.com/ 
 
  조행기에는  ...
 이번주에는  달도 없고 바람만 없다면  
조황이 좋으리라 예상을 해봤습니다만 
주초의 눈 비 바람으로 
그리고 연이은 개활지를 찾아서 출조를 해서인지
 조황도 좋지를 못했습니다.
너무많이 쓰면  아무리 좋은것도 탈이나나 봅니다
저의 다리가 좋지못한 관계로  출조가  잠깐씩이루어져  
조황체크 자체가 잘되지 않았다는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
여러 현지 회원님들은 출조를 계속했었으나 
역시 9~10시경 모두 철수하는 출조로 
 5수내외는 늘 조과가 있었습니다.
어제는 저는 하류권으로  일기도 괜찮은 편으로
9시까지 4여수의 조황만 체크하고 철수하였으며
그리고 신진범씨와 황강사장은  봉산권으로 출조를 하여
역시9시까지 5수내외로 철수...
 한가지 특이사항은 배수시간대에는 주춤한 입질이되니 
2~3시간여후에는 입질이 이어진다는점 염두에 두시고
시간안배를 잘하시고 밤낚시 꾸준히 하시면 
조과에 보탬이되시리라 합니다.
보시고  출조에 도움되십시요.
 
거창 합천호 낚시 055-943-5164 , 011-488-51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