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01월 28일 삼존리로 길을 달렸습니다.
지난주 예상과는 다르게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어 얼음낚시는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그래도 한번 달려가 보겠습니다.
삼존리 수로는 마도유수지 옆으로 흐르는 문산천 상류 지역으로
겨울 얼음낚시에서 좋은 조황을 보여 주었던 곳입니다.
그러나 도착해보니 역시 얼음이 거의 녹아 얼음을 탈 수 없었고...
몇몇분만이 연안에서 얼음을 깨고 찌를 세우고 계십니다.
오늘 자리 한 곳은 삼존낚시터 옆의 둠벙 두곳을 둘러 보았습니다.
<1차둠벙전경> 낚시터 옆으로 둑을 막아 생긴 둠벙에 먼저 찌를 세워봅니다.
연안으로 살얼음만 얼고 90퍼센트 이상이 녹아 물낚시를 즐기시는 분이 두어분 계십니다.
<우안> 오늘 자리한 포인트 우안입니다.
길을 새로 내기 위해서인지 둑을 막아 놓았습니다.
<좌안> 둠벙을 끝가지 연결하지 않았습니다.
아직 공사가 덜 끝났는지... 이이진 기이 아니니 조심하시길....
<1차 포인트> 둑 연안으로 갈대가 무성이 자라 있는 곳에 찌를 세웠습니다.
얼음 낚시로 채비된 3대만 달랑들고 와서 받침대도 없이 그냥 1대만 지렁이를 달아 넣었습니다.
둑의 경사면이 심하고 미끄러우니...자리 잡기가 무척 힙듭니다..
<점심시간> 낚시의 하이라이트인 컵라면을 먹는 시간입니다.
정신없이 돌아다니던 녀석들도 이시간이면 조용해 집니다.....~~~^^;
<붕어를 만나다> 1차 포인트에서 지렁이를 달아 넣은지 약 30여분 만에 첫 입질에 나온 붕어입니다.
<붕어를 만나다> 오랜만에 이녀석들과 함께 붕어를 만났습니다.
<2차포인트> 점심식사를 마치고 잠시 대를 거두어 건너편 수로옆 둠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2차 둠벙> 자리를 옮긴 둠벙의 모습입니다.
약 30분정도 대를 드리웠으나 잔챙이 입질만 이어질 뿐 제대로된 입질은 보지 못했습니다.
<수로> 삼존리 수로의 모습입니다.
예정대로라면 이곳에 찌를 세웠을 텐데... 빙질 상태가 너무 좋지 못하고
몇분이 낚시를 하셨지만 조황은 몰황이었습니다.
<자연으로> 오늘 만난 붕어를 다시 돌려 보내줍니다.
자연에서 얻은 기쁨은 다시 자연으로 돌려 줄때 진정한 기쁨이 되는 것입니다.. ~~~^:
2007년 01월 28일 삼존리 둠벙에서 드뎌 기대하던 붕어를 만났습니다.
그보다는 가족과의 즐거운 나들이가 있어 더 기뻤습니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가족과 함께 하는 것들을 늘려 봐야 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네이버카페 수로마니아에 동시에 올려집니다
http://cafe.naver.com/youmik.cafe











첫추위가 왔을무렵...
그곳에서 준월척급으로 조과가 좋았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역시 날씨가 따뜻하니 모두 해빙이 되었군요...
그래도 가족나들이에 붕어도 보고
행복도 낚았으니..더할나위없는 조과네요...^^
언제나 행복한 출조길 되시길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가족들과 물가를 찾으셨네요
두아이들에 해맑은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가족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작년 봄부터가을까정 제게 찐한 손맛을 앵겨준곳인데 ...
매립지 가기 전 인가봅니다
아직 얼음이 모다 언것이 아니군요
가족 나드리로 즐거운 시간이 되셧슴니다.
여튼 부럽네요
가족과의 즐거운 출조길에
붕어얼굴도 보시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을듯 합니다.
언제나 안전조행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삼존리 둠벙과 수로 모두 해빙이 되어 얼음을 탈수 없었습니다..ㅡㅡ;
앵글러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붕어가 그날은 얼굴을 보여 주었습니다..~~^^:
kiss2784님
삼존리에 자주 다니시는 군요... 다음 출조때 물가에서 뵙죠....~~^^:
붕어한수님
경기권에 주고 출조하시는 것 같으신데..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디따리님
철수 하시던 분이시군요...~~^^: 아무래도 삼존리는 얼음이 두껍게 얼고 추워야 조황이 살아나는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물가에서 뵙겠습니다..~~^^:
폼새가 예사폼새는 아닌듯 합니다 ~
올해 첫수확을 거둬들이기 시작했으니 이어질
youmik님의 낚여정길이 사뭇 기대됩니다 더불어
가족들과 함께한 화기애애한 모습은 더욱 행복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