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가족과함께 낚시여행

오늘은 가족과함께 낚시여행을 떠나봅니다. 아빠랑 낚시하는것이 소원이라하여 가족 모두 동행 출조를 해봅니다. 혼자 갈때보단 짐이 많이 늘어납니다. 우리집 큰놈 아빠랑 낚시 간다고 많이 좋아 합니다. 학원도 띵강 하고요. 우리 월님들도 이것을 생각 하면서 낚시를 즐기는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 가족과함께 야영 낚시를 경주시 산내면으로 정하고 출발합니다. 이곳은 처음이라 포인트 및 저수지 를 잘모르기에 가족들이 야영하기 좋은곳을찾아 제방좌측 모래톱이 있는곳에 짐을 풀어봅니다. 아이들을 데리고 이곳을 지나가는것이 조금은 위험해 보입니다. 그래도 이놈들은 신이나서 좋아 합니다. 물너미 뒷쪽 보에 고기가 많아 보이지만 내려가기가 힘들어서 눈팅만 해봅니다. 오늘 낚시 자리에는 수물나무가 있는곳 입니다. 분위기는 참 좋아 보입니다. 첫입질에 이놈이 올라 오네요. 간단하게 저녁준비를 하는마눌님.. 야외 나오면 고기도 구워먹고 해야 하는데 라면으로 해결합니다. 저녁식사후에도 이놈들이 새우와 옥수수, 떡밥 가리지않고 올라옵니다. 오늘 낚시는 피곤할것 같습니다. 야외에 나오니 좋은지 즐거워 하는것이 ... 종종 같이 다녀야 할것같습니다. 항상쉬는 날이면 혼자 낚시하러 가고 가족과함께 한적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낚시안하면 산악자전거 타로 가기도 합니다. 같이낚시하다 작은놈 오빠한테 구타 당했나 봅니다. 항상보면 오빠한테 덤비네요. 짐을 챙겨 낚시자리까지 멀기도합니다. 세번정도 옴겨날렸는데 장난이 아니네요. 이놈들로 유혹을 할까 합니다. 밤동안 붕어는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추워서 날로만 피워놓고 ....... 아침에 채집망을 확인하니 참붕어와 뿌구리가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새우는 한마리도 없네요. 밤동안 배수 영향인지 붕어 입질은 전혀없네요. 기상하고있는 까칠양입니다. 빗물유입구 도로에서 흘러내려오는 구멍같은데 비가 많이 와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옥수수로 물고기밥준다고 하는 까칠양 수민이 입니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밤새도록 잡어와 한판 승부를 하면서 즐거운 야영 낚시를 하고 아침 철수길에 어복충만하길 기원하러 만불사 절에 들렸습니다. 요놈들은 물만 보면 좋아합니다. 불전함에 정성것 넣고 법종을 세번쳐 울리면 소원 성취 한다하여 소원을 빌어봅니다. 가족건강과 행복하길..... 5월 14일~15일 하룻밤을 가족과 함께 야영 낚시하면서 또다른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언제나 해맑은 아이들을보며 우리의 인생도 아이들 뛰어노는 모습처럼 순수 했습합니다. 항상 즐거움을 재공 해주는 대자연에 감사하며 우리 월님들께서도 즐거움과 건강 하시길바라며...... 부족하지만 끝가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2009년 5월 14일에서 15일 아침 플래티 조행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