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골드존의 합천탐방기!!(비실곳못)

계절의 무상함은 피해갈수 없었나 봅니다. 바야흐로 봄의 전령사는 벌써 우리들 가까이에 와 있었습니다. 아주 가까이 한동안 시껄벅적하고 화려한 동행 출조에만 흠뻑 젖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만큼은 소중한조우, 영원한 친구와 살짜기 조용하고 아늑한 남녁의 아늑한 소류지로 조용한 외출,행복한동행, 살짜기 떠나봅니다. 그럼 저 과 함께 남녁으로 조용한 외출 같이한번 떠나 볼까요! 고령에서 합천으로 넘어가는 길목의 정겨운 풍경들..( * 마우스를 살짝 올려 보세요 ) 조금 더,,더,, 남녁으로만 내려 갑니다. 우리의목적지 초입에 있는 '율하교" 입니다.(정확한 교명 아시는분 알려주십시요) 저 다리를 함께 건너 갑니다. 장대한 합천호로 흘러 들어가는 본류 입니다. 요런 참한 지류들이 많이 산재해 있습니다. 어느 부부조사분과 현지인 한분께서 낮 낚시의 망중한에 빠져 계십니다. 오늘의 목적지인 합천군 율곡면 "비실골못" 입니다. 우리내 아늑한 농촌 풍경들,,, 갈래머리 시골 소녀의 환한 밝은미소가 마냥 천진난만 하기만 합니다. 기념 찰영에 기꺼이 동의해 주더군요. 상류에본 "비실곳못" 전체 전경. 하류에서본 상류 전경. 하류에서본 산밑 전경 포인트는 좋은데 급경사라 낚시는 불가입니다. 아늑해 보이지요? "비실곳못"은 수면적 약 2,000평 정도이며 상류로 유입되는 오염원이 전혀없는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량합니다. 전역이 연으로 뒤덮혀 있어 채비 내리는데는 조금의 어려움은 있어나 그만큼의 보상은 충분히 받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번격적인 농번기엔 논으로 진입 하시면 절대 안됩니다. 가시는길/ 88고속도로 고령ic에서 쌍책방면으로 길을 잡습니다. 박곡재의 험한 고개를넘어 초계와 합천이 갈라지는 낙인삼거리에서 합천쪽으로 우회전하여 율곡교를 넘어 가시면 율진리에 접어들게 됩니다. 고령,합천간 도로옆 신라가든 식당 바로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발자국만 남기시고 꼭 흔적은 되가져 오는 미덕을 바래봅니다] 물색도 딱 좋았습니다. 조금의 공을들여 작업을 조금 해놓은 모습입니다 대물 사냥꾼님! 같이 합류 하기로한 일광님!의 포인트를 열심히 작업 중입니다. 일광님!의 빠른 쾌유 빕니다. 左 /사냥꾼친구분 포인트 中 /골드존 포인트 右 / 대물사냥꾼 포인트 일자 편대로 진지 구축 했습니다요. ㅎㅎㅎ 대어들이 금방이라도 들컥,,,,ㅎㅎㅎ 오늘의 싱싱한 특별메뉴,, 사냥꾼님!의 대편성, 허접한 골드존의 대편성 입니다. 뭘? 보세요.,,ㅋㅋㅋ 날로 발전하는 포커스의 달인,,,, 포즈 Good 임다.ㅎㅎ 어느 부부의 다정하게 같이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세상 그 무엇 보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늘 행복 하소서,,, 낮 낚시에 잔 손맛은 충분히 보신듯합니다. 해는 서산에 힘겹게 걸쳐 있습니다. 서서히 땅거미가 지고 마을앞 가로등만이 밤을 예고라도 하는듯 합니다. 운치는 있습니다만 저넘 때문에 조금은 산만한 밤낚시가,,,, 하연달 입니다. 늘 그렇듯,,이시간 만큼은 세상 그 무엇보다도 행복으로 다가오기만 합니다. 강렬한 저 파란불꽃만 중후하게 솟구쳐 오르기 만을 내심 바래봅니다. 어김없이 조과없는 야속한 여명은 밝아 오기만 합니다. 오늘도 좋은밤 인가? 쩝,, "비실곳못"의 새벽 전경, 밤새 말~~~~뚝,, 저쪽도? 이쪽도? 팔팔 합니다요! ㅋㅋ 동이 트면서 수온상승과 함께 지렁이에 폭발적인 입질을 보입니다. 많이 굶주렸나 봅니다. 연신 물고 올라옵니다. 때깔이 장난이 아닙니다. 사냥꾼님! 친구분 께서도,,, "비실곳못" 붕순이의 황홀하고 아름다운 자태 입니다. 오늘의 조과입니다. 처음엔 망태기 담구기 귀챃아 바로 방생 하다 붕순이 때깔이 하도 고와 기어코 망태기를 담구었습니다. 5치에서 부터 9치 약간 못미치는 붕순이까지 30여수가 넘는 폭발적인 조황을 보였습니다. 돌아오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움을 느끼며 제 생애 또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소중히 간직하려 합니다. 조용한 동행! 함께한 영원한 친구 대물사냥꾼님! 그리고! 처음 상면이지만 자상함의 강한 인상을 심어주신 친구분님! 까만밤을 함께 조용히 찌불을 같이 나눌수있는 계기가 되어 너무나도 즐겁고 반가운 아름다운 밤 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동행출조 자주 가져보십시다. 모두들 수고 하셨습니다.

함께이고 싶은 사람






길을 걸어도 마음에 생각을 하여도 함께 이고 싶은 사람 당신입니다.

길을 걷다 넘어져도 함께 이고 싶은 사람 당신입니다.

마음에 생각이 아파도 함께이고 싶은 사람 당신입니다.

당신은 나의 동행으로 영원히 함께이고 싶은 나의 동반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