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왕초보조사 문조사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조행기입니다ㅋㅋ
4년전 무려 만원짜리 70장이나 주고산 디카의 상태가 많이 안좋은것 같습니다.
지난 조행기를 올려보고나니 새삼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다른 회원님들의 사진과 비교가 안되더군요...
그래서 얼마전 집사람에게 은근히 떠봤습니다.
"애들도 인제 한참 사진많이 찍을땐대 디카 상태가 많이 안좋다,니가 저번에 입수시키가 카는거 아이가?"
"조금 안좋아 진건 맞는거 같은데 아직 쓸만하더라,왜?머할라고?니가 사진찍을 일이 머있노?"
"..."
어쩔수 없이 당분간은 계속 써야 될거 같습니다.
화질이 별로라도 재밌게 봐주세용^^
■ 추석연휴때 우연히 고향 형님과 연락이 돼었습니다.
상모교회옆 저수지에 붕어들이 엄청 많다고 합니다.그래서 주말에 바로 들이대어봅니다^^
제방에서 바라본 저수지 모습입니다.
■ 형님이 이틀전 월척이 나왔던 자리를 안내해 주는데....ㅋㅋ제방 맹탕이네요...
"맹탕에서 하라고요?","가세로 땟장 앞에 던지바라."
'갓낚시'... 초짜인 제가 해낼수 있을까요?ㅋㅋㅋ 건너편에서 바라본 제 포인트 입니다.
■ 제방 무너미 쪽에서 바라본 제 포인트 입니다.
■ 낚시대를 셋팅하고....
■ 좌측 포인트입니다.
■ 우측 포인트입니다.
■ 낚시대를 셋팅하고 주위를 둘러봤습니다...'빈부격차'라는 말을 붙이기엔 좀 머하지만
동네 어르신이 쪼그리고 앉아 낚시를 하는 곳 바로 뒤에서 아줌마 몇분이 골프장의 야외퍼팅장에서
퍼팅연습을 하고계시더군요...음....걍~~맘이 좀 그렇더군요...
주위 포인트를 둘러 보았습니다...제 좌측 동네 형님이 앉은 갈대 포인트입니다.
쓰레기등...부유물만 없으면 환상적인 포인트 같습니다.
■ 그 형님 맞은편 갈대밭 포인트 입니다.

■ 갈대밭에서 좌측에 위치한 포인트입니다.
■ 다음 포인트...

■ 불과 15년 전에는 산,들,논이였는데...ㅋㅋㅋ 언제 이렇게...
■ 그리고 최상류 땟장 포인트가 두군데 있는데 골프치는 사람들의 길위에서 낚시를 해야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골프치는 님들이 많아 아예 근처에 가지도 않았습니다^^
골프공 치는소리는 밤이 깊어도 끊이지 않고...불빛도 여전히...으~~~이런데서 월척을 잡았다고?
■ 밤 11시가 지나자 골프장도 폐장을 하고 불빛도 없어 분위기가 한껏 고조됩니다.
그리고는 바로 앞 새우미끼의 21대에서 찌가 올라옵니다...8치급의 붕어입니다.
제가 나름대로 갓낚시에 대해 주워 들은건 있어서 사진도 찍지 않고 조용히 앉아 낚시만 했습니다.
새벽1시경에 동네 총각들이 들어와 낚시를 한다고 낚시대를 폅니다...그것도 제 포인트 바로 옆에서...ㅠㅠ
그쪽으로 던져놓았던 32대와 36대를 걷어 "에라이 2대는 포기다."이런맘을 먹고 중간 맹탕으로 새우를끼워
던졌습니다.근데 이게 왠일...그 맹탕 지역에서 7~8치급 2수가 올라오는군요.ㅋㅋ
■ 자생 새우를 미끼로 썼으나 씨알이 잘아도 너무 잘더군요...그래서 큰넘이 안올라오나?ㅋㅋㅋ
밤새 저의 조과입니다...6치에서 8치정도네요^^
같이 밤을 지낸 형님은 가물치 2수를 하셨고 다른 분들은 가물치외엔 조과가 없는 것 같습니다...

■ 날이 밝았습니다...비가와서 그렇다지만 이제는 밤이 많이 길어졌습니다...
지금까지 왕초보조사 문조사의 두번째 조행기였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안출하십시요^^


















하룻밤에 그렇게 잡기도 힘들던데,,,부럽네요,,요센 날씨도 쌀쌀한데 감기조심하삼^^
수고하셧읍니다^^
경북꾼 님이랑 친분이 있으시지요.. ㅋㅋㅋ
전 저기에 가서 한수도 못했는데... 저보다 실력이 더 낳으신듯 합니다.
나중에 경북꾼님이랑 셋이서 같이 함 들어갑시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얼마나 좋은일입니까
깨끗하게 관리되어 오래도록 꾼님들의 사랑을받는
저수지로 보존되길 바랍니다 .
상모동 끝까지 주욱 올라가면 하나 나오는거 외엔 모르겠는디....
지인에게 들은 이야기지만
제게 아시는 분이 오래전 (1~2년)전에
유수지에서 잡은 어마어마한 양의 붕어를 (월척포함및 준척급 백마리이상)
상모동 저수지에 풀었다고 합니다..
유수지를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고기 자원은 어마어마 하나 물이 워낙 더러워서 꺼리는 곳이지요...
하지만 고기들은 장난이 아닙니다 저도 오래전에 비온후에 물이 좀 차서
그나마 물색이 가장 나을때 이틀 연속 갔었는데
워리 급으로만 이삼십여수 및 준척급 수십수를 한 기억이 있습니다...
암튼 그때 제가 아는 지인이 많은양을 풀었다고 하니
지금은 상모동 못에서 잘 적응하고 있겟지요...
그냥 생각이 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저변 제레지위치도 갈쳐줬는데 또 부탁합니다
참 원호지 함 가볼라나요
추석연휴시작하는 토요일 5-9치까지 마리수 했습니다
입질이약하게 들어오드니 옆으로 슬슬가드라구요 챔질
피아노소리와 옆으로 째는데 윽 피웅 후킹이 잘못됬는지 빠졌어요
그놈 얼굴볼려구 추석연후 부었습니다만 못받어요
혹 그놈 얼굴 보시면 연락좀
혹자는 잉어도 있다고 하드라구요 근데 10번정도 출했는데 붕순이만 보았어요
그럼
저런곳은 낚시인들이 잘 보존해야 될텐데..
두번째 조행기 즐겁게 잘 보았습니다.
언제나 안전조행 하십시오..
있어요. 주차하실때는 상모교회 뒷편에 하고 조금 걸어서 가야됩니다(약 제방까지 20~~30m)
근데요.제가 상모동 살지만 가끔 가보고 밤을 새어 보지만 말뚝만 보고 왔습다..
어복이 없는지 고기가 없는지.
오후에 가서 제방건너편(좌우 마찬가지)에 앉으면 어슬펀 아지매들의 퍼팅 공이 수시로 날아 옵니다 퐁당 퐁당 하면서 어떨땐
파라솔위로 떨어지기도 하니깐 건너편에 앉으실때는 필히 파라솔을 하시고 안으로 들어가서 찌를 주시하세요
언제 공이 날아와서 헤딩 할줄 몰라요.
제가 어깨에 맞아본적이 있어요. 조심 해야 합니다...골프장과 싸우니 보상 못받았어요...
두번째 조행기 자알 보았습니다.
도심 근처에 있는 소류지 인 보양이죠...?
그래서 그런지 좀 부유물이 많이 떠 있군요...
수초도 괜챦고 깨끗하기만 하면 금상 첨화겠네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헬멧을 필수로 써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 포인트는 뚝방 건너편과 우안 골프장 바로 아래 수몰나무....여그는 오토바이헬멧 필수....
잘못하여 공에 맞으면 .....119 불러야 합니다...ㅋㅋㅋ
몇해전 수몰나무 자리 근처에서 낚시하다가 .공치는 소리...딱...딱..걸릴땐 저절로 몸이 움추러 들어
12시경 철수하여 집에오니 몸이 경직되어 혼 났습니다.....ㅎㅎㅎ
그때가 생각나서 우습기도 하고 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님덕분에 사진/ 글 잘 봤습니다...
1. 박정희생가 오른쪽 동네 지나서 하나(근데 여기는 작년에 물이 거의 말랐고, 바닥이 마사토인거 같아 붕어가 파고 들어 갈수 있을런지 의문임)
2. 상모교회있는 동네지나면 산밑에 하나 있는데 접근하기가 곤란함
3. 그리고 상모교회 옆에 있는 저수지..
4. 임은동 하늘채 짓는곳 도로에서 보임
5. 오태1동에서 남구미ic가다보면 우측에 하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