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그리운 붕어와 그리고 설레임...

올해 밤낚시를 대물낚시만 해서인지 별로 조황이 없어 이번에는 모처럼만에 떡밥으로 밤낚시를 시도해볼려고 한다. 하늘도 맑고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붕어가 있는 소류지를 향해 전주에서 1시간정도 소요시간이 걸리는 이동지로 출발한다..... 서학동에 있는 이팝나무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전주~남원간 17번국도를 40분가량 달리면 오수쪽으로 우회전을 합니다. 오수면에서 다리를 건너 순창,삼계방면으로 갑니다.(우회전) 10분정도 달리면 도로공사를 하고있습니다. 여기서 다리쪽으로 우회전을 하시면 세심지가 나오고 직진을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임실군삼계면과 순창군의 경계지점인 동계면 이정표가 보입니다.(직진) 이동리(유산마을) 돌비석과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이동리방향으로 우회전 하시면 삼거리가 나옵니다.다시좌회전 해서 500미터정도 가시면 왼편으로 제방이 보입니다. 이동지 제방의 모습입니다. 도로옆으로 제방우안 상류가 보입니다. 제방권을 담아보았습니다. 제방에서 본 상류 현재 만수에 가까운 수위를 보이는 무넘기 입니다. 제방우안 입니다. 좌안의 중상류권입니다. 상류에서 본 우안입니다. 상류에서 제방을 바라보며 상류권인 논둑 아래입니다. 상류권에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지만, 피라미공격이 너무심해 잠시 쉬고 있다는 낚시인의 자리입니다. 우안중상류에서 두분이 먼저와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우안 중류권인 소나무 끝나는 곳에 수몰나무 사이에 좌로24.28.32 이렇게 3대를 편성하고 밤낚시를 시도해 볼려고합니다. 한동안 피라미등살에 시달리다 올라온 4치붕어입니다. 오후에 도작하신 전태공님도 우안상류에 대편성을 마치셨습니다. 오랜만에 뵈니 반가웠습니다. 잠시후 신상인님도 오셨습니다. 신상인님과 전태공님은 친구사이라네요 어둠이 내리기전 준비해온 라면에 만두를 넣어 끊인 만두라면과 김밥을 먹고 이야기를 나누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신상인님도 두대의 낚시대를 피고 밤낚시에 돌입하십니다. 전태공님도 밤낚시를 시작합니다. 신상인님이 모여서 낚시를 하자고 해서 전태공님은 제 왼쪽에 신상인님은 오른쪽에 이렇게 오손도손 모여서 밤을 낚아볼려고 합니다. 이때문에 전태공님만 포인트를 옮기는 수고를 하셨습니다. 필자도 좋은 밤과 떡밥낚시니 마리수를 기대해봅니다. 밤이되자 피라미 성화는 없어지고 붕어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한마리~두마리~세마리~네마리 그러나 씨알은 4치부터 6치가 한계입니다. 나중엔 가운데 28대 한대로 낚시를 해도 바쁠정도로 입질이 활발합니다. 6치만 되어도 피아노소리를 낼정도로 힘을 어찌나 쓰는지 손맛은 좋았습니다. 그러면서 7치이상을 기대하면서 계속해보지만 날이밝아도 6치이상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새벽에 물안개가 수면을 가득메우고 분이기는 좋아지지만 5시가 넘고 동이트면서 피라미가 덤비기 시작합니다. 신상인님은 새벽에 차에들어가 잠을 z z z z 필자도 차에서 잠을 1시간정도 자고나오니 신상인님은 철수를 하셨습니다. 이동지가 아침을 맞습니다. 하룻밤에 조과입니다. 전태공님은 6치이하로 40여수 하셨습니다 최대어가20cm 필자의 조과입니다 저도 한40여수한것같죠? 7치는 없고 6치이하 입니다. 무럭무럭 자라서 다음에 손맛을 보여주거라 안~~~~녕 짐정리를 끝내고 철수를 합니다. 철수길에 저수지 두곳을 둘러보았습니다. 동계면에 있는 구미지입니다. 중류권 입니다. 중상류권엔 수초형성이 되어있습니다. 좌안 상류권 준설한 흔적이 있었습니다. 최상류권 부들형성이 잘발달 되어있어 대를 담구고 싶은데 다음 기회를 노려봐야 겠습니다. 우안상류권 입니다. 다음으로 세심지로 가보았습니다. 상류에서 두분이 낚시를 하고있었습니다. 7치이하의 붕어를 낚고 있더군요. 사진에 담을수는 없었습니다. 릴낚시와 대낚시를 같이하고 계신 조사님 입니다. 릴에서 나온 5치붕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