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산이 입니다!!
때늦은 조행기 2탄 입니다.
참 열씨미 사진찍고
차도 빠져렉카 부르고
우렁이땜에 고생하고ㅠ
사건사고가 많던 조행인데요..
본 시즌때 올리지 못해
너무나 아쉽네요.
그래도 이렇게나마 올려서
마음이 그나마 편안해지네요.
추수가 이뤄지기 바로 직전
충북의 소류지 입니다.
이번도 1편과 마찬가지로
물가를 그리워 하시는 분들
눈팅하고 그리워 하시라고
지난 조행이지만 제가 좋아하는
책의 글귀와 함께
올려보겠습니다~
조금은? 공감하고 위로받을수
있는 글이니 읽어보세요^^
-어차피.이런.삶이라면.우리.웃자.
많이 힘들지?
그 맘..나도 잘 알아
지금의 내가 힘드니까.
힘들지 않은 자의 "힘내" 보다
너에게 필요한 건
함께 힘든 자의 공감인 거잖아.
이 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
아등바등 이 악물고 버티고 서도
두 다리가 떨리고 저려오고
폴싹 주저앉아 포기하고 싶은
그 마음의 멍에 나도 충분히 이해해.
"충분히"를 넘어 뼈가 으스러질 것 같은
머리가 붕괴되고 심장이 파열될 것 같은
그 가슴의 미어짐으로 너를 이해해.
그래도 이것이 삶이라면
우리가 살아가야 하는 현실이라면
어차피 겪어야 하는 시련이라면
한숨 한 번 크게 내쉬고
어깨에 들어가 있는 긴장 풀고
그냥 한 번 웃어봐.
힘냈으면 좋겠어
부디
조금은 더-네가
웃는 시간이 많아졌으면 좋겠어.
문득문득 너무 무겁고 아파.이 삶.
그래서 걷다가 울기도 하고
그렇게 뜬금없이 펑펑 울기도 하고
나라고 행복하기만 한 건 아니야
나도 가끔은 위로가 받고 싶고
누군가의 품에 꼭 안겨 울고 싶은 걸.
그러니깐 우리 서로 안자
내 품과 너의 품속에서
우리가 되어 부둥켜안고 울자.
실컷 울다 서로의 못난 모습
손가락질 하며 펑펑 웃자.
그렇게 우리 위로하고
웃음으로 털어내고 그 용기로
한 걸음을 다시 내딛는거야.
조금은 더 가볍게
조금은 더 행복하게 말이야.
우리, 충분히 잘해왔잖아
그리고 앞으로도
분명 잘해나갈 거잖아.
지금껏 많이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우리 웃는 날이 있었고
아직도 잘 견디고 있잖아.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할 거라
스스로를 믿으며
한 번 웃자 우리.
어차피 이런 삶이라면
앞으로는
더 자주 웃자 우리.
^~^ 이렇게.
있는 그대로
참
소중한
너라서
-김지훈 지음-
.
.
.
아직 때늦은 조행이
더 남아 있으니
기다려 주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낚시터 사진보며
힐링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물가가 그리워지네요
잘보고갑니다ㅋ
큰일날뻔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조행기네요~ㅎ
다음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안출 하세요...............
당시 옆에 있던 철근보고 깜짝 놀랐었죠. ^^
우렁이땜에 고생한것도 마찬가지네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