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이랑 지난주 납회는 끝냈지만... 비바람에 포기한 납회가 넘 아쉬워...
한주 더 달려봅니다... 서산에 위치한 저수지... 간밤에 기온차가 심했나 보네여..
물안개가 장관입니다... 디카를 집에 나두고가서 폰카로 대신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차에서 대략 200M를 다섯번 왔다리 갔다리해서 좋은 포인트에 자리잡아봅니다...
다른분이 연밭 작업해 놓으셔서 편하게 자리했습니다~~^^
이렇게 여친 5대 깔아주고....금방이라도 찌를 올릴것 같은 분위기...
저는 여친 왼쪽으로 자리잡아봅니다..땟장과 갈대와 연밭...분위기는 쵝오!! 입니다...
좋던 장비 다 처분하고... 장비가 부실해졌지만... 이젠...뽀대낚시는 초월했네요^^
다 준비하고 하늘쳐다보니...수 많은 철새들이 아침부터 어디를 그리 열심히 가는지..
장관을 이루네여...나에게도 날개가 있다면.... 뭘하지??
얼마전에 새로이 장만한 자동차... 승용차와 스타렉스를 한꺼번에 정리하고.. 그 두자리를 메꾸어줄 녀석...
앞으로 돈도 많이 벌어주고..전국 물맑고 풍경 좋은곳 많이 다니자~~~^^
저수지 풍경입니다~~~ 근사하죠^^
연밭이 장관입니다~~~
연밭과 갈대의 만남.... 넘 설레이네요^^
4짜들이 산다는 그곳.....
아직 감나무에 감들이 주렁주렁... 여친이 한개 먹고싶다고 했지만...
주인 어르신이 안계셔서 맛은 못봤네여... 허락맡고 몇개 먹고 싶었는데...쩝..ㅠㅠ
첨에 자리한 포인트가 산밑이라...햇볕도 안들고...땅도 젖어있고... 여친이 넘 춥다길래...
과감히 포인트 이동... 차와 중간지점으로 자리 다시잡았네여...
힘은 들고... 밑밥질한게 아깝지만... 따뜻한 햇살하나로 모든 아쉬움이 녹아듭니다...
여친도 이제 살것같다고하니...^^(사실 저도 추웠거든요)
제거기 안쓰고 연밭 끝나는 자리에 여친 낚시대 펴줍니다...2.1~2.9칸까지 5대~~
정면 갈대 포인트가 넘 탐 스럽습니다...
이렇게 낚시대를 다 펼쳐 놓구...
준비해간 제육볶음과 소주한병으로 점심을 해결합니다...
따뜻한 햇볕아래 먹은 이슬이 한병에...정신이 멍.....ㅠㅠ
그 와중에 멋진 찌올림을 놓치지않구...챔질 성공~~
빵좋은 9치가 나와 줍니다.... 붕어 땟깔이며..체고가 넘 멋지더군여..
이걸 절반의 성공이라고 하나요^^
뒷쪽 현지민의 집에서 키우는 똘똘이...점심을 거의 같이 먹다시피 했네여...ㅠㅠ
밤에도 찾아오고...새벽에도 찾아오고... 담날 아침에도 찾아오고...넘 친한척 했나...ㅠㅠ
밥 얻어먹었으니..밥값은 해야지요... 여친 자리없을때... 낚시대도 지켜주고... 올라오는 찌는없나..
감시도 해주고...역시 이름대로 똘똘하네여~~^^
어둠이 내리고 또한번의 입질.... 슬쩍 올리더니.. 쑤~욱 끌고 가네여..!!
첨으로 잡아본 장어....태생이 시골 바닷가 출신이라..별로 거부감은 없더군요... 꼭 꼼장어같이 생겼더군요^^
이넘은 담날 똘똘이가 자기 주인 허약하다고 몸보신 시켜준다고 물고 갔네여...ㅠㅠ (똘똘이 주인님이 오셔서 달라기에 드렸습니다~)
뭘 했다고 이렇게 배만 고픈지...ㅠㅠ
준비해간 삼겹과 목살..버섯으로 또한병의 이슬이를 비우고...^^
여친과 저는 낚시 신조가... 무조건 잘먹자 입니다... 붕어도 못잡는데..먹기라도 잘 먹어야지요^^
새벽녁에 추워서 두어시간 자다 나왔더니... 11대중 6대가 연밭이며...갈대며..연안 땟장에 칭칭...ㅠㅠ
새로이 준비하고...붕어 얼굴보겠다고 여친도 이리저리 서두르네요..^^
사실 큰붕어 잡겠다는 욕심은 저보다 한 5배는 더 많습니다~~~
총 조과입니다~~~~~~~~9치부터 8치 7치...다양합니다~~
마릿수는 여친이 이겼네요^^
아...넘 멋진 붕어땟깔.... 햇빛받으면..황금색... 아침에는 시커먼 연탄붕어...
놓아주고싶지 않더라는...
비롯 월척은 아니지만... 이렇게 포즈잡고 인증샷 찍는 회원들이 젤루 부러웠거든요~~^^
그러나...월척싸이트를 통해서 새로산 빨간바지가 눈에 더 띄는건 뭥미....ㅠㅠ
그렇게 하룻밤 멋진 낚시를 마무리하고 차로 가는길에...토종닭들이... 넘 실해 보이더군요..
개인적으로 두발 짐승은 별로 안좋아하기에..입맛은 안 땡기더군요^^
이렇게 묵호의 서튼 조행이 끝났네여... 올해 낚시 접었다고 다짐했건만...
꼭...올해안에 다시한번 더 도전하고 싶은곳이네여... 지금부터 장비를 다시 사야겠네여..ㅠ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서:서산에 위치한 저수지..
미끼: 옥수수와 새우 두바늘 낚시..
수심:1M~80CM
대편성:3.2~2.1칸 11대
조과:9치부터 잔씨알까지...
황금 뽀인트에서 대박입니다
함께 동출한 이쁜 강아지가 대물을 유혹하네요.
찌 맛 손 맛 입 맛===다 멋지네요
늘 즐겁고 행복한 출조 되세요!
형수님하고 아주 좋아 보입니다..
이 추운날 삼겹살에 이슬이면 딱 이죠..
두 분 언제나 즐겁게 안전한 출조길 되십시요~~!!
항상 건강유의 하시고 이번출조때 봽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안전운전하시고 어복 충만하십시오~^^
멋진 곳에서 땡칠이와..
언제 함 멋진곳 가실때 뒤따르고 싶네요.
즐낚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쪼메 어복이 생겻나보내요
제수씨랑 항상 즐거운낚시하세요
2주 연속 메인에 뜬 모습을 기대했는데..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토종닭 사랑놀이 간만에 봅니다 ㅎㅎ
붕어도 같이 ^^
낚시대를정말지키는거같아요 ㅎ
어딜 그리 싸 돌아댕겼는지 군데 군데
도둑까시(울 시골에선 이렇게 불렀습) 달고 댕기고.ㅎㅎㅎ
행복한 조행기 추천 누르고 물러 갑니다.
좋은곳에서 손맛도 보시고 굿입니다.
조행기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__)^^
붕어손맛 보시고 행낚 하셨내요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항상 안출,안낚 하시고 행복한
출조길 되세요!!!
마지막에 닭이 떡치는 모습 인상적입니다 ㅋㅋ
오붓한 연인들만의 낚시!!
부럽습니다!!
오랜만에 조행기 즐감합니다
추운날씨 감기조심 하시고 늘안출 하시길~~~~^^
잘보구 갑니다.
멋진조행기 잘보구갑니다~~^^
안출하세여~~
낚시하다가 동네똥개가 놀러오면 참반갑더라구요..
그림좋은 연밭저수지 잘보았읍니다..
10일날 참석지 못하는게 참 아쉽네요..
추워집니다..건강하세요
경치며 분위기며 포인트가 한마디로 예술이네요
더불어 풍성한조과까지 눈이 즐거웠읍니다
두분의 사랑도 늘 한결같기를바라면서 늘 건강하시고...
또 좋은 조행기올려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안출하시길...
붕어가 까만게 튼실해 보입니다..
조용하게 형수님과 낚시 데이트를 다녀오셨네요..
마릿수 조과도 일궈내시고 추운날씨속에 고생많으셨습니다..
낚시할수있는 포인트가 참 많아 보입니다..
거의 한달째 출조를 못하고있는 저로썬 눈으로만봐도 흥분되네요~ㅋㅋㅋㅋ
수고 많으셨습니다..추천올립니다.
대구리하이소..
조행기 잘보구 갑니다.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이소~~~
잘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