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송사리 낚여행 (문천지)

봄이 왔나봅니다 겨우내내 움추렸던 마음들을 다떨처 버리고 벌써부터 양지쪽엔 새싹들이 파릇 파릇 돋아나고 개나리 매화꽃이 수줍음 달래며 꽃망울이 맻혀있고 물낚 시즌이 왔습니다 2월20일 사내 조우회 시조회 날이 라서 오늘은 문천지로 낚여행을 떠나 봅니다 중간에 개벽님을 만나 문천 좌안 상류에 도착해보니 벌써 많은님들로 분비고 있네요 상류쪽엔 좋은 포인트 들이 많지만 마땅이 할만한 장소는 다자리를 매우고 있군요
상류에서 상류권 그림을 보면서 저와 함께 낚여행 떠나 봅시다 언제봐도 정겨운 풍광들 보기좋고 그림들이 좋아 보입니다
저멀리 우안쪽 아마도 포인트 까정 갈려면 유격훈련 두어번 해야 할겁니다
저멀리 오리때들 마치 님을 반기는냥 한없이 깪깩 짖어 댑니다
최상류쪽 갈대와 부들로 환상적인 포인트들 보기도 좋습니다
수료쪽 포인트 입니다 시즌중엔 여기도 않을 자리가 없을 정도료 분비지요
우안쪽 상류권 풍광 입니다
상류에서 최 하류권 그림들 입니다
팀원들이 다들 도착해 금년 한해 무사조행을 기원하는 시조회가 회장님으로부터 진행 됨니다 차린 재물은 많이 없지만 팀원들 금년한해 출조길 구보 살피시고 아무 탈없이 지네시게 해주소셔.........

필자도 술한잔을 올리고 금년한해 무사조행을 바나 이다 구보 살피소셔.........

팀원들을 모아놓고 새로운 규칙을 설명하고 계시는 개벽 회장님이 십니다
시조회를 마치고 재수 음식과 맛나는 점심 식사를 하면서 지난한해 추억 담을 토론 하고 이런 저런 대화 속에 웃음꽃이 피고 곧이어 낚시 대회를 합니다 붕어는 15cm 이상 계측 대상이고 상금이 있답니다 모두들 각자 포인트로 이동 합니다
필자의 포인트 입니다 그림상으로는 좋아 보이는되 글쎄요 오늘 붕어구경 할련지요 말풀과 뗏장 사이 사이를 노려 봅니다 어차피 좋은 포인트는 없고 재수가 좋아야 할끼고 어복이 있어야 할낀데이.......
사내조우님 김아우개님 갑자기 아이디가 생각이 않나 내요 맨땅에 헤딩 하는기분으로 어차피 복걸 복 이라내요
회장님 포인트네요 대물꾼 자세가 나오나요 오늘 부디 한수 하셔서 팀원에 사기를 북돋아야 할낀데이 아무튼 화...........이팅 입니다
유로 매니아 사내조우님 낚시를 엉청 좋아 한답니다 그래도 자연이 좋고 노지가 좋은데..........ㅋㅋㅋ

직장 생활 하면서 다모이기가 외이리 힘든지 하긴 사 생활도 있고 가정사도 있어 생업이 우선이고 허니 어렵더군요 그래서 모인 김에 단체 사진 어머 그래도 한사람 없네.....어디로 갔지 찿아야 할낀데이 숨어 버렸나.........
요거 이쁜것이 누구다나 예전 아이디 밤에피는 장미님 뒤늦게 두공주님 하고 마나님 캉 같이 출조 하셨다나요 천진 만 만 한 아이들 표정이 역시 아이답게 귀여운 아가들 무력 무력 자라거라 오늘만큼 온가족이 즐거운 하루가 되세요
주간낚시 대회는 모두들 꽝으로 마무리 하고 포인트를 옴겨 집한체도 짓고 몇달만에 밤낚 준비 들어 갑니다
개벽님도 어느세 분주하게 밤낚 준비 하느라 바쁘네요 남어지 일행은 모두들 철수하고 단둘이 오랜만에 케미불만이 이라도 실컨 보겠다고 합니다

햇님은 서산으로 숨박 꼭질하고 있고 석양에 지는 노을이 저렇게도 아름 다울수 전경 가이 멋있군요
제가 쓰고 있는 어디든 밭침틀 튼 튼 하더군요 좀 무게가 나가는게 흠이지만 편리 하더군요
밤은 깊어가고 저녁을 먹은 후 커피가 생각나 난로이자 버너역할 까정 하는 2역 난로 버너로 변경해 커피를 끊이러고 물을 붓는 순간 시원한 찌불만 바라보면 먼산만 보면서 첫입질이자 단한번에 찌불을 순간 챔질을 놓처 버렸 습니다 그래도 찌불은 봣으니까 다행으로 위안을 삼고 찐한 커피향에 취해 밤은 깊어 갑니다
그렇게 단한번에 입질도 밤새도록 개떨둣이 떨면서 서 서이 여명은 밝아오고 있네요
밤새 추위와 함께 동고 동락한 나의 애물단지 파라솔 탠트도 얼고 낚숫대도 얼고 모두가 꽁 꽁 얼어 버렸네요
아침이 되어 문천지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고 이런묘미 이런맛 낚티인 들에 묘미가 안일 련지요


초저녁에 개벽님 잡으신 30.5cm 턱걸이 월척 입니다 빵이 대단 하더군요 아마도 배스나 블루길 천적을 피하기 위해 몸키우지 않나 싶습니다
개벽님 월척 상면을 축하 합니다 밤새 고생 하셨고요 그나마 월척 까정 상면 하시고 올 한해 498 소망 꼭 이루시고 끝까정 여러 월님들 넷티즌 여러분 구정 연휴 잘보내시고 복많이 받의시고 건강 하세요........ 조행일지 일시;2007년 2월 20일 21일 장소 ;경산 문천지 동행; 개벽님외 사내조우 5명 날씨; 바람 잠 잠 추웠슴 앉은자리;좌안상류 미끼; 지렁이 대편성;16에세 24까정 (9) 송사리기준 대물채비) 채비;사구팔 대물채비 조과 ;개벽님 30.5cm 1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