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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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조행기] 안계 다녀왔씁니다...

IP : 2490db153938d24 날짜 : 조회 : 3230 본문+댓글추천 : 0

세번째 조행기를 쓰게됩니다.... 매월 첫주와 세번째주만 낚시를 가는 저에게는 3월과 4월이 정말로 아까운 달입니다............ 마누라에게 뭐라구 하구 가나아 ㅠ,.ㅠ 엄청 고민입니다... 이걸 사표쓸수도 없구(남편이라는 직업을 ㅋㅋㅋ) 고민되었습니다.. 그래서 드디어 한명을 저세상으로 보내었씁니다... 누구라고는 말하지 않켔씁니다.... ㅋㅋㅋㅋㅋ 그런데 마누라가 말을 하더군요... 어디냐구우.... 전라남도 광주 아래라구 하니.. 미치겠다구 합니다... 약속을 어기면 안보내준다!! 라고 으름장을 놓터군요... 그나저나 마누라두 몸이 않좋쿠.. 애들두 감기라서리.. 조금은. 미안한 마음으로 금욜날 살살 꼬시는데에.. 저녘에 쇠주약속이 있어서리.. 새벽 3시까지 마시구서리.. 혀꼬구 집에 도착... 마눌의 한마디.. 낼 광주까지 갈사람이.. 약간 맛이 갔구나아.... 허컥!!! 쭈압... 잠을 청합니다... 아니 항상 출근하구 아들레미 유치원 데려다가 주는 시간이 있어서 7시 30분에 기상을 하는데.. 우리 아들놈.. 6시에 일어나더니 tv틀구 난리를 칩니다.... 쩌업.. 미치겠다.... 잠에서 깨어 출근... 오늘은 토요일 1시에 퇴근인데.. 어제 일을 빡차게 했다구 오늘 할일 없습니다.. 제위에 달랑 한명 공장장을 살살 꼬십니다..... ㅋㅋㅋ 성공 10시 30분 출바아아알!!!!!!!!!!!!!! 일행은 아침일찍 안계에 들어가서 몇곳을 살펴봅니다.. 일단 안계낚시루 오라구.... 안계낚시에 도착하니 1시..(2시간 30분만에 정신없이.) 쌍계리에 있는 곳을 다녀보니 벌써 6명이 포진... 그 우측에 계곡지에는 피래미들이 물위에 한가히 논답니다.. 결정한곳은 안계에 있는 각골지(역시 이름 왜우긴 힘드러여..) 가느 두분이 벌써 대를 피시고... 좌측엔 또 일행이 오실려나.. 한대만 펴놓쿠 자리를 맏고 계시네여 ㅠ,.ㅠ 그나저나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태풍입니다. 휘이이이잉~~~~ 미치겠씁니다...... 평지형에 바람이 태풍이니 제대로 던지기나 할런지... 할수 없이 처음 쌍계리에 있는 계곡형으루 발길을 돌립니다.... 도착하니 4시. 수심 2미터...(3.2기준) 수온 9.2도(외부온도 23도) 대편성합니다... 좌측으로 부터 2.6 2.9 3.2 3.4 3.6 3.6 3.4 3.2 2.9 2.6 10대를 보기좋케 깔구서는 새우를 (몇군데 돌아보느라..애들이 전부 저세상으루) 달랑 우리 둘이 그곳에 앉아 있으니 보기 좋테여~~~~ 기분은 정말루 몬가 나올것 같습니다..(이곳이 여짓껏 한번두 안말렀답니다) 거의 석축으로 만들어놓은곳이라.... 파라솔텐트 꼽을대두 별루구... 억지루 자리를 텐트피구 낚시준비하니.. 두분이 오십니다..... 한분은 뭔가 방울을 울리면서리 휙~~~~(릴 5대) 허컥.. 이곳에두 릴꾼이 ㅠ,.ㅠ 또 한분은 제 왠쪽에 대를 편성하더니(차루 골인) 쩌업... 뭘하는건지 ㅋㅋ 그리구 대구에서 두분이 차를 끌구 들어오십니다.. 큰길에서 아주 먼곳인데두 잘들 찾아오십니다....... 제뒤를 지나면서 하시는 이야기가 그래 이자리가 최고 명당이다~~ 허컥.. 이렇케 기쁜소리가~~~~ 룰루 랄라. 신나게 준비... 또 하나의 일행이 도착.. 우리 셋과.. 노인 두분... 그리고 젊은 두분..(하긴 나두 젊지만 ㅋㅋㅋㅋ) 총. 7명이서..... 낚시 돌입..... 릴빼구 대만 60대....ㅋㅋㅋㅋㅋㅋ 양방같은 분위기.. 이른 저녘을 먹구서리 캐미꼽고 낚시 돌입..... 아 미치겠씁니다.... 새우에 사알짝 3.6대가 한마디 빼꼼 올라옵니다... 그래그래.... 이제 시작이야..... 엥 다시 원위치 ㅠ,.ㅠ 그러구선 몇시간 아직 수온은 9도.. 수온 변화도 없구 좋쿠먼.. 왜 입질이 없는겨....... 외부온두 5.5도.... 미치겠씁니다.... 입질 무 ㅠ,.ㅠ 지렁이를 심심해서 한대 펴봅니다.... 그러니 찌가 올라오는데 이쁘게 올라옵니다..... 그러나 허당 ㅠ,.ㅠ 잔챙이.. 낮에 놀던 피래미????? 그렇케 아침이 밝아옵니다.... 물론 우리 일행들 막내가 지렁이루 5치 한마리루 마감 ㅠ,.ㅠ 허망합니다.... 새우들을 다 죽었지만.. 그래두 많이 먹어라.. 하며 8시에 철수를 다시 안계낚시로 와서 쓰레기 드리구.. 커피 한잔 마시구.... 벼락지루 가봅니다 작년 벼락지에서 밤낚시에 재미를 본기억이 나서.. 뽕대 들구 갑니다.. 물이 무지하게 맑습니다... 연밭 사이루 말풀이 올라옵니다... 그래두 함 당궈봅니다.... 쩌업.. 약 30분.. 한바퀴 돌았지만 당연하죠 이렇케 안계 의성쪽으로 갔지만.... 역시 3월은 약간 빠른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의성쪽으로는 4월정도나 되야.. 가능할것 같구요.... 물색이 너무 맑습니다..... 그리구 벽수지는 물색이 좋쿠. 전번주에도 8치급으로 나온곳이고.. 긴대를(4.0대 이상) 편성하면 그래도 손맛... 즐기실것 같구여..... 이번주는 4월 1일.. 교로리 수로로 갑니다..... 들어뽕이나 할려구여... 함.. 다시 쪼구나서리... 조행기 올리겠씁니다 ^^*

1등! IP : 518c2f4484a37a2
차선생님!!
부럽네요... 행복한 가정이 눈에 보이는듯 합니다.. 수로낚시라....
수로에 가셔서..꼭 월척하시길 바랍니다... 안전운전 하시구요...
리얼한..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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