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창녕 이방권 다녀왔읍니다

며칠전 수성조우회에서 올린 억만지에서 총알차는 녀석 확이하러 동에조우회원(이름도 회비도없는)들과 들이대봅니다. 날씨는 너무좋은데 아직 봄바람이 심상찮네요. 오후 퇴근후 4시대구출발 도착5시10분 중간에 낚시방들러 붕어먹거리 준비하고 겁나게들이대 봤읍니다. 상류쪽에 조사님 3분 떡밥낚시중이시고.. 뚝방하류에 자리펴 봅니다. 아직 조우두명이 도착전이라 같이 앉게 하류로갑니다. 근데 아직도 지난주마냥 광녀 널뛰듯이 바람이죽지않네요. 6시쯤 상류 3분철수. 그자리에 다시 진지구축합니다. 저수지중간에선 계속 고기가뛰고요... 바람은불고요.. 입질은거의없지요..(상류만) 하류콩낚시 하는 조우도 역시 꽝.. 8시경 늦게출발한 조우도착 새우랑 떡밥으로 도전합니다... 총알을 설치안한 조우에게서 사고가난게 9시반쯤.. 제일우측 36대 에서 예신도없이 차고나간 넘이 못중앙까지 대를끄고 들러가버린것 입니다.. 바람에 질려 철수할까 망설이던 차에 다시전의를 불태우던중. 상류에서 이틀째 장박하시던 노조사2분(조사란이름이 아까운) 술이거나한채 대끌려 들어간소식에 주섬주섬 대랑 드시던술이랑 들고 조우옆으로 옮기더군요.. 저도 상류에서 그분들 하도떠들어서 하류로옮긴지 5분만예요,, 머라고 하기에 너무 고령이시라 말도못하고 그렇게 2-3 시간이 소음속에서 밤이 깊어갑니다. 뜨문 뜨문 떡밥에서만 입질이오구요. 새우에서 새벽 2시경 메기입질한번 보구요.씨알은 5치에서 7치주종 오전에 확인하니 아직 물색이 좀맑은편이 아닌가 생각드네요. 아 억만지 는 비교적 청소가 잘되어잇는 상태입니다 자기주변쓰레기만 주의하시면 언제라도 반가이 찾을수있는 곳이니 다를 아껴주십시오. 오전 20여수의 잔시알붕어 확인하구요 이방으로 철수 용호수로 는 물색이나빠 조사님 거의없고요.근처이방늪쪽도 마찬가지. 부분산란이많이 이루어지고있는것만 확인했읍니다. 장천지 마늘밭에 물대기한느중인데도 열분이상의 조사님들 즐낚중이신데 조과는 확인불가.현풍 ic옆 이창수씨가 모방송에나오신못은 물반 사람반이더군요.. 오전에바람이다시불기시작에 이번주말낚시는 여기에서 막을 내렸읍니다. 낚시하기좋은 이런날 낚시가셔서 재미만이보시고요. 제발 쓰레기버리지마시고요.또하나 제발옆사람 피해가는 음주가무는 삼가하는 의식있는 조사님들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