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부족한 1년만에~~~
엄니, 아부지 뵈러 갑니다.
매해 3번씩은 뵈러 갔었는데,
지난해에는 차가 고장나 없는 시기가 있었고,
역병이 창궐하여 미루고 미루다
이제 거리두기도 해제 되었기에 길을 떠나 보려 합니다.
내가 가지 않아도 이제는 두분 뜻대로 이사도 못가시는 신세라
어딜 가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한동안 찾아뵙지 못하니 많이 답답 했었는데,
가서 술한잔 따라 드리고,
잠시 머물다 오렵니다.
홀로 고향집을 지키는 이제는 같이 늙어가는 동생을 위해
어제 퇴근 후 곁지기는 주방에서 땀을 흘리더군요.
이제는 밑반찬 만들기도 힘들다며 무얼 해갈까 걱정하더니
뚝딱뚝딱 하네요.

돌아가신 울 엄니도 이러셨는데,,,,,
이제는 엄니 손맛을 곁지기가 재현해 내어
형제를 챙기기에 늘 고마울 따름입니다.
작은것이나마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 드리고 살아가야겠지요...
달력을 보니,
다음주 일요일이 어버이날 이군요.
살아계실제 어버이날에도 찾아뵙지 못하고
안부전화 드린게 전부였는데,
그땐 왜 그리 사는게 바빴을까 되돌아 봅니다. ㅡ.,ㅡ
간만에 가시는거니 엄니께 앙탈을 …
남자는 빗속에서 운다.
조심히 운전 하시고, 어무이 곁에 머물다 오이소
부럽고 질투나고 내가 밉고...
며칠후면 저희 엄니 칠순입니다.
언제 그리 연세 드셨는지....
내년엔 아버지 팔순이라 한해한해가 두분을 보며.....
건강이 걱정된답니다.
잘
댕겨 오세요~~
오후에는 비가 그칠것 같네요.
길이 멀어 쉬엄쉬엄 가려고 합니다.
붕춤님.
남자가 막 울고 그러심 앙돼요.
볕좋고 풍광 좋은곳에 계시니 잘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피러님.
길이 멀어 자주 가지 못합니다.
어인님.
감사하고 부럽습니다.
전 아부지는 22년전에 엄니는 8년전에 소풍 가셨습니다. ㅡ.,ㅡ
잘 다녀오세요.
고향 냇가에 대도 펼쳐보시고요.
어제 부모님께서 내려오셨습니다.
적지 않은 나이인데도
항상 걱정만 하시는 부모님
늘 죄송할뿐이네요.
그렇죠.....
그곳에 가서 잠시 앉아 있다 오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알바님.
넵.
쉬엄쉬엄 가렵니다.
고지비님.
오후에는 비가 그치겠지요.
서울은 지금 비가 그쳤습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번엔 대도 몇시간 펼쳐놓고 망중한을 즐겨볼까 합니다.
누이네 못자리 흙도 담지 않으니 시간이 널널 합니다.
잘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잘 댕겨 오겠습니다.
빗길 조심히 다녀오세요.
효자시군요.
다녀오면 마음이 편안한것 같죠.
ㆍ
저도 2주전 혼자 갔다가.
다음달에 또 갑니다.
추석 전까지 서너번. 가야 한답니다.
아님 산딸기 넝쿨이 잔디를 다 잡아 먹네요
먼길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감사합니다.
그리움이 크시거써유.
불금보내유.
잘 댕겨 오세요
전 다음주 장모님 모시고
거제도 댕겨 올려고요
팬션 예약 했네요
운전좀 해주면 안될까요?
요즘은 100Km 넘어가면 운전이 지겹네요.
해유님.
늘 그립죠....
이제는 꿈에도 안오시네요....
살모사님.
감사합니다.
대물도사님.
감사합니다.
목마님.
멋진 사위군요.
올라올때 갱주로 돌아서 오세요^^
저도 계획중이라서요~^^
겸사겸사..즐거운 봄소풍 되셔요~^^
서해대교 근처가 제법 막히네요.
즐거운 주말들 보내세요.^^
안전하게 다녀 오십시요...
저도 가신 후 첫 생신날이 멀지 않았는데...
갈 수 없으니 미사만...
울지 마시고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