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한해 결산을 해보며 ..

작년 한해 정산을 해봤습니다 낚시외에는 돈을 쓸곳이 없어 출조와 용품 구입외에는 개인적으로 쓴 돈이 별루 없습니다 경조사 비용 .담배 .낚시비용 .용돈 다해도 한달 30만원 안넘어가네요 출조비용은 차 기름값외 지렁이 .생수 .톨게이트비용 해봐야 한번출조에 2만원 내외.술을 먹지 않으니 술값지출도 없고 ( 친구녀석은 한달술값 400만원이라는데..) 집사람도 사치가 없어 대동소이하지만 아이들 뒷바라지에 경조사에 저보다 조금 더 쓰는 편입니다 술값 400만원 쓴다는 친구가 자기부인에게 준다는 생활비가 한달 400만원 자신이 쓴다는 한달용돈이 500만원이라는데 우리 부부의 지출은 친구부부의 반도 안됩니다 상당히 건실하게 꾸려왔다 생각했는데 올한해 결산해보니 뜻밖의 결과가 나오네요 가게운영비 .가족 생활비 ... 모든비용을 취합하고 총순입에서 나머지 비용을 제하고 저축한 금액을 합산해보니 총수입의 50프로 저축률이네요 100만원 벌어 50 저축한다면 많이 한거라 생각되겠지만 덩치가 좀 커지니 50프로의 지출비용도 작은 금액은 아닙니다 적어도 70프로는 하고있지 않았나 짐작했었는데 .. 정산결과 세금도 꽤 큰몫이었고 알게 모르게 들어가는 잔잔한 비용이 적지 않았나 봅니다 그렇다고 알지못한 비용이 나간건 없으니 결과적으로 기본 유지비가 많이 들었단 얘기가 되네요 물가상승율 .각종세금 .난방.관리비 .공공요금.방범비용.국민.의료보험.고용보험등(국민연금은 저축의 개념으로 본다지만 ) .. 피할수 없는 비용지출이 가벼워야 하는데 기본비용의 지출이 과다한건 아닌가 싶습니다 상당히 건전한 재부구조로 운영해도 수익률이 저조하다면 우리사회의 경제구조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 월님들은 총수입의 몇퍼센트를 저축하시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