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행 기 ... (보다 빠른 이해를 돕기위해 높인말은 잠시 접을께요 양해바래요 ^^)
2주일간 빡시게 일하구 1주일전부터 밤잠설치구~
두둥~ 드 디 어 그날이 당도햇도다~ 오전작업 부랴부랴 마무리 짓구
토요일 오전 고속도로에 차를 얻었다
헉~
먼차가 이리많아.... 먼저 출발하신 조우회 분들에게 계속 전화한다
고기나와요? 그림좋아요? 답: 야...전화 엥간히 하고 와서봐...뚝
휴~ 앞에 차들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오늘 출조지는 보령 분암호(본류)걸면 월이고 재수좋으면 4짜란다
그소리에 더 마음이 조급하다...이래저래 두근반 세근반 콩닥대는 가슴을 조아리면 보령ic에 다달햇을때쯤
다시 전화기를 꺼내어 전화를한다
어디로가요? 답:본류쪽에 태풍분다 그전에 봐둔 소류지다 일루와라 그림 쥑이네...지렁이좀 사와라 뚝!
흠..;;;;; 머리를 긁적여본다 아르켜주신곳을 네비에 입력하고 다시 출발~
목적지 근처에 작은면에있는 낚시방에 들럿다(허름한 소재지에 다방이 엄청나다 ㅡ0ㅡ)
지렁이하고 소주좀 주세요 ^^
네~하시고는 사과박스같은 상자를 내어오신다
젓가락을 오른손에 드신다 ;; 느낌이 불안하다
얼마나 드려요? 8통 주세요~
네 하시더니 상자에 허겊을 걷고 지렁이를 캐신다.......
ㅜ.ㅜ실지렁이다 가게가 이곳 한군데 뿐이라 머라말을 못하겟다
천신만고 끝에 낚시터에 도착햇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낚시대와 잘 어우러지는 그런곳을 살핀다
자리를 정하고 소류지에 마름과 맑은물 맞은편 산을 벗삼아 한대한대 그림을 그린다
그림을 다그리고난다음 담배한대를문다...ㅋㅋㅋ 이때기분은 말안해도 아시죠??
밤샘 꽝쳣다~ 꽝 저번출조도 꽝 그전전출조도 꽝 꽝조사 아.....
큰형님 자리옴기죠? 어디로? 본류한번갑시다 바람에 텐트가 날라가는한인 있어도 여기까지왓는데 대는 담가봐야죠?
2시간에 설득끝에 본류대로 이동 자리를 잡고 다시낚시 ~
그담날 ~..드디어 드디어~ 꽝
또광이다... 같이간 조우회 친구는 39짜리 한수햇다 나머지 나포함 6명은 꽝이다 ㅋ
전날 대박조황이엿는데 배수를 햇대나 머레나 ㅋ
길것같았던 2박3일 낚시가 꽝으로 허전함으로 돌아왔다.
이번조행에는 카메라로 그림좀 담으려고햇는데 마눌님께서 회사에 두고오시는바람에 글로써 마무리 짓는다
늘 아쉬움을 남게만드는 조행이 내겐 또 다른 삶에 활력소이고 세상에 찌든 정신에 정화제인것같아 놓을수가없다
노숙에 진한향기를 마음에 머금고 이만 이번조행기를 글로써 마루리 해본다
허접한 조행기 읽어주신 횐분들 감사드립니다~
모기와에 사투가 시작된 시즌이네요^^ 음식조심 뱀조심 모구조심 하시고 걱정근심은 쓰레기와 함께 지정장소에 버리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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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조행이 되신것 같습니다.
담엔 꼭 손맛 단디보세유~
일본에서 낚시 제일 잘 한다는 다낙까님께서
우째 한국이 적응이 안되시나 봅니다 ㅎㅎ
벼르고 별러서 2박 갔는데 야속한 붕순이들 수청 쫌 들어주지~~~~~~~~~~~~~~~
그래도 즐거운 조행길 이셨죠.
다음 출조에서 보상 받으십시오
그래도 여건만 되면 또 가고 싶은 맘이 굴뚝이네요.
다음 기회엔 덩어리 하십시오.
고생하셨구요.. 다음에는 대물하실겁니다..
아이디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