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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감금 당하고 있습니다.

IP : 1e7bc4a44b562a1 날짜 : 조회 : 5018 본문+댓글추천 : 0

마눌님께 어떻게 결재를 받아야 할지? 뭐 마려운 강아지처럼 안절부절하고 있는데 좋은 수가 없을까요? 낚수가기가 점점 힘드네요.

1등! IP : 7b9b7649e8eb788
댓글이 없어서리..

이게 먹고싶다느니... 저게 먹고싶다느니...

종일 귀챦게 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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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07cbcadbf38401b
ㅎㅎ 무조건 인상 쓰시고 사모님 옆에선 한숨만 푹푹 쉬시고 ~~

한 이틀 하시면 풀려나실듯 ( 아니 쫒겨나는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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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d1a0a72b5f78437
아직 미혼이라... 밑에 댓글이 공부마이 될거 같아 기대되네요 ㅎ

만약 가시게 되더라도... 지인의 말씀중 이말은 하지 말라 카데요.

" 이번달 낚시는 요번이 마지막이야 " 이왕 갈꺼면 가기 바로 직전~~~ 농담이라도 10번간다고 메롱하고 도망가야된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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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ff4ab219fd5756
1. 가사도우미형

설겆이..빨래 등등을 도와주고 허락받기 (조금 비굴해보이지만 그래두 뭐 붕어만 볼수 있다면야 ㅎㅎ;;)

2. 관광형

부인이 좋아할수 있는 관광장소와 낚시터가 공존되는 곳으루 가기 (가장 무난한 방법중에 하나)


3. 잠수형

전날 미리 차에 짐을 다 실어놓고 새벽에 무작정 가출 ㅡ.ㅡ;; ( 그날이후로 집쫒겨날수 있어서 조금 비추)
이도저도 안될때만 사용권함 !!

4. 떠밀기형

친구와의 만남이나 각종모임에 참석을 권유하고 후다닥 다녀오기

5.육체노동형

아부와 측은함을 몸소 보이며 낚시전날밤..적극적인 서비스?로 녹초를 만들어버리고 허락받는다
- 이 방법은 자신이 녹초될수 있으니 조심하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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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03d0fe60db046a
어려울것 하나도 없습니다,
미리 빵을사다가 숨겨놓고..... 이틀정도 식음전폐하면 바로효과 나타납니다

완전히 죽은척해야 됩니다 , 어차피 이틀만 연기잘하면 되는것이니까
절대로 이틀만 참으면 됩니다 이틀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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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c468efee2419b3
똘방아님...딱 한가지방법 있습니다

집 나가이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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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9e7442996fc764
가출 하시면됩니다...

일단 장박 채비를 차에 꾸리십시요. 그런다음 섬쪽으로 장박을 가시면됩니다

전화 꺼놓고 골키퍼로만 확인하세요.ㅎㅎㅎㅎ

저는 가금 그렇게 협박을 하면서 편하게 갑니다.

어느시점이 되면 포기를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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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f624f0efed5da5
밥상에서 젓가락으로 챔질하시구요.

포크에 밥알 끼워 국그릇에 던지세요.

포크로 국그릇에서 고기를 건져 반찬그릇에 넣고 히죽 히~~~죽 웃으시구요.

가끔씩 ㅇ~우 손맛 죽이는데 그러묜서 젓가락을 번쩍 드세요.

히죽 히~~죽 웃는것 잊지 마시구요...

아마 소식이 있을겁니다.

부작용)

정신병원에 바로 실려 가는수가 있으니 주의 하십시요.....꼭 주의요망.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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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cddd7b53d3bc9d
음...~~~
이건 천기 누설인데요.....

일단은 차에다가 모든 장비를 1년내내 싣고 다니세요.
물론 갈아 입을 옷이랑 버너랑 코펠이랑....

글고요. 퇴근하면서 바로 물가로 튀십시오.
저녁 시간쯤 되걸랑 친구도 좋고, 직장 동료도 좋고요.
문상왔다고 하시고, 좀 늦는다고 하십시오.
그날이 주말이면 내일이 장례일인데 장지에 따라갔다가 간다고 하시고요.

그런데 반드시 주의할 점은
낚시하는 장소와 문상간 장소는 일치해야 합니다.
오가는 길에서 아는 사람이 내 차를 보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무인카메라가 며칠후 행적을 고해 바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수년간 친구부모님 장례 엄청 치렀습니다.
요즘 울 마나님 왈~~!!!
아직도 친구부모님 생존해 계시는 분 있능겨? 하고요.
ㅎㅎㅎ
친구부모는 무신??? 붕어 밥주고 붕어 장례 치르고 가는거지.........

근데요.
가급적이면 살아 계신 친구 부모님 장례는 치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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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15abf11f61e974
댓글 주신 선배조사님들!
워째 그리 머리가 좋으신교?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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