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 됐습니까?
오늘 하루 치열하게 살아냈던 자신에게 잠깐의 휴식을 주겠습니까?
향수 내음보다 설레이는 물비린내에 젖어 보겠습니까?
준비 됐다구요?
자, 그럼 갑시다!
17ᆞ21ᆞ40ᆞ36.
수심 70~80.
옥수수 연주채비. 짬낚.
오후 다섯 시, 9치 세 마리.


맨날 말로만 9치 몇마리....
보여줄때도 되지 않았나여 ㅇ,.ㅇ??
아니면 5일장이 안섯어요 ㅇ,.ㅇ??
TV
믿으라! 믿어 보라!
아님 어제 새우 잡은거 말리시려고...?
조과야 익히 들어서 알고 있으니 됐고...
옆에 와이어가 궁금한데요~~
날 더운데 별일 없으시쥬?~~~
일은 안하고 낚시를 한다고라고라 ^^
이실직고 하시지요
"이거 여엉 아입니더. "
바로 바꿨다.
채비를 보았다.
"이런곳에는 연주채비가 딱인기라요"
그때부터는 오로지 연주 채비 외길이다.
나는 알고 있다.
분명 오늘 피터님은 뒷동산에서
황토를 비료푸대에 담아서 저곳에 가셨으리라.
어제 피터님께 말씀 드렸다.
"황토를 제 대굴빡 만하게 뭉쳐서 던짓뿌마 괴기가 환장할겁니더."
또 가신걸 보니....
조만간 좌대를 장만할것이고
파뱅도 생길것이고 선풍기도 장만할 것이다.
이달이 가기 전 악어가방도 하나 생기리라..
please. . Ok
거기는 잉어 잘나오나요?
계속 팔랑 거리게 하십시요.
저는 천년학으로...
한번 재미본곳은 놓아주어야 고수측에 듭니다요.ㅠ
우리동네에서 요긴하게 쓰일것도 같구요.
필요도 없는 뜰채&손맛좋은 붕어대랑 교환 하입시더.
충성^^
어르쉰들어도 되겄네요 ^-^
부디 뜻한 수를 얻으세요.
대관절 낚시를 왜하세효?
이크, 텨!!!
꽝~~!^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