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랑이 찢어지것네,,,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가랑이 찢어진다는 말을 실감하는 저녁시간 이었습니다.

뭔, 말인가 하면요~

제가 사용하는 컴이 조립한지 올해로 8년차입니다.

사실 아직 성능상 몇년은 까딱없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서서히 장기적 계획를 세워 새로운 녀석을 준비하려 하는데

그러다 보니 가랑이가 찢어지게 생겼습니다.

8년전 부품사서 조립할때만 해도 나름, 신경써서 메이커의 고급품 수준에 가격은 절반정도로 

만들었었습니다.

처음 컴을 접할 당시만 해도 눕혀놓으면 고장 나는줄 알았지요. ㅋㅋ

아이의 학교 과제 문제로 배우게되어 제 컴을 조립할때 까지만 해도 나름대로 쫒아가는 정도는 할수있었습니다.

그후, 컴에 대해 신경도 끄고, 새로이 나오거나 말거나 크게 신경을 쓰지않다가 막상 다시금 준비하려니

 그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쫒아가기가 힘이듭니다.

그럼 왜! 멀쩡한데 바꾸냐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이것이 곧 상술입니다.

이제 조금 지나면 새로운 윈도우가 나옵니다, 윈도우11

물론 계속 사용해도 되지만 이후에 점차 제약이 발생되기 때문입니다

제 컴은 더이상 새로운 윈도우로 업그레이드가 되지않습니다.

퇴물이 되는 것이죠, 이전의 것들 처럼.

너무도 빠르게 변하는 흐름을 같이는 아니어도, 한발 늦게라도 쫒아가려니

다리를 어디가지 벌려야 할지모르겠습니다.

머리는 점점 둔해져가는데,,,

이제는 1년을 쫒아가기도 벅참을 느낍니다만

이제 가랑이 한번 찢어지게 쫒아가서 ,다시금 제꺼를 만들어 보려합니다

세월만큼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맞추어 가기도 힘이드네요,,, 

그나저나, 쩐은 언제 모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