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center">요즘 산에 나무가 너무 울창하여 야생초들이 별로 보이질 않습니다.<P style="TEXT-ALIGN: center">하지만 가산산성은 산성을 따라 큰나무를 제거해서 야생초들이 많이 자랍니다.<P style="TEXT-ALIGN: center">일요일 산행에 비를 만나 그냥 내려오고, 어제 다시 올라 갔습니다.<P style="TEXT-ALIGN: center">

일요일 안개에 묻힌 가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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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바위에서 바라본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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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년 탐사낚시를 다녀왔던 늪지도 수많은 동식믈의 안식처로 남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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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일 내에 또 한번 드리데 봐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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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무사이에 물봉선화가 피었길레 이상타하고 돌아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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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사이에 뿌리를 내렸더군요. 아낌 없이 속을 내어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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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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짚신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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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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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실 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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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이질풀 무리지어 피어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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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꾸리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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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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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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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개불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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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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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부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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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날의 장대여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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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대여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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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엉겅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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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조개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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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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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뀌
<P style="TEXT-ALIGN: center">산은 수많은 즐거움을 품고 있다가,하나씩 하나씩 내어 주는가 봅니다.<P style="TEXT-ALIGN: center">산은 산데로, 물은 물데로 포기하지 못할 매력입니다. <P style="TEXT-ALIGN: center">
어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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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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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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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밥풀꽃' 환하게 피어 반겨주는 산
<P style="TEXT-ALIGN: center">그 간절한 며느리의 애환을 되세기며 하산을 합니다.<P style="TEXT-ALIGN: center">
며느리밥풀의 유래
며느리밥풀은 가난한 시절 며느리의 한을 담고 있습니다.
고약하게 시집살이를 하던 며느리가 밥을 짓다가 뜸이 들었는지 보려고
주걱에 붙은 밥풀 몇 알을 물었습니다.
이것을 본 시어미가 집안 음식을
다 축낸다고 며느리를 마구 때려 죽게 했답니다
.
이듬해부터
햅쌀이 날 즈음 빨간 입술에 밥풀을 문 모습의 꽃이 산 속에
피어나곤 한답니다.
“음식이 아니라 밥풀뿐이어요….”하고 말하는 이 꽃은
세상을 한탄스러워하며 수줍음을 잘 타서 산 속에서만 핀다고 합니다.
종류가 넘많아서 못외우겠어예..........포기 ㅡ.ㅡ;;
예쁜꽃 즐감에 .....눈이 호강합니다~^^
마음대로 작명하시는거 아닙니까? ㅋㅋ
오늘 하늘이 유난히 밝고 선명한게
꼭 사진속 들꽃을 보는것 같네요..
붕충님 덕분에 좋은사진 잘~보고 갑니다..
이가을 기쁨충만 기원드립니다..^^
참으로 눈한번 마주치지 않고 지나쳐갈 야생화를
이렇게 자주 올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금방 잊혀지겠지만^^ 그래도 수고하신 야행화 감사히 눈에 담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가을부터는 야생화 공부를 해볼까 합니다. ㅋ
덕분에 야생화사진 잘봤습니다.
바위가 보여서요
신기하군요
물가근처에만 사는줄 알았더니만 ^^
두개의달님 꽃과 전설이 너무 딱 맞아 떨어지지요. ㅎ
뽀붕님 산삼은 아무에게나 나타나지 않는가 봅니다. 덕을 좀더 쌓아야 겠어요
해머멘님 오랫만이네요. 잘 계시죠? 같이 산에 한번 갈까요 ㅎ
이박사님 야생화 공부하셔서 남도 꽃 좀 보여 주세요
여행님도 오랫만 이네요. 와송 농사 계속 지으시는지요
폰자님 여뀌 종류도 많구요. 습한곳 메마른곳 다 잘 삽니다.
어렵사리찍은 귀한사진...
감상 잘하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