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타고 휭하니 돌아봅니다 ᆢ
설악산, 내장산, 계룡산 부럽지 않습니다 ᆢ
눈만 잠깐 돌려도 아름다운 풍광입니다 ᆢ
그렇게 무심코 지나다 저수지 하나 발견합니다 ᆢ
처음 본 저수지 입니다 ᆢ
잔챙이라도 있을까 하여 물빠진 저수지에 드리워봅니다 ᆢ
제방쪽인데 수심이 1m30cm나옵니다 ᆢ
그래서 장대를 폅니다 ᆢ
자그마치 52까지입니다 ᆢ
52대로 잔챙이 걸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ᆢ
그러다 문득 차가 한 대 들어옵니다 ᆢ
낚시꾼입니다 ᆢ
트렁크를 열고주섬주섬 챙기시는 걸 보고
괴기는 있나보다 생각하며 열심히 대를 널어봅니다 ᆢ
그런데 잠시후에 휙! 휙? 소리가 납니다 ᆢ
돌아봤더니 배스낚시 하시는 분이네요 ᆢ
잔챙이 입질이라도 여러번 보고 싶어 처음보는 저수지에
앉았건만 이러다 킁거 잡게 생겼습니다 ᆢ
죄송합니다 ᆢ지만 킁거 잡게 생겨서요 ᆢ흠냐리
그나저나 아예 괴가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ᆢᆢㅎㅎ


근데 딱 봐도 괴기 없게 생겼슴다
대는 정갈하게 널으셨네요~^
낚시아빠님 ᆢ물색은 아주 흐립니당ᆢ 맑았으믄 지나쳤을 겁니다유 ᆢㅎㅎ 근디 물 색 좋길래 그냥 앉었슈 ᆢㅎ
열쉼히 찌져보세유...
-중부지방에 오후에 비온다 카든데-
등더리 라도 거시길 기원 합니다
빈챔질이라도 쎄게 하세요
왜이리 쨘하게 느껴지는지........흠냐리...켈럭!!!!.....@.@
두마리는 반칙입니다.
설마...
오늘 다시 도전 하시길
맑은공기 단풍으로입은 산
이게 진정한 힐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