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번 옥수수깡 남은 거 뿌려둔 1500평 남짓한 그 소류지 무너미 포인트.
갈까 말까..
밤 8시 넘어서야 입질이 들어오는 곳인데, 오늘 하필 그 시각부터나 장마가 다시 물폭탄을 투하한다고 구라청은 친절하게 예보하시고...
갈까 말까..
거리상 편도 20km .
차를 제방권 조금만 후진으로 들어가 받침틀 위에 미리 갖다둔 돌덩이 얹으면 세팅도 쉬운데...
갈까 말까..
첫날 제방을 둘러보다 좌안 초입 물버들 인접한 연안에서 시커먼 4짜급 푸드드득 튀어오르던 그곳.
미끄당 오빠야도 튀어오르던 4짜를 봤다고 했던 그곳.
갈까 말까..
괜히 갔다가 비 맞은 장닭마냥 괜히 추레해지믄 '아 진짜 뭣하러 나와게지구서는' 이라믄서 후회할 낀데..
갈까 말까..
어차피 달은 구름에 가려질 테고, 차라리 엊그제 새우 미끼에 두 마디 올리고 끌길래 챔질했다가 마름에 박혀 2번대 날려먹은 그곳으로나
가볼까 말까..
아!
날이 더워 불쾌지수도 높아지고 푹푹 삶는데, 동네 슈퍼에 메로놔나 일 개 사먹으러 갈까 말까..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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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밥만 주고 오기`~~ㅜㅜ
4짜는못해도 4치는 할수있을겁니다힛~
피에슈ㅡ뱜오마리푼다고 어쩌구저쩌구 하시며 아니아니되옵니다^^"
비.풍.초
안 주면 말구! ㅡ,.ㅡ"
밥만 쫌 주다가 비 맞고 기냥 올까요? @,.@;
림자 옵하.
4짜 삼마리만요 눼???
ponza 선배님.
떵.팔.삼.. -,.ㅡ;
궁디님.
그래여?
대부분 지꺼(?)라고 잘 안줍니...
아아니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은 그게 아니고요. ^,.^;
1. 지발 출조하시길~~♥
2. 기상예보의 적중율 100%
자꾸 그러시다 스카이 떵침 함 놔드려야 정신 차리실 껌꽈? ㅡ,.ㅡ;
궁디님만 이뻐하궁
저만 미워하시는 박사님~~~
미벙
ㅜㅜ
'말까 갈까' 요렇게 외쳐야 농삿일 바쁜 와중에도 짬시간이 난답니다 ♪
4치는 볼수있을꺼구만유ㅋ
붕순이들 배고풀때 됐습니다.
얼른가셔셔 밥만 주고 오셔요~~~
밥주로 가는거지 괴기 잡으로 가는거 아니잔유??
요즘 붕어 사람가려요
가봤자~~~
정다운 소리에
꿈쩍도 못하고 텐트안에서 오돌오돌 떨던 그밤 -,.-!!!
아침이 오고~~~~~
텐트 주변에 솥뚜껑 만큼이나 커다란 발자욱 만 남아
있떠렜찌요~~~~~^^
허릿급이 인사는 하더라는 공포 스러운곳으로
가신다굽쑈
군침이 넘어 갑니다 ㅎ
물폭탄에 덤으로 바람까지 맞으세요.
요즘 구라청이에요
믿을꺼 못됩니더
제가요?
설마요.
저는 두분 다 별로, 그닥 조아하지 않는답니다. ㅡ,.ㅡ;
제작자 선배님.
ㅎㅎ
이제 바쁜 농삿일은 모두 마쳤습니다.
장마통에 어디 떠내려갈 논 없나 가끔씩 살펴주면 될 듯합니다. ^.^
첫월님.
4치나요? @,.@;
대구심조사님.
여긴 오름수위 볼 정도론 아직 비는 안 온듯합니다. ^^;
추적60붕님.
추적들어갑니다.
조심하셔요. ㅋㅋ
저 같은 꼭미남에 얼굴 허여멀건 해갖고 설사람하고 똑같이 생깄는데도요? -,.ㅡ;
동행의기쁨님.
참 그 동네가 그 뚝방까지는 마운틴 저팔계가 산보 나오고 그러진 않았었는데요.
그 전전 날부터 순례를 하기 시작했다네요.
그 동네 이장님한테 들었습니다.
밤새 두려움에 떠셨을 동행의기쁨님 생각에 어찌나 고소하던지요. ㅜ.,ㅡ
터미박 선배님.
기냥 다른 산골로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8~9치 댓마리만 보고 올까봅니다. ㅎ
동거니 성님.
어 어 얼음과자 맛이 있다고 두 개나 먹으면 배가 아파요.
배가 배가 아파서 병원엘 가면 우리 엄마 얼굴에 주름이 가요.
도톨 선배님.
저를 위해주시는 마음에 그만 닭똥 같은 눈물이 앞을 가리믄서... ㅠ,.ㅜ
한실 선배님, 이짜붕어님.
일단 잘 다녀오겠습니다. ^^
그까이
구라청을 믿으십니껴.
댕겨 오실소
킁거 보장합니다.
진짜져? ^,.^;
사실 저도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갔엇는데
현실은 녹록치 않더군요.
'장가' 말입니다.
장가는 이미 글렀습니다.
유전자적인 이유로나 생태학 적으로나 결혼을 하지 말아야 될 종이 있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유전자적인 이유로...
암튼, 그냥 지금처럼 수천 수만, 예쁘고 귀엽고 끔찍하.. 아니, 깜직한 수많은 여자사람들이나 울리다 산으로 내빼려구요. ^.~
출발했으면 우짤수 없쥬~~^
좋은거 알려 드릴라고 했는디~~~궁금하쥬?
궁금하면 오백원~~~^^
낚시 하실때 오름수위 대비해서 뒤쪽으로 앉으셔요
안그럼 양말 젖어유 ^^
제가 낚시를 일박 투데이 했겠습니까? ^^;
근데, 지금도 출발은 안하고 있습니다.
저녁식사를 아직 안하시네요. ^..^;
비는 10시 쯤에나 올까 말까 할 것도 같기도 하던데요.
3.4, 3.6, 4.0, 4.4 딱 네 대만 챙겨 다녀올까 아직도 갈팡질팡입니다. ^^;
컴온~~~~~허리케인~~~~
지화자♥♥♥♥♥♥♥♥
앙 가!
오마니 모시고 가볍게 생필품 쫌 사고 이제사 밥을 먹었습니다.
배부르고 등 따시니 만사가 귀찮군요.
낼이나 비가 그치면 밤에 새우 낑까 낚시 함 해보렵니다. ^.~
하지만...
..그냥 보장만 합니다. ^^
붕어가 될지 잉어가 될지
수초가 될지 뭐가 될지는 모릅니다
텨==3===3=3
물건너갔어~~~
뭐가??
4짜
오늘 나온다는디~~~
거긴 붕어, 장어, 물치, 빠가 밖에 없는 곳인데용. ㅎ
까망도니님.
계산대로 10시 가까이 되니끼니 비오고 바람 불고 그러네요.
안 가길 잘한 거지요. ㅋ
대물은 오늘 같은 날
나와 주는데. .
안타깝네요.ㅠ
2.0칸 1대만펴도 4짜는 수두룩 오짜는 원하는만큼 나올텐데 시기를 놓치셨네요.
살까 말까 할때는 사지마뿌라
말할까 말까 할때는 말하지마뿌라
줄까 말까 할때는 주뿌라
먹을까 말까 할때는 묵지마뿌라
라는 글귀가 생각나는군용ㅎ
하지만 오늘은 잘하셨습니다 흐흐
비 딥따 많이 오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