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 ^^

고마운 단비가 내리는 금요일 아침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제가 생명의집 햄버거봉사를 다녀와 글을 올렸는데 많은분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은바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더 좋은건 그곳에서 도장이 필요하다고 해서 도장까지 봉사를 하려 합니다...^^ 그분들의 행복한 미소로 제 햄버거를 맛나게 드시는 모습에서 정 ~ 말 잘 왔구나 하는 그런 행복한 마음 이였죠... 전 3년전 KBS 설날특집 울지마 톤즈 영상을 우연히 보고는 큰 충격에 빠졌었습니다... 고 이태석신부님과 저는 같은 62년생 호랑이띠더군요... 그영상을 보면서 나도모르게 나오던 눈물 ~~ 몇시간을 울었느지 모름니다.... 왜 신은 그분을 데려가셨을까? 아직도 할일이 많으신 분을 ~~~~~ 그날 이태석신부님카페에 가입을 했고 이태석신부님이 게신 담양에도 가보면서 나를 반성했습니다... 그냥 그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하진 않으면 제가 미쳐버릴것 같았으니까요 ~~~ 그러다가 재작년 내가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일에 연루되어 작년에 어마어마한 이슈로 뉴스및 각종메스컴에 나왔던 사건에 연루되어 경찰조사 검찰조사 를 받고 용인의 집도 빼기고 금년2월 수원으로 월세방을 얻어 이사를 나왔습니다. 토사구팽을 당한 나는 작년 3박4일의 마지막 낚시여행을 가서 외대 외바늘로 나만의 세계에 나를 어떻게 할건가를 놓고 깊은 생각을 하던중 3일째 의 새벽 그 황홀한 찌올림 ~~~~ 그리고 상면한 4짜에 육박한 붕어를 만나고 ~~~ 밤하늘을 보면서 나를 찾았습니다.... 모든걸 용서하고 그 깊은 어둠에 미움과 증오를 묻고 왔습니다.. 집으로 가니 아내의 말없는 포옹을 받으며 죽기살기로 살기를 갈망하여 모든걸 포기하고 수원으로 이사를 나왔습니다.. 참으로 내겐 너무나 과할정도로 착한 아내......감사합니다.. 붕어빵장사를 하고 올봄부터 매출이 떨어져 뭐를 해서 먹고 살아야 하나 고민 하다가 수제햄버거를 하자는 아내의제안으로 3개월의 연구끝에 나온 수제햄버거.........너무나도 의외로 장사가 잘돼서 지금은 자면서도 웃고 잠니다.. 죽으란 법은 없는가 봄니다... 비록 똥차지만 제차로 이젠 햄버거봉사를 할수 있어 이또한 행복입니다.. 2달에 한번정도의 목표로 하려 합니다...... 그리고 저를 믿고 경기도에서 오신 월척회원님이 이장사를 하신다고 해서 아낌없이 알려 드릴 예정 입니다.. 그분도 지금 형편이 어렵다고 하니 이장사를 통해 다시 일어서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회원님들중에 만약 지금의 나처럼 힘이드신분 ~~ 낚시를 가서 외로이 술한잔 하시는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나같은 놈도 사는데 뭐가 문제겝습니까...... 제게 너무나도 과한사랑을 주신 사랑하는 회원님들 께 머리숙여 감사들립니다.. 제가 이자게방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나를 더 강하게 하려함이고 나를 더 정신 차리게 하려 함입니다... 이젠 자리를 잡아서 저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낚시를 가고 싶습니다... 내게있어 낚시란 ~~~ 내 둘도 없는 친구 인듯 합니다... 이른아침에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밖엔 시원한비가 내리고 있군요.....이 얼마나 감사한 비인지요... 오늘은 감사한비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 보내렴니다... 사랑하는 회원님들 ~~ 늘건강과 행복만 하세요 ^^* 2014년 7월 18일 금요일 아침에 차한잔의여유 배상 추신 : 도장은 쭈욱 무료로 파드릴겁니다... 불우시설이나 불우이웃에서 도장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무료로 파드리고 택배비도 제가 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