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따구시 님 감사드립니다 ^^

어제 중고장터에 대류받침틀을 사진만 올리고 가격을 적지 않았다가 회원들께 온갖 질책을 받은 개인따꾸시님 사모님은 수퍼를 하시고, 어르신은 개인택시를 하시는 연세 지긋하신 백발의 어르신이였습니다. 회원들께서는 가격을 적지 않았다고 온갖 질책과 경매하느냐 고 까지 하며 나무라셨는데 어젠 너무 성급하셨던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보이지 않는다고 나이 많아 인터넷을 잘 못한다는 이유로 그렇게 질책하는것을 보고 어젠 정말 월척도 별반 다를게 없구나 싶데요 개인따꾸시님 아니 어르신 어제 받침틀 잘 분양받고 음료수 잘 얻어마시고 인생담도, 낚시담도 잘듣고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왔습니다. 나중에 기회되면 꼭 놀러가겠습니다. 좋은 물건 잘 쓰겠습니다. 반갑게 맞아 주신 어르신 내 아버지 같은 모습에 가슴이 짠했었습니다 ^^ 하루 빨리 할머님께서 건강을 회복하시고 어른신도 올해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들 모두 잘되시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 늘 안전운행하시구요 지나시는 길에 꼭 저의 사무실에 들러 차한잔하고 가십시요 ^^ 저도 그 동안 월척이 참 사람냄새 나는 곳이라고 자주드나들었는데 어젠 정말 실망했습니다. 적당하게 해야겠습니다. 사람 사는 곳은 모두 같나 봅니다 월척이라고해서 뭐 특별하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