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 알려드려요..^^ 수족구병!!

수족구병....처음 들어봤는데..유용할 듯 해서 알려드려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생길 수 있는 병이라는군요.. 6, 7월에 특히 자주;;; 수족구병은 어떤 병인가? 수족구병의 명칭은 [손, 발, 입에 발병하는 수포성 바이러스](hand-foot-and-mouth disease)이다. 말 그대로 손이나 발(일반적으로 바닥쪽보다는 등쪽에 많이 발병한다.), 입 주변에 증상이 주로 나타나기 때문에 지어진 병명이다. 질환의 형태는 수포성인지라 대상포진과 흡사하다. 또한, 환자에 따라 잠복기간이 1일 내지는 5일까지도 있을 수 있으므로, 접촉에 의한 감염이 이루어진다고 해서 집 안에서 따로 격리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이미 감염되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수족구병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수족구병에 걸린 환자들을 보면 1주일에서 열흘 이내에 수포성 발진이 자연적으로 사라지며, 감기와 같이 미열이 나는 경우도 있다. 손바닥이나 발바닥보다는 손등, 발등에 더 쉽게 발병하며,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사타구니나 엉덩이에 발진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엉덩이나 사타구니의 경우 수포를 형성하지 않을 때도 있다.) 바이러스성 질환들 중 하나로서 여타 합병증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나, 간혹 수족구병의 바이러스가 목이나 뇌 쪽으로 흘러들어가 경부염, 뇌수막염 등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또한 심한 두통이나 고열, 출혈이나 쇼크로 이어질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경우,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어떻게 생기는 병인가? 대체로 수족구병의 감염은 이미 수족구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의 대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사물을 통한 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퍼지는 경우가 많다. 드물게 감염자의 타액(침, 콧물, 물집의 진물 등)을 통해 옮기는 경우도 있다. 어린 아이들의 경우, 입 안에 발진이 생길 수도 있는데 입 안이 헐어 음식을 섭취하는데 있어 조금 불편할 뿐, 시기적절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치료를 하면 대부분 큰 병치레 없이 호전된다. 수족구병이 발병하면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일반적으로 아이들에게서 수족구병이 쉽게 나타나기 때문에 학부모님들의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미열이 나는 경우에는 크게 위험하지 않으나, 고열일 경우, 해열제를 복용시킴으로써 열을 내려주시고 많은 땀 배출로 인한 체온 저하가 일어나지 않도록 몸을 따뜻하게 보(保)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앞서 언급했던 대로 수족구병의 증상이 미열을 동반하기 때문에 음식물 섭취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들이 미열이 나게되면 그만큼 열량을 소비하므로 잘 짜여진 식단으로 이를 보충하는 것이 빨리 호전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아이의 입 안에 발진이 생겼을 경우, 딱딱한 마른 반찬보다는 쉽게 삼킬 수 있는 미지근한 죽이나 국물이 있는 음식을 주는 것이 음식 섭취에 도움이 된다. 수족구병을 예방하려면? 수족구병은 바이러스성 감염이며, 주로 신체 접촉을 통해 옮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외출 후 귀가하면 손과 발을 깨끗이 씻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가급적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그리고 아이들이 손을 입에 가져다대지 않도록 하여야 여러 부위에 감염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아래 출처에는 링크가 걸려있습니다;; 원치 않으면 클릭안하셔도 됩니다요..^^;;; 출처 : 코호한의원 6월 소식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