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 옥수수 떡밥 지렁이 가릴것 없이 잘받아먹던 수로 붕어들...
장마 중에도 장마가 끝난 후에도 물색이 잡힌 지금까지도 통 입질이 없습니다.
여덟치 이상급으로만 마릿수로 나오던 곳인데 어찌된 일일까요?
남한강 지류이며 장마기간중 물이불어 수위가 둑을 넘었던 곳입니다.
많은 붕어들이 들어왔을거란 저의 기대는 5연짝 꽝으로 ...
오히려 붕어들이 쓸려 나가버린 것일까요?
아니면 물살에 고생을 많이해서 몸을 사리는 것일까요. 월님들의 고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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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도전에는 월척이 나오지 않을까요??
저도 잘 모르니 왜 그런것인지 까지는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물 높이가 변하고 비가 오나 안오나 해가 떳나 안떳나 차이로 소로는 물어주는 시간대가 바뀌 더군요.
물이 불면 물가로 붕어들이 붙어서 긴대 보다는 짧은대가 위력 있는 것도 종종 겪어본 것이고요.
미끼는 듣는 미끼가 발 안 변하는 것 같은데, (예를 들면 글루텐이 자 잘 듣는 수로에서는 흙탕이 졌다고 해도 지렁이 만큼은 글루텐도 여전히 효력이 있기도 하는것 처럼...) 아마도 물 환경이 돌아오면은 입질 패턴은 비슷해 질 것 같습니다.
참았다가 몇일후 다시 해 보시지요.
큰물이 지면 고기들 대이동 하지요. 아마 많이 탈출한것 같습니다.
붕어맘을 모르는 일이지요.
물이 좀더 줄어들면 그때 새로 도전해 보세요
물고기도 상당히 예민한 종족이라 입질 패턴이나
밑밥 패턴은 날씨나 온도 기타 자연적인 시간의 영향에 따라서
사람이 체질변화를 가져오듯 입맛에 변화가 오기때문에 그럴때는
고정관념을 버리시고 처음왓다생각하시고 여러 방법으로 고기를 탐색해서
바뀐패턴을 찾는게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 추억은 가슴에 쓰레기는 봉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