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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합니다

IP : 0311705062da98c 날짜 : 조회 : 2724 본문+댓글추천 : 0

조우님들과 동출이나 회식을 하다보면 늘 듣는 말씀이 있습니다. - 피러가 쓴 댓글은 까칠하고 돌직구처럼 무식하게 원색적이야. 아니라고, 나름의 위트였다고 해명해 보지만, 사실 좀 충격적이죠. - 댓글에 "대명 /" 이거 처음엔 참 싸가지 없었어. 허이구~ 그거, 토론 싸이트에서의 버릇일 뿐이라고 또 해명. ㅡ,.ㅡ" - 대명 뒤에 "님"은 왜 안 붙여? 말 그대로 대명이니까. 존대는 댓글에. 와 겁나 깊어, 오해의 골. - 아, 이젠 괜찮아. 그 싸가지 없음이 피러 색깔이 돼버렸으니. 그런가요? 피러의 댓글은 그런 건가요? 방금 글 하나를 올렸다가 삭제했습니다. 늘 피러를 챙겨주시는 조우님께서 쪽지를 보냈더군요. 댓글 달리기 전에 삭제하라고. 후회하지 말고. 글 전체는 전혀 폭력적이지 않았으나 몇몇 단어는 원색적이었어요. 그분의 말씀은 조회수 90에 댓글이 달리지 않는 것이 그런 이유라는 건데요. 제 생각엔 그 글에 댓글이 달리지 않는 이유는 그게 아니라는 거죠. 몇몇 단어 때문이 아니라 글 자체가 회색이라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하는 거죠. 저라고 만날 우스게 소리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저도 가끔 우울한 글도 쓰고 싶고... 정리해서 묻습니다. 댓글 쓰는 방식을 좀 더 부드럽게 바꿔야 할까요? "조오까" 같은 표현은 조우님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까요? 그냥 묻는 게 아닙니다. 혹 자각하지 못하는 오류가 있다면, 고치고 싶으니까요. 귀찮으시겠지만, 댓글로 깨우침을 하사하소서!

1등! IP : 2a967e7c8b132b6
흐 어르신
어르신이나 저나 사람이고 남자 입니더
머가 더 필요 합니까?
공자나 맹자가 현실에 자게판에 오릴가 없습니다
세상 사는게 고속도로도 비포장도 있습니다
기분도 마찬가지 입니더
그냥 있는그대로가 좋습니다
전 친한 친구나 후배 한테는 육두문자도 잘 씁니다
그렇다고 그 넘들이 욕하진 않으리라 봅니다
너무 가식적인것은 싫어 합니다
여기에 오시는 분들은 그정도는 아시지 않을련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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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b598d7a3eae9a2f
피터선배님! 아까글 읽었습니다만 머리가아둔한지라
이해를못해서 머라고 달아야 하나하고 고민했습니다
결과는 답이없었습니다 그래서 못단겁니다ㅎㅎ
이넘에 아둔함을 어찌해야할지~~
추천 0

IP : a6beadb6a76a82a
ㅎㅎ

조루다 싶으면 imf도 생각하고

지루다 싶으면 동영상도 떠 올리고ㅡㅡ


그냥 맘 가는 대로 행하소서ᆞ

자유로운 영혼 피러 어르신 답지 않게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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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18ace9c0c173a8
내가 글 내려라 했습니다

욕설도 있었고 평소 피러님글이 아니라고 판단되어 내리라 했습니다

내리던 올리던 마음대로 하싶시요

오지랍이 넓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추천 0

IP : 6401c5d17053376
에이~~피러 영감님!
어차피 남 의식 않찬아요
왜 그러셩~~~^^
걍 하시던데로 하시옵서서 피~~~~~~~~~~~~~~~~~~~~~~~~~러
영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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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3cc1835fe8df8
저는 싫다고 대놓고 쪽지 보내는 분도 있어요.
솔직히 그 정도는 아무것도 아닌 일입니다.

전 별로 개의치 않아요.
누가 싫어하건 말건...
자유게시판이라는 이름이 왜 자유게시판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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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a3cc1835fe8df8
연말 연시 지나면서 그냥 게시판 하지 말까 생각하다가
그래도 뭐 누가 싫어하고 미워하건
그냥 제 마음대로 생활하기로 했거든요.
뭐 얼굴 못 본 누군가가 저에게 뭐라고 한다고 해서
제가 들어줄 이유도 없고요...

암튼 선배님 신경 너무 쓰지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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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c2f3275100eb75
저는 선배님글 재밋게 보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틀려서 그렇지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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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341982c4571295
조우님의 말씀이 바람처럼 지나가지 못하고 그물에 걸려 버린것 같네요.

그분들이 님의 글에서 무엇을 느꼈던 간에 그것은 순간 그분의 심정일뿐입니다.
그분들은 그 많은 님의 좋은 장점에서 단지 작은 단점에 대해 이야기한것 뿐입니다.

늘 좋은 생각을 잘 지키어,
언제 어느 시절에 다시 만날지 모르는 조우가 하는 이야기라 소중히 여기신다면,
지금처럼 님의 마음에 걱정으로 그리 오래 머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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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d043f7fe9b6093
피터님....
충분히 멋과 낭만이 있습니다

피러님의 자유스러움 멋진해학
지금같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올만에 일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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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5f6dbe7340fba3
아! 삭제된 글을 보지못한 아쉬움을 남기며...
피러답지않은 원글에 순전히 제 생각을 밝혀봅니다.

피러가 쓴 댓글은 까칠하고 돌직구처럼 무식하게 원색적이야.
-피러가 쓴 댓글은 까칠하나 톡톡 쏘는 묘미가 있고
돌직구처럼 직선적이나 숨김없는 시원함이 있고
무식하게 원색적으로 쓰는 것은 재미를 더하기 위함이고,

댓글에 "대명 /" 이거 처음엔 참 싸가지 없었어.
-처음엔 저도 그리 생각했는데 아! 그렇게 쓸 수도 있겠구나.
나도 같이 피러/ 이렇게 쓰면 본전이구나.^^생각했지~요

대명 뒤에 "님"은 왜 안 붙여?
-처음엔 의아했지만 이젠 익숙해졌고 나도 님자 빼고 피러/ 이렇게 쓰는데…

아, 이젠 괜찮아. 그 싸가지 없음이 피러 색깔이 돼버렸으니.
-그럼 나도 싸가지 없는건가?^^
한 번 칠해진 색깔, 지우기 참 어렵더군요.
아니 어쩌면 그게 내 색깔인데 궂이 바꿀 필요까지 있을까???


정리해서 답합니다.
댓글 쓰는 방식은 그냥 하시던대로 하세요.
"조오까" 같은 표현은 조우님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이곳 분위기에 익숙치 않은 분이나 여성분들이 보기에는 불편할 수 있겠지요.^^
추천 0

IP : c2349d98342cb6b
피러님 저는 님의 글을 읽고 있으면 그냥 즐겁습니다
보통의 상식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면
저와 같을 겁니다 어수선님의 댓글에 100%공감
합니다

황금잉어님 이상한 쪽지 보낸 그들이 이상한 겁니다
무시하기 잘했답니다 저는 지금의 자게방만 같으면
좋겠습니다

2~3년 전 싸우고 헐뜯고 끝장을 보자고 난리피던
자게방의 추한 모습을 봤던 저는 지금 님들의
알콩 달콩한 살아있는 글들이 참 좋습니다

순결한 피터님도 찬란한 황금잉어님도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달콤쌉살,알콩달콩,그런글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추천 0

IP : 71d2dfd800f9bee
아아.!!
마이크 테스트중.. 하나 둘 하나둘..
피러선배님의 글을 읽고서 까마득한
후배가 생각하기엔 이러합니다.

그것이 선배님의 색깔이고
장점이라면 장점 단점이라면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는 그런 선배님의 모습이
제 기준에는 장점에 해당합니다.

선배님의 그런 모습이 싫으신 분들은
선배님의 글을 보지않으면 되거니와
그것도 싫다면 자유게시판 혹은
월척을 접속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제게 항상
이런말을 하십니다.
작년 s기업 근무중 회사의 불만을
어머니께 궁시렁 궁시렁 했더니..

중이 절이 싫다면 그 절을 떠나면
될것이고 다른절 마저도 싫어진다면
중을 그만두면 된다.

고로 너도 너무 현실과 사회에
불만을 삭히지말고 그 절에
불만이잇다면 과감히 절을 옮기고

다른 절또한 그러하다면
중을 그만두고 업종을 바꾸거라..

라고요.. 저는 과감히 근무하던곳을
때려치고 고향인근으로 내려와
유사업에 종사하고있습니다.


그것이 선배님의 색깔과
매력이니 (제가 보기엔 충분히 상대방을
존중하시고 배려하십니다. 그모습 속에서도)

선배님을 질타하시는 다른분들을
신경쓸건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이들의 나쁜말도 귀담아 들어서
이곳에 글을 남기신건
선배님께선 아직도 마음이 여리시고
따뜻하다는 좋은뜻 같습니다.


선배님 올해도 옥수수한알에
미터급 잉어포획 보여주십시요.
(멋진 선글라스 잊지마시구요! )

새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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