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관심 가져주신분들 감사 드립니다.

 

유명한 사람도 아닌데 

 

관심가져주시고  댓글 남겨주시고

 

친히 쪽지도 주셔서 그동안  내용들

 

모아뒀다가 답변드립니다.

 

1.가장 많이 주셨는데 왜 독조만 하시나요?

100% 독조는 아니고 친형이 시간될때는

주말에 가끔 동출하기도합니다.

그리고 독조하는 이유는 혼자하는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주변에 낚시친구들이

오짜잡고 졸업한 친구나동생들도있고

골프로 전향한 친구가있어

더이상 낚시하는 지인이 없습니다.

멧돼지 뱀 산짐승은 1도 안무섭고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2.왜 토종터만 다니시나요?

작년봄 까지는 토종터70% 베스터30%다녔는데

베스터 기록어가 얻어걸린게 커서

더이상 기록갱신을 할수없다는 판단에

토종터 기록갱신 도전으로 목표를 바꾸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 5000평이상 강 수로 댐은

패스합니다.주변 지인분들도 비슷하기에

잡더라도 인정안해주는 부분입니다.

같이 다닐사람이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취향으로 봐주시면될것 같습니다.

 

3.유튜브는 안하시나요?

편집할시간도 부족하고

제 조행사진 보신분은 느끼셨을지 모르겠으나,

저는 출조지 공개를 매우 조심하고

공개를 꺼려합니다.

영상 제작시 피할수없이 공개되어야하기에 안합니다.

위성지도 스마트폰 발달로 누구나

저수지는 알아낼수있으나 조황확인없이 출조하시는분들은

적을거라 생각합니다.

난장판 되거나 누군가 장박으로 독점하는 행위 싫어합니다.

의성권도 쇠고랑 채우고 진입을 막는곳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저는 아직 의성권 계속 다녀야합니다.

 

4.채비는 어떻게 쓰시나요?

원줄 조무사프릭스 카본4호

목줄 카포스 모노3호 목줄길이 20cm

바닥 지저분하면 25~30까지도 교체합니다.

바늘 감생이4호

찌 춘파낚시 야간공습찌

무겁게 맞춰서 사용합니다.

 

5.토종터만 다니시는데 특별한 공략 노하우 있나요?

이건 출조지마다 천차만별이라 자주 다녀보시다보면

출조지 특성 계절별 잘 나오는 포인트가 눈에들어옵니다.

평균 수심 2미터 안쪽을 선호하고

연안 뗏장이나 갈대등이 있다면

갓낚시로 좌우로도 대를 폅니다.

깊은곳 붕어 먹을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반증으로 올해도 28 32대 좌우 연안에서

재미 많이 봤습니다.

조용히 앉아있다면 붕어는 가까이 붙는다고 생각합니다.

둔덕이나 상류지점이라면 물골 좌우 턱자리로도

집중 공략하는편입니다 대펴는데 오래걸립니다.

대편성이 그날 조과에 90%라고 생각합니다

새우 참붕어 미끼를 선호하고

저녁식사전 겉보리 옥수수 밑밥주고 시작합니다.

 

번외로 근무를 마치고 다니는입장에서

1박낚시 다 쪼우고 아침에 철수하긴 빡샙니다.

저같은 경은 최소한 빠르게 철수할수있고

편하게 낚시하기위해 발판은 필히 펴는편이고

발받침대도 사용합니다.

자세가 편해야 피로감이 적고

보통 새벽 2~3시쯤까지 쪼우고 휴식후

대마르면 철수합니다.

그리고 토종터 특성상 잔바리 잡어 많이 붙습니다.

입질 패턴 보시면 대충 사이즈가 눈에 보입니다.

급하게 올라오거나 몸통찍고 동동거리거나

잡어나 잔바리다싶음 반응하지않고

그냥 냅뒸다가 다른대확인할때 같이 미끼갈아 줍니다.

씨알이좀되면 찌올림이 매우 느긋하게 솟구치고

충분히 챔질타이밍 까지 주게됩니다.

경험상 저렇게 해야 팔이아프다거나

철수시 운전하는데도 지장이 없었습니다.

불빛 안비추고  자리에서 소음발생 안일으키고

찌불 잘 째려보고 그게 전부입니다.

 

그냥 잘생긴 토종붕어 좋아하고

멋진 찌올림 좋아하는 낚시꾼중 1명입니다.

쪽지까지 주셨는데 그냥 무시하기도 예의가 아닌것같고

대단한 사람도 아닌지라 감출것도 없어서

시간이 나서 말씀드립니다.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고 격력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