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어야 되나? 주변사람들이 다 그만피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우리 생에 담배가 마약류 지정되는 것도 잘하면 구경할 수 있을 분위기이기도 하고.
대학 3학년에 시작해서 단 한번도 (꿈속에서도) 끊겠다는 생각을 해본적 없는데.
30년만 피는 거라네요, 담배는요. 누가 그러데요. 난 어떡해야 하지???
쿠마님. 저는 의사가 못되니까. 제 말은 들은 풍얼에 불과한 것인데요.
일단 발병하면 다른 암에 비해 현저히 치료율이 떨어지고, 우리나라 5대 암중의 하나인 것도 아실것이고요.
그쪽 계통사람들의 주장하시는 바는 폐암의 발병원인이 흡연과 80% 이상 관련이 있다는 것인데요.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안피는 사람에 비해 대약 4.5배나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폐 뿐만아니라 다른 것도 포함한 수치라지요?)
금연한 이후에도 폐암의 위험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패배감이 있는데, 끊어도 남아있다는 말아닙니까? 그러니 니네는 이왕 버린몸 피다 죽으라는 말인지 참 나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
간접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폐암의 위험도가 1.5배 가까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더구나 간접흡연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담배피는 저 같은 사람들을 세상의 나쁜 놈덜로 몰아가는 사회 분위기의 기초를 제공하시고 있는 것이고요.
여기에 흡연지수라는 것이 등장하는데요. 일종의 폐암 발병의 위험지표인데요.
흡연지수가 600이상 되는 사람들이 중증흡연자로 분류하며 (이른바 꼴초라는 것이겠지요.) 폐암의 고위험군으로 분류 한답니다.
흡연지수를 산출하는 공식은 ‘20×흡연년수’로 계산 하는데.. 20 x 30년 = 600 이거든요.
연초경력 30념이 넘은 제가 신경 안쓸 수 없는 일이라,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흡연지수 산출공식은 1일 피운 개수 X 피운년수로 나오기도 하는데,
제 경우에는 이렇게 계산 할 경우 흡연지수가 더 높게 나오는 형편입니다. ㅠㅠ
이 공식에 의하면 하루10개피 흡연량이면 60년을 피워도 괜챦다는 이론인데.. 이건 아닐것도 같고... 어느것이 맞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서양의학에서 흡연은 일종의 마약중독과 같은 약물중독으로 보아, 치료를 한다 하네요.
1년전 금연클리닉 센타를 운영하는 선생을 찾아가서 상담을 하고 무슨 파란약을 처방받아 왔는데, 멀쩡한 분들은 이거 먹으면 대개 끊는다는데 저는 그거 먹어도 담배 맛이 더 좋아지니... 이거 참....
내친 김에 한 번 더... (한대 폈으니...)
솔직히 말씀드려 제 흡연이 심각한 정도이다 생각을 미쳐 못했었는데...
몇년전 어느날, 인터넷 서핑중에 꼴초지수라는 것이 검색 되어 이거나 한 번 해보자 하여 들어가 보니,
10개의 질문에 답을 하면 한개에 십점씩 100점 만점인데.
아 글쎄, 제가 제가 100점을 받았다니까요. 대략 기억을 더듬어 그때 질문들이 기억나는 것이 다음과 같은데요.
* 담배를 여러갑 사는 습관이 있습니까? (제가 그렇거든요. 대개 한 갑사면 금방 떨어지니까... 만원내고 네갑사는 경우가 많고 손에 오천원 잡히면 두갑사고, 보루로 사오기도 하고 그런데도 벌써 떨어졌나 하는 때가 많으니까..)
* 마지막 한개피를 다른 사람이 달라고 할 때, 담배 떨어졌다고 거짓말 시켜본적이 있습니까? (이게 내 얘기거든요. 있거든이 뭡니까? 돋대를 어떻게 남을 주나요?)
* 담배가 몇개피 남지 않았을 때 불안한 기분이 듭니까? (걸 질문이라고 하십니까? 그러니까 여러갑 사는 것 아닙니까?)
* 담배를 잃어 버린것과 라이터를 잃어 버린것 중에서 담배를 잃어 버린 것이 더 아깝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요. 라이터는 300원이고 담배는 싸도 2000원이 넘어요...)
* 시간단위 (예를 들어 3시간 6시간 12시간 등등) 금연을 해보신적이 있으십니까? (그럼요. 뱅기 탈때 12시간씩 금연하는 것이 싫어서, 미국이나 유럽은 아예 안갈려고 생각중인데요.. 하기는 비행기 금연은 2000년 이전까지는 신나게 피웠는데...)
* 자기 직전에 담배를 피우시나요? (당근이죠. 하루를 정리하면서 한 대 피워야 하루가 마무리 되지요. 다른 사람들은 안그러나???)
* 아침식사 이전에 담배를 태우시나요? (예. 대개 그렇죠. 아주 가끔씩 안그러기도 하지만요.)
다 기억은 안나는데 이런 질문인데... 이게 다 내가 평상시에 하는 걸 어떻게 이사람이 알고 이런 질문을 만들었는지 생각될 정도 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물어보니 주변에 저같은 자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걸 알았고 고로, 내가 공초오상순과 마짱뜰 골초라는 것이 실감이 되더라구요. 아무튼 올해 엉아님 금연 시작하시면 저도 어떻게 같이 시작해 봐야하나 중대한 고비가 올것 같기도 하네요.
전 600 고지를 이미 넘었으니 여유가 없는 형편입니다. 밤새자님은 안부럽지만, 효천님은 참 부럽네요.
리모콘님 어떻게 저도 같이 가야 되나요? 성공하시고 저도 비범 전수 해 주세요. 빼장군님도 비법 공유해 주시고요.
단칼이라니... 참 부럽기도 해라...
어떻게 성공 하셨는지 비법 공유 해 주세요.
제 선배중에 글쟁이 골초신데 10년 정도 금연 성공한 분이 계시거든요.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붕애엉아님, 솟아리케미님, jp위풍당당님, 쿠마님 산붕어2님, 어수선님, 잠못자는악동님, 찌불빛님...
저희 모두 채대감, 빼장군님 고문으로 모시고 설날부터 금연학교 입학을 해보까요?
저는 단식학교를 갈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밥을 굶고 있으면, 내가 밥도 굶는데 무슨 담배를 피냐는 생각이 든다고는 하데요.
우선 걱정이, 앞치기 후... 입질 올 때까지 뭘하고 기다릴 것인지가 문제입니다. 그때 할일이 없쟎아요? 그것만 해결되면 금연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하신분들은 다 그러시데여. 단칼에 끊어야 한다고 하기는 하데요.
담배하고 낚시 둘 중에 하나를 끊으라고 누가 잔인하게 물어보면... 솔직히 담배 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둘 다 못하겠네요.
전 며칠째 감기로 고생인데 목이 아파도 저절로 손이 가니
이 참에 함 동참할까요
우리 생에 담배가 마약류 지정되는 것도 잘하면 구경할 수 있을 분위기이기도 하고.
대학 3학년에 시작해서 단 한번도 (꿈속에서도) 끊겠다는 생각을 해본적 없는데.
30년만 피는 거라네요, 담배는요. 누가 그러데요. 난 어떡해야 하지???
금연 꼭""성공 하이소~~~
막상 시도할려니 영...
연초에 시도했다가 지금은 쪼매 더 피우고 있습니다
꼭 성공하십시요
제친구들 중에도 저만 담배를 피우니까
늘 모임때 구박을 받습니다.
일년만 더 피고 끊는다고 선약은 해둔 상태 입니다만
저두.........걱정이....ㅎㅎ
암튼 성공 하시길 ........
다가오는 구정때부터 다시 금연을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꼭 성공하시기를 빕니다.
어느날 아침,
무싯날 곽제,
아무런 금단증세 없이 편안하게요........... 아자아자 !!!!
그말씀이 사실이라면 쿠마는 이제 2년만태우고 쫑내야할거 같습니다
꼭 좋은결과 있기를.
지금 1년3개월째 금연중 또 언제 어떤넘이 내머리 뚜껑을 확~열리게 하마 또 피울지도 모르겠습니더.
지발 뚜껑을 확~열리게 하는 손님은 없어야 할긴데~~~
금연은 정말로 좋습니다...우선 사람몸에서 노인 냄새가 나지 않고요...머리가 맑고 새벽에 그님도 찾아옵니더~~~
단칼에 끊어야 합니다~이상.....
오늘 출조 못하셨나요
어떻게든 핑계 되시고 출조하신다더니 .....
잡히셨구나....사모님한테.ㅎㅎㅎ
금연 성공하심 사모님이 낚시 다니라고 하실테니
꼭 성공하세요
아직은 가객이 독하질 못해 동참 한다고 말씀 못드립니다.
금연 ,금연, 금연, 붕애엉아님 화 이팅
아직까진 생각이 나질않는데 시즌이 되면 참을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부디 금연에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금연하니 차안이 깨끗해서져 좋더군요,,,
위의 님 말씀대로 꼭 30년 태웠습니다.
끊자고 마음먹으니 그리 힘이 들진 않더군요.
아시는 부분이겠지만
온 동네방네 소문내시고
정 힘들면 보건소나 병원의 힘도 빌리시면
조금은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고 난 다음날도
머리가 개운한게 정말 좋습니다.
마음먹으신 바 꼭 성공하시리라 믿습니다.
10년 피우고
9년 10개월 끊고
다시 피운지 8년
아직 12년이나 남았나 ????????
냄새 안나고 여름철 주머니 편하고 돈 안들어가고 ????
그때는 끊었는데 왜 지금은 안 될까요 ? 의지가약해서 ????
전 아직 더 피울랍니다..^^
일단 발병하면 다른 암에 비해 현저히 치료율이 떨어지고, 우리나라 5대 암중의 하나인 것도 아실것이고요.
그쪽 계통사람들의 주장하시는 바는 폐암의 발병원인이 흡연과 80% 이상 관련이 있다는 것인데요.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안피는 사람에 비해 대약 4.5배나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며, (폐 뿐만아니라 다른 것도 포함한 수치라지요?)
금연한 이후에도 폐암의 위험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저는 이 대목에서 패배감이 있는데, 끊어도 남아있다는 말아닙니까? 그러니 니네는 이왕 버린몸 피다 죽으라는 말인지 참 나 이거 어떻게 해석해야 되는지... )
간접흡연을 하는 경우에도 폐암의 위험도가 1.5배 가까이 증가한다고 하네요. 더구나 간접흡연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담배피는 저 같은 사람들을 세상의 나쁜 놈덜로 몰아가는 사회 분위기의 기초를 제공하시고 있는 것이고요.
여기에 흡연지수라는 것이 등장하는데요. 일종의 폐암 발병의 위험지표인데요.
흡연지수가 600이상 되는 사람들이 중증흡연자로 분류하며 (이른바 꼴초라는 것이겠지요.) 폐암의 고위험군으로 분류 한답니다.
흡연지수를 산출하는 공식은 ‘20×흡연년수’로 계산 하는데.. 20 x 30년 = 600 이거든요.
연초경력 30념이 넘은 제가 신경 안쓸 수 없는 일이라, 여기저기 검색을 해보니, 흡연지수 산출공식은 1일 피운 개수 X 피운년수로 나오기도 하는데,
제 경우에는 이렇게 계산 할 경우 흡연지수가 더 높게 나오는 형편입니다. ㅠㅠ
이 공식에 의하면 하루10개피 흡연량이면 60년을 피워도 괜챦다는 이론인데.. 이건 아닐것도 같고... 어느것이 맞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 나, 그런데 이 순간에도 담배를 물고 있으니 이거야 원...
1년전 금연클리닉 센타를 운영하는 선생을 찾아가서 상담을 하고 무슨 파란약을 처방받아 왔는데, 멀쩡한 분들은 이거 먹으면 대개 끊는다는데 저는 그거 먹어도 담배 맛이 더 좋아지니... 이거 참....
암튼 작년에는 끊을 생각이 없었는데... 설날 결심을 한 범 해보나 마나....
이제 1년이 좀넘었네요..
퍼떡~설날아침에 가족 앞에서 공고하고 단칼에 끊어뿌이소~
솔직히 말씀드려 제 흡연이 심각한 정도이다 생각을 미쳐 못했었는데...
몇년전 어느날, 인터넷 서핑중에 꼴초지수라는 것이 검색 되어 이거나 한 번 해보자 하여 들어가 보니,
10개의 질문에 답을 하면 한개에 십점씩 100점 만점인데.
아 글쎄, 제가 제가 100점을 받았다니까요. 대략 기억을 더듬어 그때 질문들이 기억나는 것이 다음과 같은데요.
* 담배를 여러갑 사는 습관이 있습니까? (제가 그렇거든요. 대개 한 갑사면 금방 떨어지니까... 만원내고 네갑사는 경우가 많고 손에 오천원 잡히면 두갑사고, 보루로 사오기도 하고 그런데도 벌써 떨어졌나 하는 때가 많으니까..)
* 마지막 한개피를 다른 사람이 달라고 할 때, 담배 떨어졌다고 거짓말 시켜본적이 있습니까? (이게 내 얘기거든요. 있거든이 뭡니까? 돋대를 어떻게 남을 주나요?)
* 담배가 몇개피 남지 않았을 때 불안한 기분이 듭니까? (걸 질문이라고 하십니까? 그러니까 여러갑 사는 것 아닙니까?)
* 담배를 잃어 버린것과 라이터를 잃어 버린것 중에서 담배를 잃어 버린 것이 더 아깝다고 생각하시나요? (그럼요. 라이터는 300원이고 담배는 싸도 2000원이 넘어요...)
* 시간단위 (예를 들어 3시간 6시간 12시간 등등) 금연을 해보신적이 있으십니까? (그럼요. 뱅기 탈때 12시간씩 금연하는 것이 싫어서, 미국이나 유럽은 아예 안갈려고 생각중인데요.. 하기는 비행기 금연은 2000년 이전까지는 신나게 피웠는데...)
* 자기 직전에 담배를 피우시나요? (당근이죠. 하루를 정리하면서 한 대 피워야 하루가 마무리 되지요. 다른 사람들은 안그러나???)
* 아침식사 이전에 담배를 태우시나요? (예. 대개 그렇죠. 아주 가끔씩 안그러기도 하지만요.)
다 기억은 안나는데 이런 질문인데... 이게 다 내가 평상시에 하는 걸 어떻게 이사람이 알고 이런 질문을 만들었는지 생각될 정도 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물어보니 주변에 저같은 자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걸 알았고 고로, 내가 공초오상순과 마짱뜰 골초라는 것이 실감이 되더라구요. 아무튼 올해 엉아님 금연 시작하시면 저도 어떻게 같이 시작해 봐야하나 중대한 고비가 올것 같기도 하네요.
전 600 고지를 이미 넘었으니 여유가 없는 형편입니다. 밤새자님은 안부럽지만, 효천님은 참 부럽네요.
리모콘님 어떻게 저도 같이 가야 되나요? 성공하시고 저도 비범 전수 해 주세요. 빼장군님도 비법 공유해 주시고요.
단칼이라니... 참 부럽기도 해라...
어떻게 성공 하셨는지 비법 공유 해 주세요.
제 선배중에 글쟁이 골초신데 10년 정도 금연 성공한 분이 계시거든요. 그 분이 그러시더군요.
'나 아직도 담배 안끊었다. 다만, 참고 있는 중이다.'
이게 참, 모진 물건입니다.
붕애영아님 작년 12월27일날애바님에금년캠패인에 등록하여
끝을려고 여러분이올리셨는데 저도그때 올렸읍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금연중입니다 참힘드네요
하지만 마음 먹었는것 한번해보겠읍니다 이제 다시피울려니 지금까지 참았는게
아까워서 지금도 씨름하고 있읍니다 참고견디여 보겠읍니다
일단 안피우니 옆에사람들은 좋아합니다
붕애영아님 그때 참석하셨지요 힘내시고 함게 금연을 힘차게외치면서
올해는 정말한번 끝어봅시다 힘내세요 화이팅
올해는 저도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이제 필 만큼 핀것도 같고요....
조금씩 줄여가는 것이 한방법이겠지요
야월백수님 끊어셨다가 앞으로 50년 후 팔순잔치 기념으로 다시 피우세요
팔순넘으신 저희 아버님 여전히 골초?십니다
두갑을 한갑으로 줄이긴 하셨지만...
지지난해 겨울 하도 기침이 심하시어 안가신단걸 반 강제로 병원모시고가 사진 찍은 즉 ...
한쪽이 허옇게 변한 부분을 심각히 들여다보던 의사가 하는말 ㅡ
어르신 담배계속 피우시면 얼마못 사십니다 ...
야야 이참에 끊자 !! 까짓거 끈어보지 ..
부자합동 금연작전에 어머님 마눌이 뛸듯이 기뻐하구 온식구가 환영외식까지 했지만
결과는 저는 보름도 못가 타올 ~
아버님은 기침이 고통스러우신지 일찍 죽는단 말이 겁나시는지 ....
만 18개월 이십삼일 (아버님계산) 만에 다시 흡연을 재개하셨답니다.
콜록 콜록 콜롞 ... ....
엉아님 이참에 함 끈어보지요 까짓 ~
저도 100점입니다.....
35년 피워온 담배.
그래도 몇 년 전부터 0.5 피웁니다.
돌 날라옵니다. 쑤구리...
0.5 나 6.0 이나 몸에 해롭긴 똑 같은 것 저도 잘 압니다.
그래도 어쩝니까?
0.5 피우면서 핑계되야지요.....
담배를 판매도 하지말고, 생산도 하지말자 건에 대하여 국민투표한다 하면 저는 무조건 찬성표입니다.
내가 한심합니다......
저희 모두 채대감, 빼장군님 고문으로 모시고 설날부터 금연학교 입학을 해보까요?
저는 단식학교를 갈까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밥을 굶고 있으면, 내가 밥도 굶는데 무슨 담배를 피냐는 생각이 든다고는 하데요.
우선 걱정이, 앞치기 후... 입질 올 때까지 뭘하고 기다릴 것인지가 문제입니다. 그때 할일이 없쟎아요? 그것만 해결되면 금연도 할 수 있을 것 같기도 한데... 하신분들은 다 그러시데여. 단칼에 끊어야 한다고 하기는 하데요.
담배하고 낚시 둘 중에 하나를 끊으라고 누가 잔인하게 물어보면... 솔직히 담배 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 둘 다 못하겠네요.
어디 생각과 의지를 한번 모아 볼까요?
붕애엉아님! 좋은 동반자 만나셔서 금연에 꼭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저는요, 조금 더 피다가 금연을 생각해 볼랍니다
그래도 시도하셔야죠
저는 그냥 ...
주위에서 담배 끈는다고 하면 그냥피우라고 함니다
금단현상 6개월을 넘게가드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