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게된지 딱20년되었네요...군에서 일병진급후 담배피우기 시작 ..
보통 하루 반갑(10개피~12개피정도) ... 술마시거나 낚시를 가면 하룻밤 보통 1갑 정도 ...피웠네요 ...
올해 담배값이 오르기도 하고 뭐 겸사겸사 1월1일부터 금연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금연하기 시작한지 몇일 뒤부터 오른쪽 가슴이 바늘로 콕콕 찌르듯이 자주 아프기도 하고 (폐쪽인거 같기도하고요)
가끔 갑갑하기도 하고 .... 간질간질 한것 같기도 하고 ...
원래 금연을 하게되면 이런 현상이 나오는것인가요? .... 저만 그런것인지...(@.2)
금연하면서 스켈링 하러갔다가 구강검진후 ..오른쪽 하단부 잇몸속에 감춰진 매복 사랑니 주변에 물혹 발생~ 발견...ㅠㅠ
내일은 매복사랑니 발치 수술이 잡혀있고 ㅠㅠ .... 사랑니가 신경에 바짝붙어있어서 조금은 위험한? 수술이라고도 하고 ...
아~~~~ 급연하니까 갑자기 치료받아야 할것들이 너무 늘어만 가네요~~~
매복 사랑니 발치해보신분? 많이 아프겠죠? ...윽~~~~
모두 금연 성공하시고 틈틈히 구강검진하고 건강검진으로 건강 잘챙기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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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마치 말라 갈라지는 듯한 느낌을 느꼇습니다~
스켈링 하시고 일회용 커피 마저 끊으시면
댁에서 좋아하실겁니다~^^
아파도 참으시고 이겨내십시오.
싸나이가 뭐 그까이꺼!
옆치료실에서.......
으으으....으악!~~~~ ㅇㅇ"
^^;
구라 구여!...마취하구 발치하기 때문에
별로 안 아퍼요
발치를 앞두고 아플까봐, 쪼는게 (?) 더 무섭죠! ^^
임플란트전문가(?) 두달이...
사람 마다 다 다르게 나타난다더군요.
제 경우엔 불면증, 손떨림, 가슴답답함, 소화불량, 소화과다, 변비, 설사, 어지럼증, 머리 띵함, 기침 가래 약 한 달, 맹해짐, 무기력증, 괜히 몸 여기저기 통증(욱신거림) 등등
아주 종합병원식 금단현상이 나타났었습니다.
이런 증상은 한두 달 지나면 자동으로 없어집니다.
금연 꼭 성공하세요.
사랑니 발치는...
읍내 치과에서 용을 써도 못 뽑은 걸, 광역시 대학병원에서 1초 만에 뽑은 일이 있습니다. ^^;
읍 치과에서는 살벌하게 건드려놓고 못 뽑아놓고, 소견서 써주더군요.
대학병원 가서 뽑으라고,
그 당시 하도 머리가 아프고 정신이 없어 원장하고 싸우지도 못하고 급히 나와 집에 와서 그대로 취침. ㅋ
실력 좋은 분은 마취할 때 약간 따끔하고는 아~ 하고 입 벌리고 있으면 1~2초면 뽑아버립니다.
사랑니 뽑으시고는 뽑은 자리, 꼭 꿰매달라고 하셔야 합니다.
안 꿰매시면, 상처가 잘 안 낫고, 그 자리에 음식물 들어가서 이 닦으면서 칫솔로 빼내고 하셔야 해요. ㅋㅋ
태어나서 가장 잘한일로 '금연'을 꼽으실 겁니다..
금연성공 꼭 기원드립니다..
금연했다고 자랑스럽게 소문을 내세요 금연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