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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이야기....

IP : f030b62bca74be1 날짜 : 조회 : 5085 본문+댓글추천 : 0

정말 지루한 금연 이야기 입니다. 이 부분에서 끝까지 읽을지 말지를 정하시고..ㅎㅎ 시작합니다... 이 이야기는 제가 금연을 결심하고 지금까지 금연을 유지하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 입니다.. 금연에 이르는 왕도가 아닙니다. 다만, 직업과 주변환경 때문에 금연에 실패하시는 분들에게 금연을 결심하고 부디치는 좌절의 순간을 극복하는 이야기입니다. 전제 조건은 금연을 결심하고, 금연의 의지가 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1. 금연 결심 후 담배와 라이터를 반드시 가지고 다녀라. ( 단, 미개봉 한갑 또는 한 보루 ) 2. 금연 결심 후 담배를 태우는 친구와 자리를 피하지마라. ( 하지만 금연 중 이라고 꼭 밝히셔야합니다 ) 3. 담배를 태우던 시간과 장소를 담배 대신 무설탕커피나 차를 들고 찾아가서 그 시간을 즐겨라. ( 마치 흡연 하듯이 ) 4. 금연 의지가 깨지고 유혹에 넘어가서 담배를 한대 피웠다고해서.. 포기하지 말고, 다시 위와같은 금연 태도로 바로 복귀하라. 5. 니코틴이 필요해서가 아닌, 불필요한, 버릇 처럼 피우던 담배의 갯수를 헤아려라. ( 큰일볼때, 식후땡, 친구가 피우니까..등등 ) 위와같은 항목에 의문이 있거나 질문이 있으신 분은 상세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댓글, 또는 전화 주셔도 됩니다. 위 5가지 항목을 자신의 경우에 대입하시고 지키시면, 적어도 하루에 피는 담배의 양이 반 이상 줄어들 겁니다. 참고로, 저는 지금도 선후배들이 찾아오면 안방에 술상봐주고 그 자리에서 담배 태우라고 합니다. 담배는 기호품입니다... 선택은 자신이 하는 것이지요. 그 선택을 지키고 지키지 못하고는 100% 자신의 의지입니다. 견물생심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도둑이 아니듯이.. ( 단순한 비유입니다.. 흡연자를 도둑에 비유하는 것이 아닙니다. ) 담배를 가지고 있다고, 담배를 태우는 친구가 권한다고해서..그 장소가 흡연실이라고해서 . 담배를 태우는 것이 당연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선택에 용기를 주고 의지를 강하게 하기위해... 위의 방법으로 시도해 보세요.... 혹시라도... 애연하시는 분들께서 읽고 항의 댓글을 다신다면... 제가 드릴 말씀은 별로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금연을 권해서;;

1등! IP : 1a6637875786a90
금연하면 좋죠.

쩌든 담배냄새도 안 나고
몸도 가벼워지는 것 같고
힘도 더 세진 것도 같고
숨쉬기도 편하고
가래 안 나오고
주위 여자사람들이 인상 찌푸리는 일 없고

뭐니뭐니 해도 내 건강해져서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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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ac495685eb38601
금연한지 3년 넘어가는데
1년 넘어서까지 책상에 나이타하고 담배
놓고 금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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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d4230812a87d9e6
30여년 피워오던 담배 금연한지 만 1년째 입니다..
가끔 유혹에 빤쓰끈을 내릴뻔할때도 있었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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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be4301edd0f7da
상당히 공감이가고 현실성 있는 글 이네요.

제가 지금 위 몇가지 사항에 고민 하고 있습니다.

용기를 주시는 성공 사례자의 글 ...

다시 또 다짐 합니다.

금.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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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bd9f3dbffc421d
우리 엄마가 담배 끊은 사람이랑 상종도 하지말래요.

독한사람이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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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467ff568507cd1
전자담배로 석달만에 금연성공하고 만 2년 됐습니다.

몸도 개운하고, 입안도 개운하고, 다른사람들이 길에서 인상쓰고 쳐다보는 일도 없고,,,

담배값 아껴서 낚시대도사고, 장비도 사고, 딸아이 장난감도 사주고

여러모로 좋은점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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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a96254bb1442b1
살이 불어서 미쳐요~^^

금연하시는 분들을 위해 한가지 더~!

"지금 바로 실행에 옮기시고 끊으시면 됩니다"

금연선배들의 이야기를 종합 해 보면,
계속 참는 거라고 하더군요~
전 40년 가까히 피다가 한번에 끊고 2년 가까히 참고 있습니다
꿈속에서 담배피는 꿈을 가끔씩 꾸긴 하지만서도,,,,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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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30426629285fde
담배끊은지 17년쨉니다 지금은 담배냄새도 싫읍니다 인생에서 제일 잘 한일이라 생각합니다 월님들도 부디 금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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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79025abf52cbb4
저도 한말씀 올리고 싶군요. 저도 40여년간 무지 열심히 불질하던 사람입니다.
담배 끊어보자고 작심삼일만 남발하는 끈기라고는 하나도없는 보리가루같았답니다.
담배값도 오를것이라고하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끊자 생각하고 계획을 세웠습니다. 장장 일년 계획을
첫달에 3개비 줄이고 다음달에 또 3개피줄이고 그러다보니 육개월쯤 지났을때는 그래도 반갑이면 하루를 지낼수 있더군요.
그때부터는 과감하게 1갑으로 1주일 보내기를 시작했지요. 힘들기는한데 그래도 열심히 지키려고하니 조금씩 되더군요.
10개월이 지나니 한갑으로 일개월을 버틸수있게 되는군요. 담배값을 올린다는 14년 말에 딱 끊었답니다.
서서히 줄이다보니 금단현상도없고 군것질도 않하고 살도 안찌고 여지것 잘 참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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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a36999904d465f
43년을 하루 한갑반를 피운 담배를
끊은지 2년반 되엇네요
어느 순간에 몸이 아파서
병원을 갔더니 앞으로 페암
걸릴 확률이 8ㅇ%라 하길래
그순간 아들과 집사람 한테
제일로 미안 하더군요
그전에 담배 끊어 보려구
무좌게 노력많이 했지만
몸이 아프다 보니 모아논 돈도없구
마눌과 아들한테 너무나
미안하고 창피해서 병원문
나서자 마자 담배 놓아서
지금 까지 안피우고 있네요
금연 할수 있읍니다
누군가 자기를 절실히 바라보는
사람을 생각한면 금연할수
있다 생각 합니다
화이팅 하시기를
나는 끊을수 있다
굳은 마음으로 시작해 보세요
참고로 저 무지하게
의지력 약한 사람 이었습니다
그래도금연 성공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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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1cb898c2dfb924
30년넘게피운담배 금연22개월째입니다
지금도매일매일힘들게넘어가네요언제쯤
담배생각이안들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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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daad893a000c89
32년 피운담배 끈은지 5년됩니다. 때가되면
자연히 금연하게됩니다. 금연하겠다는 생각조차도
하지말고 담배에대한 집착을 버리면 됩니다.
도저히 못참고 피우게되면 의지가 약한 자신을
보게될겁니다. 패배자의 마음으로 한심하단 생각도
들겠죠 몇번 반복하다보면 금연 할수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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