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아침부터 일터로 미모의 아가씨 군단이 들이닥칩니다.
이른 사람은 아침 아홉시부터 ~~ 돗자리 깔고 있더군요.
듣도보도 못한 " 씨엔블루" 의 게릴라 콘서트라나 .^^
무대설치 하고 음향 마추고
점점 아가씨들은 늘어만 갑니다.
낚시도 기다림인데
언제 입질을 할거야 란 확신은 없지만
지금 낚시대를 펴지 않으면 대물 사짜를 놓칠것 같은 불안감에
이것 저것 다 재고서 전을 폅니다.
콘서트 같이 시간이 정해졌으면 더 좋을텐데요.
콘서트 같이 총각분들 장가좀 가게 여성분들도 많이 했으면 더 좋을텐데요.
아무런 확신이 없기에 낚시의 기다림이 더 아름답다고 합니다.
도박과 같아서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고도 하지요.
많은 팬들이 좋은공연을 보고 가셨겠지요.
많은 낚시인들이 꽝의 서운함으로 다음주에도 전을 펼치겠지요.
낚시나 공연이나 미리가서 장소를 잡는 사람이 장땡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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