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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쁜 소식.

IP : f8120bc6a21744f 날짜 : 조회 : 1953 본문+댓글추천 : 0

머리가 띵하고 아파서.. 아침 먹고 자고, 점심 먹고 자고, 저녁 먹고도 잘 생각입니다. 후배님이 낚시 간다길래 같이 가기로 해놓고 못 갔습니다. 내가 소고기 사가서 같이 꿔묵자고 해놓고 못 갔습니다. 올해 후배 상반기 마지막 낚시일 텐데 못 갔습니다. 소고기 꿔가 소주 한잔씩 나눌려고 했는데... 같이 4짜 주거니 받거니 낚아주는 센쑤 발휘해볼려고 했는데 못 갔습니다. 오늘은 외가쪽(외종 사촌 여동생) 결혼식이 있어 동생 내외가 집에 찾아와 외식하자고 했지만 차를 타고 움직일 수 있는 상태가 아닙니다. 머리가 이렇게 징허게 찡찡거리고 지끈거리고 띵해오면 신경안정제고 진통제고 다 필요 없습니다. 머리만 기대면 둬 시간은 그냥 떨어져 잡니다. 이런 제 상황 덕분에 많은 4~5짜들이 올해도 살아남겠군요. ^,.^; 이거 기쁜 소식 맞죠?
기쁜 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1등! IP : b89753e8aade743
에궁!
아프지 말아야 하는디....
얼렁쾌차 하세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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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dd39c407199b30f
눼!~
차암 잘 하셨쪄염! ^^;


그나저나,

훈남들은 왜 이렇게 죄다 하나같이 아프신 건지....


상대적 박탈감을 당하신 월님들의 주술때문인지,

두달이두, 요즘 몸상태가 메롱!~ 이지 말입니다. ㅡ.ㅡ"


그렇다구 성형 할수도 읎구...난감하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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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df3121abe3aad7
기쁜소식^^

뤼박사님!!!!!!
쪄~~~고양만났어예.....

후배가 축하해주러
제방아래 노래방가자꼬....아~~아임도(-_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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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4e196e5eeecb3d
뤼박님

자꾸 비리비리할기요?

언넝 건강챙기서

여와서 투망을 휘리릭하셔야지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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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8120bc6a21744f
화가 고흐처럼 귀를 잘라 갖다줄 여자사람두 엄꾸...

대충 아프다 좀 괜찮아지면, 5박 10일 4짜사냥이나 나가볼 작정입니다.

매년 4월엔 최소 서너 마리 월척은 만났었는데, 올핸 아예 낚시를 못 나가고 있네요.



어차피 21c 의학으론 치료약이 없다니까 재수 옴붙었꾸나 그러시구, 그냥 그러려니 해주셔도 되겠습니다.

이 세상엔 원인과 이유를 알 수 없는 불치병이 수백 수천 가지는 된다고 하네요.

그럼... 저는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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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df3121abe3aad7
제...제가
내용도 안읽고 답글썼씀더...ㅠ_ㅠ
아푸지마이쏘예~~~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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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8120bc6a21744f
할머님이 즐겨 복용하시던 '뇌선'이라는 약을 사서 먹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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