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

----------------------------------------------------------------------- 두려워 하지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 온 가족이 입에 달고 지내던 성경말씀 입니다. 온 가족의 사랑과 정성, 주위 모든분들의 관심과 응원속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오늘이야 말로 가장 아름다운 날입니다.. 췌장암판정에 항암치료, 병마와 싸우시던 어머니. 아직 때가 아니시라며,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시던 어머니의 손을 하나님께서 놓지 않으셨습니다. 참으로 의로운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어머니를 붙잡아 주셨습니다.. 항암치료 2 사이클.. 종료후 어제 어머니께서 결과를 보시기 위해 입원하셨지요.. 오늘 아침 어머니의 기분좋은 카톡한통에, 저를 포함한 온 가족모두.. 모든분들에게 가장 아름다운 하루가 아닐수 없습니다.. 생존률이 지극히 낮으며, 완치는 커녕 전의만 막아도 욕심이 없었습니다.. 기도하고 또 기도했습니다.. 어머니께 좋은것만 보여드리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불효자식이 뒤늦게 깨달음으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을 불태운것을 하나님께서 알아주셨습니다.. 어머니께서 식욕이 당겨진다 하셨으며, 설겆이 및 집안일을 다시 하시더군요.. 검사결과를 듣기전에도, 어머니의 변화에 제 눈을 의심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더군요.. 검사이후.. 의사선생님의 말씀이 부가설명이 필요 없어지는 순간입니다.. " 검사결과가 기적이나 다름없습니다.. " " 암세포가 반으로 줄었습니다.. "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격려와 응원, 관심과 사랑을 주신 모든 월척 회원 여러분들께 고개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덕산토종붕어 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