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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복숭아

IP : 882880ade032876 날짜 : 조회 : 10840 본문+댓글추천 : 0

지난 일요일 밤낚시 후 철수길에 길거리에서 먹음직 스러운 복숭아를 팔길레 맛까지 보고 샀는데.... 맛본거하고 집에서 먹어본거는 전혀 다른 맛이었고 복숭아가 너무 맛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백도라고 해서 샀는데 덜익어서 흰빛이 났는지 집에 한 5일 두니 붉은 빛이 납니다. 지나가는 뜨내기 손님이라고 이렇게 사기쳐도 되는지 ?

3등! IP : 67bf93e969ac737
예전에 당해 봐서 알지요.
장호원 넘어 앙성 가기전...


무화과는 박스로 사면 양이 더 많다고...
많기는 ㅇ뿔...
요거는 해남에서 목포 오기전...

사기 많이쳐서 부자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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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88abf921c67871
산지라고 헐값은 아니더군요
가끔 과수원과 농장을 지나치면 대로변에서 파는
머루 포도나 복숭아를 사게 되는데

농민들 땀이 밴 결실이지만
마트나 공판장에 납품되지 못하는 열과인지라
질이 선별되지는 못했을 겁니다


소비자가격은 비싸지만 농산물 산지 가격은
제값을 못받죠
그래서 그러려니 할 때가 있습니다.


마트나 경매를 통해 나온 과일을 사드시면
조금 위안이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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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aad7c0f9bd0dbc
저도 서울에 살때 충주 보조댐 낚시 다녀오다가 장호원쯤
길거리 할머니한테
뒷통수 맞은 일 있습니다.
나중에 글 한 번 올려야겠습니다.

길거리 농산물 절대 싸지 않다.한 표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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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c44de57a35f0c06
영천쪽엔 국도에서살때
사기안당합니다
참조들 하이소
예전 낚시하고 울산갈때나
김천갈때 항상 샀더랬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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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6e4989ddd7e39f
며칠전 휴가차 영주부석사 가는길에 복숭아있길래 차에 3일둬도 안무르고괜찬다해서 샀더니 다음날 집에와서 보니 물러서 다 버렸네요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돈은 얼마안하니만 웬지 찝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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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946169d82aeb84
길거리 복숭아...
1.어제 오늘일이 아닙니다.
2.언제나...
3.길거리 복숭아는 그랬습니다.
4.덜익고 비싸기도 합니다.
5.시중보다 두 배 이상...
6.여기는...
7.광주광역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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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6c8e75359963f0
농장앞에서 팔거나 길거리에서 파는거
왠만하면 않사시는게ㅋ
5번사면 3번정도는 먹지도 못하고 버립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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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d16f29d0281f41
전국적인 현상 같군요.
대체 왜 산지가 더 비싼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도심 물가를 모르는 건지
아님 한번 보고 말 손님이라는 막보기 상술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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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8eee047a99b911
그제 제천 장치미못 꽝치고 오는 중 충주 못미쳐 38번 국도 도로변에서 3만5천원 주고산 헷사레 복숭아
동네 마트에서 17000원에 파는걸 보고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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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881c6b606d337
도로나 농장이 많은 길거리에서 파는것 사시면 안됩니다.농산물 경매시장에서 맛없고 싼것 사같고 와서 직접 재배 했다하며 사기치는 수법 오래 되었는데 대부분이 어럿읍니다.차라리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면 싸게 맛있는 과일 좋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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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ac100a6767ffe3
음성 모 낚시터 갔다가 뒤 산들이 전부 복숭아 나무길래 철수길에 차타고 올라갔었지요

농장 주인분도 계시도 구경하러 왔다고 말씀드리니 작업중인 복숭아를 한개 깎아주시더라구요

한박스 구입하겠다고 말씀드리니 정말 싼 가격으로 주시더군요

집에와서 두개먹으니 정말 맛있어서 딸아이 친구집에도 10개 나눠드리니

와이프한테 문자가 오더군요

정말 맛있다고~~^^

전 잘 샀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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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ccb37231a30d6d
그런일이 있군요
제생각에는
길거리에서 파는 장삿꾼은 농민이 아니고 걍 장삿꾼일 뿐인거 같은데요ㅋ
김천에서 복숭아 농사짓고 있습니다
공판장 시세가 첫수확때는 좀 비싸고 갈수록 싸집니다
첫수확때 시세를 기준으로 판매하다 몇일 지나면서
마트가보면 싸게 나올수도 있구요 ㅋ
그래도 대형마트가보면 엄청 비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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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19bc7b5acc32b
길거리표 6~70퍼센트가 장사꾼입니다 떼와서 판다는거죠 사올박스열어서 골라한개먹어보고 사오는게 맞지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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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b714a4066ee409
길거리 농산물 싸지도 않습니다.
낚시 갔다오다가 싸다고 사서 집에다 가져다 줬더니 마누라가 바가지 썼다고 욕만 먹은 조우의 말!
이후 두번 다시는 길가 물품 사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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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030b62bca74be1
농사짓는 분들이 거리에서 팔기도 하지요..

극히 적습니다.

물건 사와서 장사꾼이 파는겁니다.

대부분 그렇습니다.

농사꾼은 영업장소만 빌려줍니다.

가만있으면 농협이다.. 어디다.

와서 사가는걸 왜 길에서 팔겟어요..

시간도 없는데...

자릿세 내고 빌려서 장사하는 장사꾼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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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f9a294ca5049c3c
맞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사람들은 대부분 재배농민(생산자)이 아닙니다~
대다수 재배농민들은 수확하랴 선별하랴 땀흘리고 길거리에서 장사할 엄두도 못냅니다~
지형지물을 이용한 차떼기 장사꾼(중간상인)들입니다~~
현혹되지 마시고 차라리 좁쌀채비님 처럼 직접 과수원을 찾아 구입하세요~~~
명함(원산지 및 과수원명 표시)까지 받아 사후 서비스 문의도 가능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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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98c97d3454f42e
하물며, 낚시꾼의 미끼를 물고 낚인 붕어는 얼마나 억울할까요 붕어를 위해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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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92dcc57fde773b
웬만하면 외면하고 그냥 지나칩니다.
어디 한두번 당했어야죠.
두번 다시 길거리 과일 안사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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