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모님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

얼마전 자유게시판에 <♥깜돈의외대일침♥가끔은쌍포로도합니다♥>라는 긴 닉네임을 쓰시는 분이 <미쳐갑니다........>라는 불경한 제하에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 외대를 하다 보니.. 찌에 욕심이 슬슬 갑니다... 이것 저것 하다 보니 ... 어느새 황태자 보물찌를 보고 잇습니다.. 미쳐가나 봅니다.. ㅠㅠ ====================================================== 이 글을 읽고 내심 찌 시장의 큰 손이 되시기를 기대했는데 그 뒤로 다시 평정심을 찾았는지 소식이 없어 아쉽기 그지 없더군요. 황태자보물찌입니다. 황태자 찌 중에서 비교적 저렴해서 한 점에 20만원짜리입니다. 한 때 장찌올림낚시 한답시고 삼이단도와 삼합글루를 벗삼아 강호의 양방을 주유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황태자문중 양방낚객들이 찌 구입에 일천민원 이상 들었다는 소근거림을 박쥐의 귀를 세워 복이신공으로 간파했습니다. 무슨찌인가 싶어 가장 저렴한 황태자 프로 L100 한 점을 구입했습니다. 나름 찌올림도 괜찮았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장찌낚시를 접게 되면서 한쪽 구석에 처박아둔지 3년여가 지났습니다. 뭐 딱히 애국가만세 같은 초절정 기량을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어차피 쓰지도 않는 것 자게방 선후배제위의 반대만 없으면 그 분을 마계로 이끌 유인계로 쓰고자합니다. 만약 그 님의 인품을 높이 사 반대 댓글이 100개가 넘으면 드리기를 포기하고 뽑기를 하겠습니다. 참고로 2006년 월척지 줄조이래로 무슨 글이던 댓글이 100개 넘어본적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