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회원님
바람이 심하게 부는 월요일입니다. 다행이 금요일오후부턴 풀린다네요.
백고무신 신고 낚시댕기고 부턴 희안하게 자동빵이 안되더구군요.
아마 백고무신의 흰색이 붕어에게 경계심을 심었나 싶어
검정 고무신을 구하려 백방으로 뒤지던중
영해 재래시장에서 드디어 껌덩 고무신을 구했습니다.
기분 째집니다 ㅎㅎ
근 40년만에 대하는 껌덩고무신
이제는 민속화라 합니다 ㅎㅎ
바람도 불고 일도 안되고 사무실에서 옻,엄나무,오가피나무 넣고 옻닭 삶고 있습니더.
소주도 한박스
배고프신 회원님들 눈요기 하세용~~~~~~~~~~~~~~~~~~



돼지족발넣고 자주 끓여먹습니다.
건설회사다 보니 다른회사보다 좀 자유롭습니다.
저 옻국물 속에 족발이나 계란넣어 삶아드시면 별미입니다.
마지막은 옻국물로 밥을 해 먹으면 최고입니다.
낮술한잔 했더니 알딸딸 하네요 ㅎㅎ.
저거 신고 여름에 낚수하믄 신발 윗 선따라서 검은줄이.....
비오는날두...
님 덕에 기억이 새롭습니다
축하드립니다...진짜타이어표 검정고무신!
짚으로 새끼도 좀 꿔 두세요.
진 땅에는 벗겨질 위험이 있을 때 묶아야지요.
엄나무 넣은 탕 맛이 땡깁니다.
아직도 검정고무신이 구해지긴 하는군요~
운전하시고 평상시에만 신으세요
낚시할땐 안전화나 장화 신으시고요
혹시 비얌이라도 밟으면 크일남다~
발등까지 확 .. 올라오는디
주말에 찜통속 내용물 가능하십니까?.
재탕, 삼탕도 괜찮습니다.
당근 닭과 술은 제가 준비합니다.
집에서 방콕하고 있었는데요^^...
처음알앗습니다,,ㅎㅎㅎ
타이어도 아닌 타이야표~~~~~
대한뉘우스 보는듯 정겹네요,,ㅎㅎ
어릴적 저거신고 비오는날 뛰어가다가
발하고 신발하고 따로놀아 넘어지고 자빠지고 발목삐고,,ㅎㅎㅎ
아련합니다,,,,
추억속에 선명히 각인되어 있는 물건이라죠^^
님 덕분에 잠시 옛생각을..
야들아 아부지가 운동화는 못싸고 올해또 타이어표 통검정 고무신 사왔다.
나는 아버지를 원망했다.
우째 까만 운동화를 그렇게 싸돌라고 해도 안 싸주실까.
까만 고무신이 다 떨어지면 요번에는 운동화를 싸주실꺼야 부지런히 고무신 바닦을 땅바닦에 대고 물질러된다.
고무신이 빨리 딸궈 버려야 못신을수 있도록 그래야 까만 운동화를 싸주실것 같아서 그러던 어느날 더디어 까만 고무신은
뒷굼치에 빵구가 났다....속으로 쾌재를 무르면서 엄마 아부지에게 까만 운동화 싸돌라고 해라 고무신 다 떨어졌다.
이튼날 아침에 일어나니 어머님께서는 헝겁짝을 듯부쳐 고무신을 바늘로 깨끗이 기워집어 놓았다.
또 검정 고무신은 명절이 올때까지 1년은 더 신어야 할것이다 왜 그렇게도 까만운동화가 신고싶은는지 결국은 아버지께서는
돌아가시기 2년전에 나에게 검정 고무신이 아닌 까만 운동화를 싸주시고 1968년도에 아주 영영 돌아올수 없는 곳으로 떠나셨다.
어릴적 없는 시절에 검정고무신 1컬레 신어면 몇년을 신고다녀지요.
아직도 안 잃어 버리는 타이어표 통고무신~~~
어릴적 아련한 추억으로 남아있네요.
언제 내것도 255MM 한컬레 싸주이소~^)^*
옻닭 드리고 마후라 근질근질..
아!!~~~
땡긴다..카지만 저는 술 끊었습니다.ㅋ
사부님의 댓글에 왠지 묘합니다.
두분다 마지막 꽃셈추위 조심하시고 봄시즌 개막ㄱㄱㄱ
고무신 참하네요 ㅎㅎ
ㅎㅎ저도 날풀리면 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 ^^
자동빵신공에 얽킨 오뎅탕이 그립기...
물가에서 뵙길 고대합니다.
깜정고무신으로 갈아타실려구요??
지름신이 왕림하셨나봐요 ㅎㅎ
그냥 엿 바꿔드시고요 백 으로 쭉 가시죠??
검정고무신 찢어져서 새걸로 사줄거라는 어린 마음을 뒤로하고
어머니는 검은천을 덪대어서 기워주셨죠!
그래서 하는 수없이 신발밑창에 구멍을 내는 작전을 실행하고서야
다시 하나 장만할 수가 있었습니다 ㅎ
검정고무신으로 무장한 붕춤님의 자동빵 대박을 기원합니다.
저는 검정고무신 세대가 아니라 백고무신 세대랍니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백고무신에다 모래 참 많이 싣고 다녔습니다...
쓰레빠 처럼 신는다고 뒷부분 접어서 신기도 했던 기억이 ....
여름철에 발등에 고무신 자국대로 발등만 새카맣고 옆부분은 하얗죠 ㅎㅎ
또한 땀은 우찌나 나는지...땟국물이 줄줄~~
어쩜 시골에서 자란게 복이란 생각도 듭니다...
오죽하면 제 사촌동생이 아직도 형님이 짐 자전차에 백고무신 신고 태워주던 기억이 난다하는지!!
고등학교때까지 일부러 고무신을 즐겨 신고 통학을 했던 기억이납니다.
검정고무신은 오랫만에봅니다. 외할아버지께서 즐겨 신으셨구요
저희 친할아버지는 백구두를 즐겨 신으셨습니다.
올 한해 깜장고무신으로 자동빵 신공을 멋지게 완성하시기를 바라니다. 선배님....
바닥에 진짜 타이야 보생이라고 적혀 있어야 진품, 안그러면 짝퉁인데.....ㅎㅎㅎ
水陸兩用 깜장 고무신.......ㅋㅋㅋ, 아~! 나도 갖고잡다.
저는 청하장에서 구입해서 신고요 2009년도에 화개장터에서도 구입 했습니다.
지금은 모두 중국에서 들어오는걸로 압니다.
한컬레로 4년이상 신을수 있습니다.
물에 떠내려가면 집엔 다 들어갑니다..ㅎㅎㅎ
요즘 그 귀한 닭을 삶아 드시니 부자시군요...맛나게 드시고 올한해 건강하이소~~^^
고무신 앞쪽을 뒤집으면 불도저도 되고 공차면 고무신만 하늘로 ㅎㅎ
옻에는 개고기가 제일인데 ^^
"5치 특수전부대"와 2080"고무신유격대" 교류전...ㅎ
검정고무신 ...백고무신에서 안씻어도 되는
검정을 ...축하를 해야하나 그시기 하네
수많은 붕애들이 고무신밑에서 숨죽여 울더라니
올해...붕어와 춤만춘님과는 동출이 두려울세
깜장고무신 어울릴낌미더~ㅎ
흠미~
옻사진만 봐도 근지럽심미더~ 벅벅~
옛것은 소중한 것이지요...충분한 소장가치가 있습니다...
잘 간직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