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잔뜩 안고
오늘 물가에 왔네요
8개의 찌를 세우고
커피 한잔을 마시며
찰랑거리는 물결에
흔들리는 찌를
보고 있네요!
찌가 꿈틀꿈틀 하더니
두마디를 올리고
옆으로 슬슬 가고 있네요
순간
왔다~왔어!
휘익~
챔질
으이구
요놈이 나오네요~ㅋ
살살 끌고가길래
잔뜩 긴장을 했는대......
붕애라도 걸었으니
횟님들~
평균조과라 불리는
즉~
꽝은 아니죠?


저는..어제 찌가 움직이는것도
못봤어요..
날씨는 조은대
바람이 터져 쫒겨왔네요!
저거 올리다 대는 안부러졌어요? ㅎ
그거라도 입질은 보셨군요.
저는 한시간 되었는데 찌는 안보이고 눈은 부시고 그러고 있습니다..ㅠ
잘못 하셨네요...
자게방에선
개대물 봉어 사진은
불문율 인데요~ ㅎㅎ
답글 주신
횟님들~
감사 합니다~♡
그 맛을 느껴본게 한달이 넘네요.
부럽습니다.
같은 믹서 커피인데
확실히
정말
맛있어요~^^
그쵸~ㅠ
노을 져 스산한 저녁
大雄殿앞 모퉁이
섬돌가 노스님
超然한 法衣 한 자락
苦心하는 佛陀여
사무치는 煩惱
녹아드는 法鼓소리
산비들기
編磬 울리며 날고
木鐸소리에
피어나는 저 佛心
머무는 것
바람도. 꽃잎도 아니요
모두 일체유심조 마음이더라...
조사님
대를 드리우고 물속 그리움을 낚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토종붕순이 축하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