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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접습니다?

IP : 241b084be422e6f 날짜 : 조회 : 3660 본문+댓글추천 : 3

안녕하세요 저는 물고기가 잘안잡히는데도 하루종일 계속 낚시생각이 나고 낚시사이트 들어가고 낚시티비보고 낚시대닦고 섶다리닦고 맨날맨날 낚시에 완전빠져든 상태인데요

 

근데 중고장터에 한번씩 ' 낚시접습니다 ' 라는 제목으로 낚시도구를 처분하는 글을 본적이 잇는데요.. 

그리고 게시판에도 부처핸섬님이나 이박사님이나 노지사랑님 등등 몇몇분들은 낚시를 거의별로안하시는것 같은데도 불구하고 그분들의 댓글에서 문득문득 그낚시지식들이 상당히 디테일하고예리하다 는 느낌을 한번씩 받게되는데요.. (과거의 낚시경험이 상당할것으로 추정)

 

그렇다면 낚시를 많이 좋아햇다가 그열정이 식어버릴수잇다는 얘기자나요 

저는이제 낚시도구도 전부 삿는데 혹시라도 갑자기열정이 식어버릴까바 문득 걱정이되고 빨리질리지 않으려면 낚시를 너무자주 가면안되겟다는 생각이들어요..

이제 가고싶다고 맨날맨날 가지않고 정말심하게 가고싶을때만 가기로함;;ㅎㅎ


1등! IP : fd509276746734e
접었다 다시하는게 낚시입니다.
슬럼프가 오면 잠시 쉬어가는게
정답입니다
추천 0

2등! IP : ad502f4c778aafb
무슨 일이든 과도기라는 것이 있기 마련이고
어느것이 옳고 그름은 없지지요.
저역시도 3~4년 쉬어 본적도 있습니다.
낚시 가방에 곰팡이 필정도로~
그냥 순리적으로 행하시면 됩니다.굿이 억지로 행할 필요도 참을 필요도 없습니다.
추천 1

3등! IP : caa93d332e09058
남여 사이와 비슷합니다
처음엔 막 끓어 오르다가 시간이 지나면 식죠
붕어낚시도 하고 바다낚시도 하고 배스낚시도 하고~
낚시가 지겨우면 등산도 다니고 캠핑도 다니고~
사람이 살면서 이것저것 다양하게 경험해보는게 좋습니다
무하하님은 아직 젊으신것 같은데....
이것저것 많은 경험 쌓아보시길요~
추천 1

IP : ec3ecd036d6bb7a
저는 조력이 대략 20여년 되는데,
초기에 참 많이 다녔습니다.
낚시에 빠져 사업도 말아봤구요. ㅡ.,ㅡ
요즘은 쉬는중 입니다. 다른 취미도 몇가지 있어,
낚시가 막 땡기거나 그러지 않고, 가끔 한번씩 나가 짬낚 하는 정도입니다.
또 붕어도 잡아볼만큼 잡아 봤구요...


그렇다고 강진 이박사님처럼 막 몇톤씩 잡지는 못했습니다. ㅡ.,ㅡ

그래서 그런지 낚시 장비에는 별로 관심 없습니다.
추천 0

IP : 57f7039dcd9d001
붕어낚시 30년 가까이 했는데 아직도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주말이면 물가를 찾습니다.
추천 0

IP : ea79f9ff9f0e9c7
띄어쓰기와

맞춤법이

낚시 실력과 더불어

향상 되셨군요.


글도 제법 이목을 끌게 낚시성으로

쓰시구요.


응원합니다.
추천 0

IP : d67f157eeb54ef4
낚수생각은 늘 있습니다
애랑 최대한 놀아주려
(초1인데 2년정도면 팽당할듯 ..)
애쓰고 있네요
뭐,낚시야..
코흘리게 적부터
애인 생겨도 애인들이
저보러 낚시터 올정도 였으니..
퇴근후 매일 짬낚하고..ㅎㅎ
애쫌만 더크면 저도
낚시좀 다녀야죠?
(물론 그땐 애가 안놀아줘서
가는거겠지만)
다니실수 있을때
다시세요
여건 안되면 가고 싶어도
못갈때도 생기곤 합니다^^;
추천 0

IP : 4a986d81adde13e
저두 한 10년 낚시 접었던 적이 있습니다.
10년 동안 주말에 등산만 다녔었지요.
그러다 보니 무릎에 부담을 느껴,
다시 낚시를 시작하게 된게 몇년 전이네요~~^^
추천 0

IP : d2d79f5800364a2
깜딱이야!!!!!!!
제목과 필명만 보고는 무하하님이 왜 화나셨나 ???
하곤 놀라서 글 읽었습니다
제목을 와 저래 써가지고 놀라게 하나요 무하하님? 나빠요

뭉실님 말씀처럼 낚시가 접었다 폈다 해야 할 수 있는 것

낚싯대 안 펴면 낚시 못 하지요.
낚싯대 안 접으면 집에 못 가요.

그러니 낚시는 접었다 폈다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네요
추천 0

IP : 238175f4c5ee3db
한국이 싫어서?

외국에서 한 7년 정도 도망 간적이 있었습니다.

미리 정보를 접하니...붕어는 없는 곳이고,

다신 안돌아 올 생각이라..

낚시대를 지인들에게 다 나눠주고....

그렇게.... 붕어낚시 없이 몇년을 살았는데...

물런 바다나 베스낚시는 많이 다녔었습니다...

꿈에 한여름밤 환상적인 찌올림이....반복되더군요.

다른 사람들은 사람이 그립고...또는 고향이 그립다는데... 저는 찌올림이 그립더군요..

배스대에 찌 만들어서 달아 던져보기도 했지만...^^;; 찌가 올라 올리는 만무하고..

한국에 다시 오기까지 한참을 많이 그리웠습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즐길 수 있을때 즐기는 것도...괜찮으리라 봅니다.

나이가 들고 생활패턴이 바뀌면... .. 싫어질수도 있고....

잠시 쉬어 갈 수도 있고... 아직...인생 길잖아요...

좋은 해답을 찾길 바랍니다.
추천 0

IP : 9bad710b2d3d8d4
저는 15년 넘게 접엇다 다시합니다 ~~
그리고 꾹 참으면 병나유 ~~
정말 하고플때가 아니더라도 한산한 시간이 되시거든
2.3.4대 펴놓고 3.4.5시간 짬낙도 좋아유 ~~
추천 0

IP : 45bc6f03adff5db
30대 십년간..낚시 장르 안가리고
너무 즐겁게? 시간과 돈을 퍼부었죠..
40대 십년간..겁나 개고생 했어요..ㅜㅜ
낚시도 거의 못가고..
..
지금은..낚시가 목적이 아니라..
낚시를 본인 정신건강약으로 활용합니다.
낚시 몇달 쉬어도 아쉬운것도 없지만,
간만에 가면, 또 즐거워지고 그럽니다..^^
..
하기나름 큰힘 안들이고 오래 할 수 있는
취미죠..
추천 0

IP : 85d7073229c6e61
낚시 갈수있을때 최대한 다녀보세요
단, 생업에 지장없는 수준으로...

그렇게 다녀봐야 나중에
쌍포챙겨 짬낚이라도 만족해하며
여유롭게 다닐날이 올겁니다
말로 설명할려니...
추천 0

IP : 7465b23b3312f6e
낚시대를 접어야 철수하죠.ㅋㅋ

다시가면 피고 ...

철수할때는 낚수 접고...ㅎ
추천 0

IP : 7ef5f94fd3c0e9c
한참 낚시할때 주말 1박. 주중매일 5시간
짬 낚시 꺽지.매자.쏘가리.장어.강붕어
자라.빠가 집에 있는냉장고 가득 가득
채워놓고도 매일낚시 하다가

직장을 옮겨 한7~8년 한달에 한번 정도?
낚시 갔는데 고용노동부 에서 주52시간제
를 투척해줘서 갑자기 낚시 르네상스가

요즘은 회사앞에 전방 차려놓고 출퇴근
머리굴리는 중입니다.

하는데 까지 해보세요~
실증나면 쉬어가는 타임가지면 됩니다.
저처럼 강제낚금 될수도 있구요.
추천 0

IP : bab45ce0e0a2334
뭐든 관심이 생기면 열정이 생기고, 시간이 지나면 열정이 식는 법이죠.
뭐든 영원한 것은 없습니다.
그냥 편하게 즐기면 그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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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b34d19b36e99c1c
열정이 있어 텐션이 오를땐 그냥 가시면 됩니다.
낚시 접는거 저도 두어번 해봤는데...
아마 현실적으로 뭔가 힘들때였던거 같습니다.
그러다 조금 여유가 생기면
다시 컴백 했었죠!!
이제는 전투낚시가 아닌
적당히 즐기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조과는 더 좋은 느낌입니다.
다대편성도 낚시고, 소대편성도 낚시입니다.
1박도 더한 장박도 즐기고 싶을때 하시면 됩니다.
추천 0

IP : dc38c84d806e0f6
너무 한가지에 올인하다보면 중독에 빠져들지요. 결국은 낚시와 낚시인 등이 내가 사는 세상의 전부가 되어
사회생활과 가정생활에 소홀하게 되고 ....제 경우는 낚시가 마음은 힐링이 되지만 몸은 망가지는 것 같고
그리하여, 몇 가지 운동과 취미생활을 겸하면서 낚시를 즐기는 게 여러가지 도움이 되더군요...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