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중 제일 무서운게 사람이라는 분들이 많이 게시는데 정말로 낚시중 다른 사람에게 린치당하거나해서 사람이 무서운 건가요? 아님 다른이유? 저는 아직 사람한에게 놀란적이 없어서 사람이 무섭다는 분들은 왜 무섭다 하시는지... 그냥 궁금해서 끄적여봅니다. 날이 많이 춥습니다. 낚시도 좋지만 마눌 궁디도 좀 두두려 주세요 안출 하시고요...
분명 주위에 사람이 없었는데 소리 없이 다가와...
고기 좀 잡았습니까?
입질 좀 합니까?
정말로 뚜껑 확~열립니다 조 패고싶습니다.
그리고 10여년 전에도 주로 조그만 면단위 동네 근처 저수지에 낚시를 하고있으면 당연히 동네에 양아치들 삥뜯을려고 돈좀주소~
술한잔 묵어야 겠구마~등등 낚시대 훔쳐가는넘 가끔 저수지에서 강도 사건도 자주일어납니다.
그래서 짐승보다는 인간이 무섭다라고 하지요.
낚시를 주로 외진곳으로 다니시는 분들은 연장 3종 셋트를 가지고 다니세요.
손도끼, 박달나무 목검1M자리,정글칼,야구방망이 등등.
간땡이 크다고 큰소리치는 양아치들은 우리한테는 삐딱하게 공갈 치다가는 그의 죽는다고 보면 되지요.ㅋㅋㅋ
대구리 하이소~
하여튼 대단 하십니다
우리한테는 잘못 걸리마 고생좀 합니더,ㅋㅋㅋ
다리를 다쳐서...절뚝거리며 낚시를 댕기니....
사람이 최고로 겁나던데요....
산속 소류지 낚시꾼 의문의 살인사건...이런소식들으면...혼자서는 못갈껍니다..
이주일전엔...옆자리에서 쌍소리가 저수지를 어지럽히더군요....
결국 한분이 새볔4시쯤 철수해 가버려서 더 시끄럽진 않았지만....
조용히 낚시하는데...뽈뽈이소리(소형오토바이)들리면 긴장하세요...
외국인 노동자들중에 못됀놈들 각목으로 뒤통수까고 강도짓 자주합니다....
저도..독조시엔 낫 하나 삐꾸통에 지퍼열어놓고 넣어둡니다...
아무 관련없는 낚시꾼을 대상으로 금품을 노린 실제 사건입니다.
왜 사람이 무서운지 아실듯 합니다.
마눌이랑 다니는데 않 쪽팔리려면 빠따하나 장만해야 겠는데요
무섭넹 ㅜㅜ
삽을 항상 들고댕기며 산속옹달못을 홀로지킵죠.
제방아래서 인적이 느껴지면 삽부터 부여잡습니다.^^
칼과 같은 물건은 상대편에게도 위협적이지만 자기 자신에게도 치명적일수 있습니다..
어설프게 휘두르다 빼앗기기라도 한다면 생명부지도 감사할 따름이겠죠....
가지고 다니시려면 짧은 칼보단 긴 목검이 훨씬 유리합니다...손잡이에 미끄러지지 않게 테이핑좀 하시구요...^^
물론 전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왜냐면 사람보다 귀신을 더 무서워 하기 때문입니다....^^
기절초풍..
인기척이라도 하고 오시지 그랬냐고 물으니..
히죽거리면서 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밤낚시에는 앞받침대 하나는 꼭
옆에비상으로 놓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