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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터에서 말좀시키지마세요

IP : 3d1a3c9d538bbae 날짜 : 조회 : 13676 본문+댓글추천 : 0

혼자조용히 하고싶은데 옆조사 아저씨 왜이렇게 갈켜들라고합니까 내가알아서 하는데 뻔히 다아는내용 자기만아는것처럼 계속 옆에서 주절주절 짜증ㅈ납니다

1등! IP : a353f635e4bcf66
지나가다가 너무나 공감되는 내용이라 흔적 남겨 봅니다.

저도 얼마전까지 독조만 했었는데요,

뭔 만나는 사람마다 다 낚시박사님들인지ㅋㅋ

가장 기본에 기본이 "청하지 않으면 관여치 않는게" 당연한 것인데

우쮀 다들 말들이 많으신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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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5e9f603c9e203c6
이것저것 생각도 정리하며
조용히 찌를 응시하고픈데....옆에서

입네!....하시는 양반들 만나믄, 정말 짜증나지 말입니다요

그럴땐, 조용히.....








수화하시는 액션취해 주시믄
상황정리 됨니도!

진짜 도라이님 (?) 아닌이상 ...가르치려 안들지 말입니다

그래두 가르치려들믄...
지체하지 마시구 자리를 옮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지말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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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28a1ebf8e4f464
나이 많아지면
말 시키는 사람도 적어지고...
나서서 말하고 싶어집니다.
조심하겠습니다. ^^;;
오늘 PT 해야되는데...말을 좀 줄이고
상대가 궁금해 하는 말을 하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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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223b18b770ee2b
그것도 버릇이지요.ㅎㅎ

그분 아마 그버릇 고치기가 매우 힘들것입니다.

여러분류에 인간이 있습니다.

처음보시는분이 자꾸 가르칠려고 대들면 받아버리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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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c03bd236eb8068
실력으로 입증하시면.
조용히 계시다가
일찍 가시면서 한마디 하실겁니다.

경험담입니다.ㅡ 믿거나말거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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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805d16252f6a30
님의 마음도 이해는 됩니다.
조용히 즐기고 싶은데 성가시게 하면 짜증나지요.

저도 독조하는데 어떤 경우는 누가 옆에 있는 거 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러나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시면 어떨까요?
님이 낚시하다 어려움에 처해 있는데 옆조사님이 그냥 낚시만 하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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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5ebc1a51c1a2665
저도 그꼴보기싫어서 포인트 않좋아도 멀찌감치 떨어저서 합니다..
찾아와서 그러면 그냥 네..네~하고 단답형만 해주면 알아서 떨어저 나가더라구요..
아님 이어폰 끼고 하세요..못듣는척..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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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ced6a9652dc02
걍 그러려니 하세요~~

뭐 이런사람 저런사람 있는거죠~~

머피의법칙~ "일어날 일은 반드시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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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ced6a9652dc02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영혼없는 대답이죠~ 네~ 네~ 그러면 조금잇다가 알아서들 가시죠~~

참고로 저는~ 처음가는 낙시터면 옆조사님에게 인사부터 합니다~~

그리고 간단한 낙시터 조언을 구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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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7ced6a9652dc02
여기 계신분도 그러시는분 꼭 있을꺼라 보는데요~~

그분이 강화도 당산지(양오리지) 옥내림 낚시 고수이신데요~~

제가 당산지에 4번째 출조하는 날 우연히 그분옆(한 30m 쯤)에 앉게 됬어요~~

채비를 끝내고 낚시를 시작한지 1시간이 지날쯤에, 커피를 타 오시드라구요~~

저보다 훨씬 연배이신분이라~~(전 40대 중반을 아직 넘지 못한~)

황송하게 차대접을 받고~~ 낚시와 관련없는, 이런저런 그분의 말씀을 듣게 됬어요~~~

그리고 저보고 붕어낚시한지 오래돼 보이지 않은데, 40대 캐스팅 하는게 예사롭지 않다는 립써비스를...

그러다가 낚시를 하는 도중에 그분 지인들이 3~4명이 오셨어요~~

그분들 대화속에서 이분들이 당산지에 자주 왔다는걸 알게 됬죠~~

그분께서 낚시를 하는 중간중간 지인들에게 옥내림 채비와 낚시시 요령을 계속 알려 주시드라구요~~

물론 저녁이 되고 다음날 아침까지~~그분의 조황이나 씨알을 따라 갈수가 없었죠~

그리고 몇달이 지난후에 다시 당산지를 가게 됬는데~~

그날 친구랑 둘이 가서 원래 앉던 자리보다 편한 반대편 자리에 진을 쳤는데~~

한참후에 어떤 어르신이 제 주위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물어 보드라구요~~

조황은 어떴냐~~ 난 여기 처음인데~~그월척은 어떤 채비에 잡았냐~~

아무튼 생판 초짜인척 물어 보는거에요~~ㅋㅋㅋ

물론 그분은 저를 몰라보시드라구요 친구가 옆에 있어서 그런지 저에게 다가왔다면 아는척 할려구 했는데~~

몇분에게만 물어 보시구 바로 차쪽으로 가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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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551f9705c27437
장비를 보시고 그사람의 살력을 판단하시는 조사님들도 생각보단 많으시던데.....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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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6c56f8504f4b00
모든낚시인들이 님같다면 아마도 그분이문제가되겠죠ㅎㅎ하지만 소수를제외한 남지분들은 말을거는입장 받는입장 두루두루할겁니다
낚시를하시며 유료터 개인칸막이(간이구조물)같은곳서 하시며그런상황은 이해합니다만 일반노지는100&주변이 트여있잖아요 텐트를헤집고들어와 물어보는분은 없을듯합니다만ㅎㅎ 각박한세상이 되어가는것같습니다.좁디좁은땅덩어리에 낚시문화는갈수록발달하며 인구도많아지고
장비는 다들다대편성으로가는상황에 모든분들이 그런마인드라면 참으로 출조도착시 어디를가도 스트레스만받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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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5e3938f9a078f9
한 7~8년전 유료터에서 첨엔 친한척다가와 말받아줬더니 바로 반말비스무리하게 하면서

봉돌서부터 찌 원줄목줄 바늘까지 시시비비걸며 심지어 떡밥배합까지 이래라 저래라 하는 피곤한경우가 있었는데...

보다못한 낚시터사장님한테 쿠사리를 먹더니 다른자리로 옮기데요...

내가 싫어하는 경우는 남도 싫어하는법. 전 누가 도움청하기전에는 아무리 낚시가 엉성하다고해도 절대 나서지않게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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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59ac7242aa6ef3
전 자꾸 가르쳐 달라고해서 귀찮던데...ㅎㅎㅎ
아참...제 장비보구...즉 낚시대보구 좋네 안좋네..뭐가 허접하네...이게 안좋네 무겁네...하면서 개드립치는 사람들은 몇명 봤습니다. ㅎㅎㅎ
참고로 그때 낚시대가 신수향...NT수향이였는데요...참으로 어이가 없더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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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96e87a5eec363e4
낚시터에가면 그런사람 1~ 2명씩 꼭 있습니다
특히 유료터는 더하지요.
옆에와서 채비가 어떻네 미끼가 어떻네 하면서 잘난채는 혼자 다합니다.
그래놓곤 잡는것은 저보다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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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99c2883d456d20
말시키는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는데......
또는 같은 사람일지라도 상황에 따라서 다를수도 있을것 같고
경우에 따라서 좋아하는 내색... 싫어하는 내색을
당연히 해야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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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67ace1b8290417
겁나게 짜증나는 사람 많쵸~~
전그냥~~~ 잘난척하면~~아저씨 자리로~~가시라고 대놓고 말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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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e82efaf176e9c34
전 그런분들 만나면 그러려니 합니다.
짜증내봐야 내기분만 상하니...
아~~예...예...하고 말죠.
더러는 얘기들어준게 고마운지 찌를 주고 가시는분도 있고...저녁먹을때 와서 같이 한잔 하자고 하시는 분도 있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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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b667393fa5a0f9
말 하는 거 다 들어 줄 수 있슴다..비록 30여년 낚시 짬밥 먹었어도..낚시 배우는 자세로 늘 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격 덜어지게 쌍소리 섞어가며 무용담 하지 마세요..담배 적당히 피는 거 이해합니다만,가래침 함부로 탁탁
뱉지 마세요..사람이 이상하게 여겨집니다..좋은 말씀이라도 듣는 이가 싫게 느껴지면 다 소용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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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0d672737c5428b1
성질 나서 목소리도 커지지만--
가는귀 먹은척
골려 주자는 심사가 동시에 발동하여---

1.네? 네?------ 아~~~ 네~에~!
2.한 옥타브올려서 네? 네?-----아~~~~네~ 에 에~!
3.두 옥타브 올려서 네? 네?-----아~~~~네~ 에 에 에~!

대부분 두 옥타브에서 못 따라오고 가더군요!!! ㅋ ㅋ ㅋ

일어서는 것과 동시에
이어폰 귀에 꽃고 즐깁니다.
신나는 음악~~ 룰 루 랄 라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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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762127439449706
그거 가끔 있는 일인데..
말대답 안하자니 그렇고..
잠시 자리를 피하는게 좋을듯..
차로 피신해 있거나..
아니면 다른분들의 조과 구경하는 차원으로
낚시터 한바퀴 돌아보거나..

정싫으면 상대가 말을 하든말든
묵묵 무답으로 대한다거나..
말대답안한다고 시비붙으면
목감기가 있어서 그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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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23ec3dc56f0377
몇일전 일 입니다.
날씨도 춥고해서 광명에 하우스를 갔드랬답니다.
30분쯤 되니 옆자리에 한 조사님께서 오셨습니다.
조용하게 독조를 즐기시던군요.
곧 사장님게서 오셔서 입어료를 받는데 한사람더 올꺼라고 두명의 입어료를 지불...
약 10분 지나니 친구분 오셨습니다.
그데 여기서 부터가 문제 입니다.
3시간 가까이 계속해서 광명 근처에 사시는 지인들을 불러서 어찌나 떠들던지 정말 짜증나서 낚싯대로 후려치고 싶었습니다.
저도 성질이 좀 지저분한 편이라.......하지만 그쪽은 두명이고 제가 수영을 못하는 관계로 자리 눈치 열라보다가
아주 먼~ 자리로 겨우 이동했습니다.
낚시터에서는 좀 조용히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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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d0f7860d4ed386
그런사람 꼭 있죠^^

똘아이...

전 대꾸 절대 안합니다.

지 혼자 씨벌이다 무안해서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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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af8164e5a815aab
어후~ 이젠 걍 조용히 낚시만 해야 겠네요.... 잘못 말 걸었다가.. 수장 당할수도;;
세상참 거시기 하네요 ㅎㅎ
""말걸지 마세요"" 푯말을 세우세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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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8119c16d561b64a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항상 배운다는 자세로 대하세욧

누가 말도 안걸면 외로워서 주것시요

낚시터에서는 다들 친구고 이웃이고 친척이라 생각하시고

낚시를 즐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낚시 노숙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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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6c33d612bddc73f
많은 분들이 경험하셨군요 ㅎㅎㅎㅎㅎㅎ....정말 초보이신분이 안타까워 다가가서 조언해주시는 분도 봤고, 그냥 여기는 이리해야 잡히고, 자리가 어떻고하면서 들이대시는 분들도 계시지요.....특히 겨울철 좁은 낚시터에서 바로 옆에서 타인의 낚시에 채비,장비 미끼가 어떻네하면서.....정말 어떤때는 짜증이 많이 납니다.....여러분이서 짝을 지어다니시는분도 계시지만 독조하시는분도 많으시지요....조금만 배려하면 즐거운 낚시가 될터인데....참 어렵습니다.....하여간 같은 취미를 가진 사람들끼리 좋은 인연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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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b45f5d11999c23
젊으신분들이 연세드신분 이해 못해주면서 무슨 낚시며 자기 힐링인지 ㅎㅎ
노인분이나 연세드신분 그냥 혼자 노세요 외로워 마시구
요즘은 전부 자기 혼자라 말 걸지도 받지도 말아야될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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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18173171a86c6ab
그런때는 전화기들고 전화받는척 하면 금방 가시는경우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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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d4d68488f730c65
댓글을 보니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꽤나 많다는 걸 알게 되어 다소 위안이 되는군요
그런데 아직 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살짝 아쉽기도 하네요
채비 챙겨주고 이것 저것 먹을 것 챙겨주고 또 함께 낚시 이야기 하고...
뭐 나쁜 맘으로 그리 하겠습니까만 조용히 낚시만 하고픈 사람에겐 이만 저만 민폐가 아닙니다.
그러니 인정머리가 없다, 각박하다, 무섭다느니 뭐 이런 말씀 마시고 그저 자기 할 일만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아울러 한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옆에서 바람에 실려 오는 담배연기도 저에게는 참 고역이더군요
막힌 공간도 아니고 흡연금지구역도 아니니 뭐라 할 말은 없지만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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