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일마치고 의성 매곡지로 들어갔습니다.
대편성 다하니 10시쯤 되더군요~
옆에 사람들 4명정도 낚시를 하기에 불도 안켜고 밑밥도 안치고 편성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한명이 엄청나게 떠들기 시작하는것입니다.
이못에 고기가 나한테 다 붙었니 어떻니 하면서 밤새도록 큰소리로 떠들었어요.
주둥이 안닥치고 떠든시간이 10시부터 아침 7시까지 잠시도 조용히 못 하더군요.
나이도 제법 먹은것 같던데...,
마음같아선 물에 밀어넣고 싶었어요.
아침에 날밝아서 보니 떡밥낚시로 10cm 전후 붕어를 엄청나게 잡아 올리더군요.
그런 치어를 낚으면서 밤새도록 떠들고...,
월님들은 어케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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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그런분한테 스트레스 받습니다~
저때문에 다른분이 스트래스 받을실분이 있을겁니다~
조용히 대화 해보고...
안되면 무시하던지 아님 철수하던지 해야 죠
조만간 개인 저수지 하나 만들까 합니다
붕어삼공님 무제한 출입 가능한 못입니다~^^
맘 푸시소~~~~
차라리 같이 오신분들한테 말해보는게 나을듯 합니다
그거다 신경쓰시면 낙시못합니다,
아예무시하고 낙시하시면 편안해집니다.
일단 저 자신의 인내심의 한게를 Test합니다.
정 안되면 전등 빛추는 것 보다 훨씬 다행이라생각하며
체념합니다. 낚시는 수양하는 취미생활이라는 생각에...
라디오나 MP3를 이어폰으로 듣거나
휴지 둘둘~ 말아 임시 귀마개를 하는게 어떨지.
그리고 나서, 좀 조용히 해주시면...
안데까유?
안받아주면 검찰에 고발하고~~~~~~~~~~
반가버요 붕어303님!
낚시 다니다 보면 별의 별것을 다봅니다.
우짭니까 같은 낚시꾼인걸요.
너그러이 봐주시고~~~~~~~~~~~~~
털어 버리세요
오히려 취미생활이독이됩니다.....
그냥 잊어버리세요...
안그라만 머리가...
볼륨 최고로 높여서 틀어 놓으세요...
공기중의 소리는 물속으로 전파가 잘 안되므로 낚시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옆에서 볼륨 크다고 뭐라고 하면..
당신들 말소리 듣기 싫어서 그렇다고 답하면 됩니다.
갑자기 수초제거기도 아닌 갈고리를 던져 물풀을 제거 하시더군요~ 첨벙첨벙 하는 소리와 함께 화가 나서 못참겠더라구요~
나이도 드신거 같아 그냥 웃어 넘겼습니다... 물론 그날 조과는 꽝이였습니다...
그냥 잊어버리세요~ 낚시하다보면 정말 전국팔도 사람들 다 만나게 되고 그 중에 별난 분들 한두분 있습니다...
정말 심하다고 생각하시면 그날 별구경 갔다고 생각하시고 똑같은 행동으로 맞장구 쳐주세요~ 그런분들에겐 예의는 필요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