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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사람입니다.

IP : 32aaa67910a4ce3 날짜 : 조회 : 5116 본문+댓글추천 : 0

요즘 본업은 아니라 잠시 샛길로 돌아 다니지만 담배 한대 필려고, 350미터 걸어가고 돌아 오기 험하고 다리 아프지만 그 한개피 담배가 뭔지~~ 점심 먹을려면 걸어서 왕복 30분 거리 걸어 내려가야 시원한 콩국시~ 한 젓가락 하고, 오늘 건강검진에서 피가 달짝 지근하다고 재검 받고 토요일 검사 결과에 울고 웃어야 하니 제 자리 찾기가 힘드네요. 연봉 좋고 잡을때 못이기는 척 잡을때 못이기는 척 쓰러져 궁디~ 붙일까도 생각 했지만 내 길이 아니고,, 싸바~ 싸바~ 체질이 아니라 맘은 편한데 생활고는 다르네요. 헤드헌팅에 연락 면접도 봤지만 파샬건에 갑자기 연봉이 1/3 수준으로 줄어 들고, 중국 가자니 시장이 아직 활성화 되지 못했고, 국내에선 Group 계열화로 물건너 가면 기술이전이고, 가진거 다 풀 수도 없고.. 시장 흐름에 휩쓸리나 봅니다. 요즘 흔히 말하시는 LED .. 2004년 국내 초기 도입시 1세대로 삼성쪽 밥 먹고 살고 LG이노텍과 서울반도체 밥 먹고 살다가 이것도 아니고, 광주 LG이노텍, 대구 희성전자와 파주 LG디스플레이 .. LG쪽도 방향성을 잃었고, 지금 삼성 반도체 16라인 증설라인에.. 2개월후 17라인 증설 들어 갑니다. 달짝지끈한 피는 여름 모기만 좋아 하고, 피 단건 사람에겐 이롭지 못하네요. - 수정 많아 죄송합니다. -

1등! IP : f25ec875c26e1f5
아이고~내가 미쵸미쵸~뭔 담배한대 피우겠다고 40분이나 걸어간데유~?

이참에 담배를 그냥~확~끊어 삐이소~

그래도 꾸준히 일이 있으니까 만족하면서 살아가야 겠지요~

더분데 고생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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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IP : 51f39fb187eeddd
이층과 일층사이

1.5층이 쓸모없이 짐만 가득 쌓여있어

필요없는것 버리고 한쪽으로 치우고

환풍기 달고 슬고 닦고...

담배피우는곳 척 갖다 붙이니

직원 대환영...

안피우는 사람들은 냄새 안나서 좋다고

피우는 사람들은 피울곳 마련하여 좋다고

덕분에 밖에 안나가도되고 눈치 안봐도되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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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 IP : 32aaa67910a4ce3
담배 얘기도 매년 자영업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대표이사 신년사에

회사 전 지역 금연구역이며, 금연 성공하면 낚시대 2셋트 분량의 쇳가루 준다고 하고

금연서약서 관리부에서 참여와 협조 싸인 하라고 하는데

회사에서 딱 1명 퇴사 하겠음..!!

군대서도 3갑 피웠고, 하루에 3갑 정도 피웁니다.. 별명이 공업용 굴뚝..

지지난주까지 88 라이트 피웠은데 역사속으로 사라져 버리고 디스로 갈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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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40f40835b31b66e
어이쿠 낚상님!

끊지 못하는 님의 심정 헤아려 집니다.

저도 3갑 피워데다가 끊었습니다.

세상 맘데로 안되죠. 담배 마져도요

즐거워 지길 항상 생각 하십시오.

맘만 먹으면 반은 이룬 거라데요.

저도 대기업 댕기다가 열받아서 때리치웠어요.(저도 싸바싸바는 못해요)

사직서 써서 안주머니에 넣고 출근 하는순간 그렇게 편하더군요

아직 후회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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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3faaacd3e94e0e2
위의 회사들 규모도 크고 좋은 회사인데

요즘 주식 보니까 엄청 내려왔네여!

던만 있으면 바로 이때인데요 ㅋ

담배도 많이는 금물이고 최소한의 소량은 스트레스 해소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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