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쟁이든,분쟁이든 성숙한 댓글을 ....

말로 나누는 대화는 상대의 눈빛과 목소리의 리듬으로 언어표현 그 이상의 것들을 알수있기에 이해의 폭이 넓어지지만..... 이곳은 글로 대화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게 되지요. 글을 읽는사람은 한줄 문장이나 단어하나로 글쓴이의 모든것을 판단해서는 안될것인데.... 생각을 글로 옮긴다는게 글쓴이의 문장력에따라 표현의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원문 게시자의 글이 그 사람 전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님을 생각하고 댓글을 써야 할것입니다. 낚시! 결국 최소한 의 고기잡이 행위인데 그 속에 존재하는 많은 견해들은 자신만의 즐거움을 얻기위한 작은 형태가 아닐까요; (대물,떡밥,내림,릴 등등... 모든 장르를 하나같이 존중합니다.) 어떤 낚시를 하시든 그것이 논쟁의 주제가 되었으는 안될것이며. 낚시장르에 대한 자신들만의 욕구충족을위한 논쟁이라면 무슨의미가 있을까요? 앞서 상대방을 인정하는 마음이 없다면 옳고 그릇됨에 논쟁은 무의미 하게 되어버립니다. 흑,백 논리로만 접근하며 내 취향에 맞는글에는 옳소>>>맞지않는 글에는 XXX>>> ! (한두문장의 글에 본질이 전도 되는 댓글을 주의해야 할것입니다.) 가끔 느낍니다만 글쓴이의 생각과 그 사람의 논리에 대한 반론은없고 덧글 몇줄 지나고나면 어느순간부터는 댓글의 대세에 따라 상대방에 인신공격과 비판으로 몰고가는 옳지못한 경우를 보게되는데 이것은 분명 다시한번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이쯤에서 네편,내편으로 갈라지다보면 집단 이기주의로 인식되어 더 큰상처를 남길수 있으며. 저 사람과는 말이 통하지않는다고 내 할말만하고 듣지 않는다면 이또한 문제 해결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나와 다를 수 있다는것을 이해하고 아울러 내 생각이 틀릴수있다는것을 인정할수있는 자세를 갖추어야 할것입니다. 사람에따라 표현이 다소 거칠고 이해가 부족하더라도 그 사람이 말하고져하는 본뜻을 알려고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낚시! 어느 장르도 우월한것은 없습니다. 그 낚시인의 도덕적 가치관만 있을것입니다. 분쟁의 글을 대할때면 내가 왜 여기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