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의 잘못일까요??

저는 하는일이 회사 총무라 이것 저것 나름 깐깐하게 처리하곤 합니다.. 중고품을 구매할때도.. 신품같은 중고를 원하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상호간에 의사 표시 부분은 확실히 한 상태에서 거래한곤 합니다. 요 몇일 제가 하였던(또는 당하였던) 일입니다. 독야1 및 큐받침대를 구매란에 올리니 한분이 연락이 오셨습니다. 저야 구매란에 댓글이 달리면 그 아이디로 회원정보 확인하여, (다들 하시죠..) 가입기간 / 포인트 점수 / 중고 거래 내역 등등 확인하며, 전화번호 및 계좌 사기 검색도 충실히 한 상태에서 거래를 합니다. 그 판매자 분은 믿고 거래해도 될 만큼 회원정보가 충실했고 거래를 진행 하였습니다. 큐 3절 받침대 6대 및 독야1 5대 정도.. 가격은 40만원 물건을 받고, 받침대 참 중고품 같지 않은 신품처럼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낚시대를 본 순간..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수초 초릿대 포함해서 구매한건데.. 일반 초릿대 5개.. 그 일반 초릿대 또한 독야것이 맞는지도 알수 없었으며, 판매자 통화시 왈.. 일반 초리대 절단해서 사용하면 수초 초릿대다... 머 틀린말은 아니지만 이건 아니지 않을까요?? 최초 구매시 전혀 없던 말인데.. 그래서 전 중고니 그려러니 하자.. 했지만. 44칸의 10번째 칸 입니다. 물리는 부분 절반 이상이 파손되었습니다. 사진을 보내드리고 전화 드리니 그 정도는 괜찮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정말 괜찮을까요?? 낚시하신는 분한테 10분한테 물어봐도 아니라 할것 같네요. 저 또한 이건 아니지 않느냐.. 하니 정 그러면 반품해 주면 수리를 해준다고 합니다. 어찌 저찌 되었건... 안되겠다 싶어서.. 받침대를 제외한 낚시대 5대를 반품 처리 한다고 하니.. 판매자께서 좋아하진 않았지만 알았다고 하여 20일경 택배로 반품처리를 한 상태이고.. 반품시 낚시대 금액 31만원중.. 택배비랑 수축고무 제거한 부분은 죄송하기도 해서 30만원 입금요청 드렸습니다. - 또한 제가 입금은 금액은 판매자가 사용했다고 해서 2월 말까지 입금 요청 드렸구요. 그 뒤로 27일 입금 요청 문자를 보내도 답장도 없고,, 통화은 잘되지 않았습니다. 겨우 통화하니.. 4일 토요일까지 입금한다고 하여.. 또 기다렸습니다. 4일 오전 또 통화가 안되고.. 문자를 보내도 답장도 없고.. 아 안되겠다 싶어.. 4일 오후 입금의향이 없으실것 같아..월요일 진정서 제출하겠다하 하니.. 저녁에서야 불쾌하다고 약속한 시간은 지나지 않았다고 문자 오네요 ㅎ 돈 받을 저야 일단은 약자이니.. 그럼 입금해달라 하니 다음날 경우 입금 받았네요.. 요전 가끔 이상한 거래??가 있다고는 했지만, 저한테까지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습니다. 너무 회원정보와 거래내역만 믿고 거래하는건 아니라는 교훈을 얻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