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식사중(집 식사중)
"엄청 맛있네요."
"에고, 우리신랑 나 없으면 어찌 사나요?"
" 무슨 말?"
"나 먼저 가면 맛있는 밥은 누가 해줄까 해서요."
순간 가슴이 먹먹한게 눈물이 또르륵.
-점심 식사중( 지정식당에서)
" 역시 밥은 집 밥,마누라가 해주는 밥이 제일 맛있네요."
반찬이 아무리 많아도 맛이 없어요"
" 먼저 안 갈테니 걱정말아요.
당신 보내고 4년만 더 살테니."
"그러시구려..
40년 더 살아도 뭐라 안할테니 건강 잘 챙기고 행복하게 삽시다."
또 고마움에 눈물이 또르륵. .
늙어가니 마음이 여려졌나
눈물이 많습니다.
특히 옆지기,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깊어졌나 봅니다.
옆지기왈.
"이제 철이 들었네요."
사실인가 봅니다.
이제야 그녀와 가족이 보이니. .

바보상자 들여보다가 몰래몰래 훔치네요ᆢ
그리운 사람은 그립다 말 하곤 합니다 ᆢ
밥 많이 드시고 심내요!! 덩치는 산만해 가지고``~~ 쩝 !!
건강히 잘 지내시죠?
뭔가 주위로부터 위축되는 즈음이 되면
모두 조울증을 한번씩은 겪는 듯 합니다.
살아온 날에 대한 회한(?) , 살아갈 날에 대한 불안(?)
끈ㅁ임없이 가까이 있는 주위를 보듬어야겠습니다.
옆지기도 친구도 동료도---
아마 결국 남는 건 '사람'이겠지요.
그렇다고 '밥' 때문에 울지는 않습니다.
제가 울 때는 오로지 한가지.
맞을 때 뿐입니다.
축구 선수 형수님께 안부 전해주십시오.
가산동 상남자 소풍
맨날 탱크 몰고 주무시는 선배님하고
어찌 같이 살까? 하고 의아해 했었는데
이제봤더니 형수님께서 천사였군요
항상 건강 하시기를 바래봅니다
그리고 절대
소풍님은 손으로 맞지마시고
선배님은 발로 차이지 마십시요
상가집 방문하기 싫습니다
지금 알았던 것을 예전에 알았으면 참 좋았을 텐데....
나이 드는 것이 꼭 나쁜 것은 아니더군요.^*^
옆에 있을 때 잘 챙겨 드립시다.^*^
저는 철 안들려 합니다.
요번주도 어데로 틸까 고민만 있을 뿐입니다.
핸폰으로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나 고맙습니다
50줄 넘은 남자분들의
바지 뒤주머니에는 손수건이
간간히 나옵니다
흐르는 눈물을 몰래 훔치려고
가지고 다니겠지요
선배님 화이팅입니다
오늘도 주어진일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살면서 닮아 가셨는지, 닮은 사람을 만나셨는지 ...
오래 오래 건강 하세요
내가 좀더 잘할께요!!
수십년을 매일 두사람이 마주 했었지만 요즈음 처름
자세히 속속들이 알아가는 중이유 ....
살아 갈날이 적음이 아쉬움이 아니고 연민이 되어
우리부부의 외출도 자주하고 있다우 물론 내가 어깨가 안좋아
낙시를 자주 출정을 못함에 시간적 여유도 있지만
내몸과 당신몸이 자연에 법칙에 순응 한다는것도 느끼며
예전에 몰랐던 곁에 있어주어 고맙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우
조금더 옆지기에게 소중하고 감사한 마음을 엉뚱한 말들로
전하고는 있지만 이심전심 아니겠소..그게 우리가 사는 방법이지요
눈물 흘려본지가 언제인지?
아~~!!
애인 딴놈 생겻다고 헤어지자고 할때
눈물이~~ㅠ
뚝~~~~~~사내가 울면 쓰나요?
간강 하십시요
축구선수 형수님 ㅜㅜ
배구선수 제수씨 ㅜㅜ
육상선수 와이프 ㅜㅜ
그래도
육상이~^&^*
간강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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