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오후에 잠시 철물점가는길에
볼록이 형님가게 지나는데
쥔장없는 가게를 손님들이 서성거리시기에
문열고 열혈점원 모드로
매상좀올려드리고 집에와서
요즘 보고있는 좀비드라마를 보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꽃구경보내고
혼자 누워서 까자먹으며 즐기는
휴일오후가 너무 편안합니다.

지금드는 생각!
왜 바리바리싸서 낚시를 할까?
이러고 놀면 몸편코맘편한것을 ㅎㅎ
그러나 담주에 어디로 갈까를
고민하는 어쩔수없는 낚시꾼인가봅니다.
그래도 살치와 전쟁중인 친구넘이
종이컵없어서 나발부는 꼬부기햄이
알고난후로 첨으로 붕어자랑하는 고물님이
안부럽습니다.
여유로운 오후시간을 즐겨보겠습니다.
마당에 피어난 꽃들도 즐기며~~~~






이쁘쥬?
작년부터 하나 하나 심기 시작해서
집근처가 꽃이 많아졌네요
우리지역엔 철지난 꽃들이 그동넨 한창이네요...^^
이 추세로 자리 잡으시면
내년쯤이면 더 풍성한 정원이...
가꾸신 정원사진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꽃밭이 정말 부럽네요
데크 난간이 다육이로 가득하고
샷시 설치한 데크안에도 지천입니다.
마님이 좋아라하니
머슴이야 따라가야죠
띵가띵가 하셨네유??
약올리시는거쥬?
부럽습니다 ㅜㅜ
꽃도 이뿌고 넘 부러워유~~
이리 쉬니 좋은걸요
그럼 저번에 배에 거시기 헌거 도로아미타불일건디요.
피러 전라 블마이드
붙이지 않으실래요?
꽃좋아하구 음악좋아하구
붕어좋아하구 등등
학실히 제 감성이거등유
꽃이 피어있는 땅이 기름져 보이고
한결 보기 좋습니다.
탄력을 잃고 늘어지는 살들..
세월이 야속해~~
걍 궁금해서요. 우리 밭에 한쪽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데,
꽃이긴 한것같은데 영~~~~~!
향기도 없고, 벌도 안 덤벼드니 원!
이게 먼가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