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보다는 약이 그나마 좀먹기 낫더군요.
칠순이 넘으신 저희아버님께서는 오렌지맛이 나니 맛있다고 까지 하십니다. ㅎㅎㅎ
내시경결과입니다.
4년전에도 2-3개의 용종이 있어서 제거를 했는데 조직검사를 해보니 다행히 양성이 아닌음성으로 판정이 났었는데,
이번에도 두개의 용종이 발견되어 즉시 제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약처방이 없어서 그다지 걱정은 않했네요.)
앞으로 2주동안 금지해달라는 주의사항입니다.
1.흡연이나 매운음식, 콜라는 가급적 자제.
2.음주, 운동(수영,등산,자전거,헬스,골프),심한노동, 성생활(?), 장시간의 운전, 사우나, 찜질방, 목욕탕
3.여행,(병원에 쉽게갈수없는) 장거리 항공기및 선박의 탑승
37살인가 38살에 처음으로 대장내시경을 하여 꾸준히 2-3년간격으로 검사를 하고있습니다.
(서울 송도병원)
검사전에 먹는약이 너무귀찮고, 휴무일인 월요일날 출조하는 낚시도 못가기때문에 한동안미루고있었는데 이번에 아버님께서 검사를 하신다고 하셔서 저도 함께검사를 하기로 하고 어제검사받고 용종제거도 했습니다.
뭐...... 아프지말고 건강해야 좋아하는 낚시도 오래다닐수있지 않나해서
혹시나 이런검사를 미루고 또는 않하시고 계시는 선배&후배조사님들 계시면 꼭받아보시라고 생각나서 게시물을 작성해봅니다. ^^
막걸리한잔님의 글을 보니 지난번 내시경 받으러 가면서 후달리던 생각이.....
막걸리 좀 줄이세요. ㅎ
깰때는 다들 실실 웃으며 깬답니다
나도 대장내시경 하러 가야되는데,,, ㅠㅠ
술 더 마시게 되던데요~^^^
건강 생각하시면서 드시길 바랍니다
정말 다행 이네요
전 억지로 한모금에 물 한모금씩~~
여간 고역이 아니던데요
큰 이상 소견이 없어 다행 입니다
건강 하세요~~
건강검진 받아야 하는 데
자꾸 미루게 되네요. ^^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 세상은 넓고 항문은 좁다. '
모를 정도지만
그전날 약먹는게 상당히 괴롭지요. ㅎㅎ
그리고, 엉덩이 뚫린 환자복,
진심 스타일 안나욥니다..ㅠㅠ
저도 국민건강검진시에 용종이 있으면 제거하지말라고했읍니다.
왜냐하면, 3차병원에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시술하려고 합니다.
진단결과물인 CD를 들고 3차병원에가서 재검해볼결과, 용종부위가 없어졌다하네요.
용종이 생기면 악성이 아니면 사그라 들기도 한다고해요.
그러고 5년마다 다시해보라하는데, 왜 동내병원에서는 용종을 떼놓고는 1년마다하라하는지?
저처럼 나이 있는분들은 마취제를 자주맞는것도 자제해야합니다.
100세까지 88하게 사시다 3일만 아프고 다이한다면 세상에 부러울것이 없겠지요.
세상사시는 모든분들께서 건강하게 오래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