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가니탕 글쎄요?

안녕들하십니까? 월님들 오늘 굿은날씨에도 아랑곳않고 헛******님하고 짬낚시로 비봉수로로 고고싱~~~~~~~~~~~~~~~~~~~~~~ 물색 굳 수심 굳 더어찌 바라리오만 입을꽉닫은 붕순이들 우리를 외면하고 12시15분경에 철수를 감행했습니다 철수길에 한통의 전화가 집사람 왈 운동하러 ( 탁구 ) 갈꺼냐고 물으시네요 몸은 왠지 쉬고싶은데 정말로 쉬고싶은데 거절을 못한이유는 ( 아직 살아갈날이 많기에 ) 넹 하고 대답하고 간단히 점심을 죽이고 집으로 들어와서 운동가방을 챙깁니다 집사람과 체육관으로 고고싱 안면있는 회원분들과 간단하게 인사를 나눈뒤 곧이어게임 쿠마 죽사발 났습니다 근 2년간의 공백기간이 이렇게 아픔으로 다가올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기에 아픔의상처가 ... 3시간의 게임으로 온몸은 땀으로 쪄들고 게임은 죽사발나게 깨지고 온 몸은 여기저기 다 쑤셔오고 제일아픈곳이 무릅관절 아!놔 점심으로 도가리탕을 먹을것을 소머리국밥으로 대신한것이 후회막급 ㅋㅋㅋ 하지만 몸은 피곤하고 아플지언정 집사람의기분을 스파링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답니다 집사람이 고맙다고 동태탕에 이슬이를 대접하네요 ( 게임은 쿠마가 깨졌는디 ) 암튼 집에들어와서 이렇게 월척지에 푸념아님 푸념을 ㅎㅎㅎ 그리고 3개월동안 휴직했던 쿠마 내일부터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급여는 얼마안되지만 그래도 출근할수잇는 직장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일아침 쿠마 씩씩하게 하루를 시작하렵니다 횐님들몯 건강하시고 취미생활도 좋지만 건강을 위해서 운동은 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