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산 남천면 모 소류지 갔다가 까치살모사와 마주쳤습니다...
이놈 받침대로 툭툭 건드려도 당췌 도망갈 기미도 안보이고 오히려 받침대를 공격하더군요...
차로 밟고 지나가면 죽을것만 같아 한쪽 옆으로 치우고 내려왔는데
만약 모르고 걸어가다가 밟거나 그랬다면...
생각만해도 끔찍스럽습니다...
가을이 다가와서 그런지 뱀이 많이 돌아다니던데 항상 장화신으시고 조심하이소...
그외에 멧돼지... 유행성출혈열... 뇌염모기... 익사사고... 등등 위험요소들이 너무 많습니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
안전이 우선된 취미생활 하시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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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중 독사의 독이 가장 강한 때입니다
장화 착용하여 안전사고 미연에 방지하십시요
땅꾼인 악동...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땅꾼이면 걍 붙잡아서 ...
조심외에는 방법도 없습니다.
아차 하면 끝입니다.
꼭 장화 신으시고 머 멀지 않아서 구멍으로 동면하러 가겠지요.
왜 시험칠때도 간밤에 혹시나 하고 몇쪽 덜 본데서 문제 수두룩하게 나오는것.......
앞으로는 조수석 자리에 장화를 두고 문열자 마자 신고 나가야겠습니다...
독사...정말 싫어라 합니다..
꼭 조심하시고 얼굴 한번 보여주십시오
저번에 새우랑 야식 대접해야드려야 할 기회를 주십시오...ㅎㅎ
사람이 다가와 건들어도 대드는 까치독사! 한 터프 하죠
일단 누가 먼져 보는가가 중요합니다.
다니실때 저수지 포인터만 눈길주지 마시고
발앞에도 눈길 주이소
물가로 들어갈때 시선은 필히 발아래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훼원님모두 안출 월하세요^^
계속 꽝입니다..미칠것 같습니다...ㅠㅠ 도와 주세요~~~